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113-12번지 일원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128㎡ 생활형 숙박시설 57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실거주부터 숙박 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최근 수도권 및 광역시 일대에 적용되는 각종 부동산 규제로도 비교적 자유롭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속초의 명소를 다양하게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단지는 동해바다를 비롯해 청초호, 영금정, 영랑호, 설악산, 등대해수욕장 등을 모두 내려다보는 조망권을 갖춘 최적의 입지조건에서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실제 이 이 단지는 전체 객실 중 98%가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는 속초국제여객터미널과 청초호, 북측으로는 영랑호 및 등대해수욕장, 동측으로는 영금정과 속초등대전망대, 서측으로는 설악산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속초국제여객터미널과 영금정, 등대전망대, 등대해수욕장 등 속초의 유명 관광지를 걸어서 이용할 있고, 설악산 국립공원과 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 아파트 전세는 무려 65주째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3주차(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 달 17일 0.02%에서 같은 달 24일 0.01%로 떨어진 뒤, 5주째 같은 폭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7·10 및 8·4공급대책(사전청약 확대 등)의 영향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로 관망세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9억 이하 및 중소형 면적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강남4구는 보유세 강화 등 안정화 대책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서초와 송파구(0.00%)는 상승·하락 등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남구(0.01%)는 자곡동 등 신축 단지 위주로, 강동구(0.01%)는 성내동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 이외 관악구(0.03%)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02%)는 기업이주수요가 있는 마곡지구와 등촌·방화동 구축 위주로, 구로구(0.02%)는 개봉·신도림동 역세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정부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발표가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계속함에 따라 부동산 통계 조작 관련 주장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에 질의서를 발송했지만 묵묵부답이다. 2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김상조 정책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 앞으로 부동산 통계 조작 관련 2차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 경실련 관계자는 “지난 7월, 국토부가 문재인 정부 동안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14%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계속함에 따라 부동산 통계근거를 밝힐 것을 질의했다”라며 “그러나 국토부는 통계법을 핑계로 답변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경실련은 청와대에 ‘국토부로부터 부동산 관련 어떤 통계를 보고받고 있는지’, ‘부동산 통계 근거는 무엇인지’ 등을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으나 아무런 답변도 받을 수 없었다. 청와대에 질의 내용은 ▲청와대는 한국감정원 주택가격 동향지수 외에 어떤 통계자료를 받고 있는지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아파트값 상승률 14.2% 통계 산출에 사용된 표본 위치와 아파트명 등 구체적인 근거 등이다.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은 내달 7일까지 요청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그동안 통계가 조작된 상태라면 제대로 된 진단과 처방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적극 추진한다. 호반건설은 24일 한국MS와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담당 임원, 한국MS 이지은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와 협업 플랫폼을 결합한 디지털 전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한 사업예측 서비스 구축 ▲MS 365 기반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프로그램 지원 ▲단계별 효과에 따른 로드맵 수립 ▲협력 분야별 유관 레퍼런스 사례와 최신 IT 트렌드 정보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한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임원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이종 산업 간의 활발한 융복합을 통한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MS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절차의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혁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은 비즈파트너(BizPartner)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 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데이(Con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콘테크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동화·디지털화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건설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SK건설이 추구하는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건설과 신규사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혁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SK건설 비즈파트너,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즉시 적용 가능 기술’과 ‘공동 R&D 진행 기술’ 2개 분야로 모집한다. 공모 분야마다 우수상을 선정하고 선정 개수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공모전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과 가치 등 공공기관과 전문컨설팅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친환경 및 에너지 ▲DT(AI·빅데이터·IOT·센서를 활용한 건설관리 솔루션·BIM 등) ▲모듈러 ▲생활플랫폼(아파트 관리·인테리어) ▲현장 생산성 제고 공법 및 기타 등 총 5가지 상세 기술에 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동아건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동지침에 따라 헌혈 전 체온측정과 손소독, 대기자 간격유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했으며 헌혈버스 내 밀집도를 고려해 시간별로 인원을 나눠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및 각 현장 임직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증을 기증했으며 모아진 헌혈증서는 전량 한국혈액암협회에 보내진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최근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추석 명절을 맞아 6개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 등 6개 군부대(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1군단, 육군 25사단)에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한다. 매해 명절마다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대 방문 없이 위문품만 전달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1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7만8500세트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육군 22사단(1997년), 육군 8군단(1997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2010년), 육군 1군단(2017년)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교육·문화·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지역아동센터에 있는 화장실 등 환경개선 지원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노후 화장실, 부엌 등 위생시설 등을 수리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방염 벽지도 도배한다. 포스코건설은 37개 결연지역아동센터에서 환경개선 신청 접수를 받고, 환경개선이 시급한 순서에 따라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행복한동산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 처리장, 하수 처리장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한 악취관리 시스템 '홈스(HOMS)'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홈스는 환경기초시설의 내부 및 부지경계선의 악취농도를 실시간 관리하고, 악취가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악취관리시스템이다. 복합악취 정보를 이용한 악취 발생 현장의 공조 제어 시스템으로 올해 6월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기존 복합악취센서는 개별 악취 유발 물질을 각각의 전용 센서로 측정한 뒤 이를 조합해 복합악취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수십만 가지의 악취 유발 물질을 일일이 측정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센서가 많이 필요해 시설 내외 다양한 악취를 측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홈스는 각 실별로 온도, 습도, 암모니아, 황화수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5가지 센서의 측정값만을 바탕으로 복합악취로 표현해내는 자체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개별 악취 전용 여러 센서가 불필요해 기존 복합악취센서 대비 대폭 가격절감이 가능해졌고, 같은 비용으로 다수의 실내공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는 효과를 낳았다. 홈스에는 차압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공기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흐르는 성질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아파트 옥탑 구조물에 하프-프리캐스트 콘크리트(Half-Precast Concrete)공법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 실물 모형(Mockup) 제작을 완료했다. 하프-PC공법은 PC공법의 일종으로, 기존 재래식 공법(현장에서 직접 콘크리트 타설하는 방식)과 풀-PC(Full-Precast Concrete)공법의 장점을 융합해 개발한 방식이다.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풀-PC공법은 기존 재래식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자재가 무거워 운송 및 인양이 어렵고 차음성능과 누수에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대우건설에서 개발한 하프-PC공법은 풀-PC공법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다는 평가다. 하프-PC공법은 공장에서 기존 풀-PC자재의 절반 이하의 두께로 하프-PC자재를 제작해 운송한 뒤, 현장에서 잔여 철근을 배근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식이다. 하프-PC자재는 풀-PC자재 대비 무게가 가벼워 자재 운송 및 인양이 용이하며, 동일 부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