(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5일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는 5일 전남대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김 회장은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통찰력과 리더십을 통해 호반건설을 30여년 만에 10대 건설 그룹으로 성장시켰다”며 “고용을 창출해 경제에 기여했으며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학위수여 배경을 밝혔다. 김상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2년 전남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무차입 경영’,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 원칙’ 등 호반그룹 경영원칙을 세우는 밑거름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에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 진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생방송 토크쇼는 한 번에 모이기 힘든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올해 주택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오는 2021년 시장을 전망하게 된다. 출연진으로는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 월천대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증권가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아기곰이라는 필명으로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문관식 부동산 칼럼니스트가 출연한다. 이번 생방송 토크쇼에서는 서울, 수도권, 광역시, 지방 중소도시별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어떠했는지 정리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여기에 서울시장 선거, 3기 신도시 조성 등 내년 부동산 핵심 이슈는 무엇인지 파헤쳐보고, 내년 부동산 시장의 전망도 제시한다. 또한,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내년에 신규 청약 대기자들이 주목해야 할 지역이나 사업지를 꼽아보며, 투자자들을 위해서는
대구시 도시주택 분야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구시·시의회 등에 따르면 대구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 두드리소(http://dudeuriso.daegu.go.kr)에 접수한 민원 중 도시주택 분야 민원이 2017년 이후 매년 2천건씩 급증했다. 2017년 3천여건인 도시주택 민원은 2018년 5천여건, 2019년 약 7천여건에 달했고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약 6천건에 이른다. 이러한 도시주택 분야 민원 증가는 건축주택 관련 민원이 늘어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2017년 878건이던 도시주택 분야 민원은 올해(8월 말 기준) 2천365건으로 2.7배 늘었다. 같은 기간 도로시설물 분야 민원이 1천101건에서 1천160건으로, 도로정비 분야 민원이 657건에서 1천493건으로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증가세가 매우 가파른 것이다. 배지숙 시의원(달서구6)은 최근 시정질문을 통해 "건축주택 민원의 엄청난 증가는 대구 도시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아파트 건설공사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시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말 현재 대구시가 승인한 주택건설 사업 중 착공한 아파트 공사는 45건이고 구·군청 승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요건이 개선된다. 또 내년부터 전매제한 규정을 어길 경우 10년간 청약을 받을 수 없도록 입주자 자격이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공 소득기준 완화는 '주택공급에 관한 공급 규칙'을 개정해 내년 1월 부터 시행한다. 신혼부부의 경우 일반공급 대상자 기준이 종전 120%이하, 맞벌이 130%이하에서 140% 이하, 맞벌이 160%까지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 우선공급 대상자 기준은 전과 동일하다. 세전 소득으로 3인 이하 가구의 경우 140%는 월 778만원, 160%는 월 889만원이다. 월급 889만원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1억688만원이다. 수분양자를 위한 입주 절차는 개선된다. 사업주체는 실입주가 가능한 날로부터 2개월 전에는 예정일을 통보하도록 신설하고, 공급계약서도 이를 명시하도록 규정하여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입주를 지원한다. 현재 사업주체는 입주지정기간을 통상 60일이나 45일 이상 설정 이후 누리집 사전접수를 통해 계약자의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차량등록 기준을 강화하고 부적합한 차량을 보유하면 퇴거시키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생업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 2468만원 이하 차량만 등록할 수 있도록 가액 기준을 신설했다. 생업용 차량은 물품배송이나 전기·인테리어 등 작업 도구를 싣는 데 쓰는 화물트럭·봉고로 차종을 제한했다. 이륜차는 사용 목적을 구체화해 배달·택배 등 생업 목적으로 125㏄ 이하 차량만 허용하기로 했다. 등록하려면 배달 중인 사진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호자 동반이 필요한 영유아의 경우 '6세 이하'로 나이를 제한했다.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장애인을 위한 차량등록은 종전처럼 허용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생업과 자녀보호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차량 미소유·미이용이 원칙이다. 그러나 예외규정을 활용해 그랜저와 제네시스 등 중·대형 차량을 소유한 입주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강화한 기준에 따라 역세권 청년주택 6곳 2397가구를 대상으로 등록차량을 조사한 결과 생업용 9대, 유아용 2대, 이륜차 6대 등 사용목적에 부적합한 차량 17대를 적발했다. 이 중에는 그랜저·제네시스·카니발 등 중대형 차량도 포함됐다. 부적합 차량은 소득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한 3개 단지의 1순위 청약에 48만여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1812대 1을 기록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192가구)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458가구),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394가구)에 각각 10만2693명, 19만409명, 18만5288명이 신청했다. 단지별 평균 경쟁률은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534.9대 1)가 가장 높았으며 과천르센토데시앙(470.3대 1)과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415.7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청약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 기준을 적용받아 면적별로 30%는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20%는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기타경기), 50%는 서울·인천과 경기 2년 미만 거주자(기타지역)로 나눠 받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가 100% 적용되며 85㎡ 초과분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다.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와 과천르센토데시앙에서 추첨제 물량이 나왔다.' 100% 가점제 물량만 있는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의 전용 84㎡B는 18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점진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확정했다. 3일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브리핑을 통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2030년까지 10년간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15년간 꾸준히 공시가격을 올려 현실화율(공시가/시세)을 90%까지 올린다. 토지는 8년에 걸쳐 현재 65.5%에서 90%로 제고한다. 이렇게 되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연 3~4%, 단독주택은 3~7%, 토지는 3~4%씩 공시가격이 오른다.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서민층의 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내년부터 3년간 0.05%p씩 인하한다. 주택은 시세 9억원을 기준으로 현실화율이 다르다. 9억원 미만 주택은 초기 3년간 일정 수준의 중간 목표(현실화율)에 도달하도록 완만하게 공시가격을 올리고 이후 목표치까지 높일 전망이다. 현재 9억원 미만 주택의 현실화율은 공동주택이 68.1%, 단독주택은 52.4%로, 이를 3년 뒤인 2023년에는 공동주택은 70%, 단독주택은 55%로 모두 맞추게 된다. 이후 매년 3%p씩 균등한 폭으로 현실화율을 제고한다. 시세 9억원 이상 주택은 현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중저가 주택 재산세 경감 방안에 대해 “오늘 오후 4시경에 정부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재산세 인하 방안에 대해 질의하자 “어제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논의가 있었고 이미 방침이 결정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공시가 현실화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공시가 자체가 상향 조정되는 것도 있고 최근에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재산세가 조금 더 올라가는 측면이 있어서 정부가 중저가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경감하는 검토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당정은 중저가 1주택 보유자 재산세 인하 기준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여왔다. 민주당은 9억원 이하 주택까지 재산세를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정부는 6억원 이하 주택 기준을 고수하며 부딪혀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자이(Xi)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수도권, 광역시에 이어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연이은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GS건설은 상대적으로 분양시장이 침체돼 있는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명품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 대한 상징성과 상품성으로 지역 및 외부 수요자들이 청약에 몰리며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이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는 35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27명이 몰리며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1㎡A 타입으로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속초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월 현재 ‘속초디오션자이’ 전용면적 84㎡ 분양권 매물이 6억3000여만원에 올라오는 등 속초에서 6억원대 아파트 시대를 최초로 열었다. 이어 전남 광양에서도 1순위 마감을 이어갔다. 같은 달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서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42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41명이 몰리며 광양시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4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9일 을지로 본사에서 주거서비스 3사(미소, 세차왕, 째깍악어)와 푸르지오 주거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과 주거서비스 3사의 플랫폼을 연계해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모바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푸르지오 입주민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홈클리닝, 방문세차, 자녀돌봄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고, 특별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우수 업체의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확대 도입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뉴푸르지오’를 론칭한 대우건설은 푸르지오만의 스마트홈 기술과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스마트홈의 개념을 스마트 단지로 확장해 뉴푸르지오의 ‘비 스마트(Be Smart)’ 프리미엄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