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6일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제작한 마스크와 후원금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250명이 참여해 아이들을 위한 면마스크 500매를 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임직원에게 마스크 제작 키트를 배포하고 가정에서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금은 대우건설의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대우건설 임직원의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전개해 홀트일산복지타운 후원, 희망의 집 고치기 기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1년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친부모의 품에서 성장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아동들에게 입양 가정을 찾아주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방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일건설은 6월 위례신도시에서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70~77㎡, 총 25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타입별 실수는 ▲70㎡ 45실 ▲74㎡A 68실 ▲74㎡B 22실 ▲77㎡A 92실 ▲77㎡B 23실이다. 전 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강남접근성과 교통편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도보거리에는 위례1초교가 2021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유치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이에 더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청량산, 남한산성 도립공원, 골프장 등이 인접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췄다. 한편,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10년 이상으로 강화된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와 달리 소유권 등기 이전 시까지로 짧아 많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 연장(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 인근 대유평지구에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을 5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피스텔 분양은 사이버견본주택과 더불어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실물 견본주택 방문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홈페이지를 통해 2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대유평지구 2블록)에 위치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아파트 3개동 665세대와 오피스텔 2개동 460실로 구성된 총 112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3층 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84OA㎡ 233실, 84OA-1㎡114실, 84OB㎡ 39실, 84OC㎡ 74실로 구성돼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단지 앞 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임대Ⅰ 유형에 대한 입주자 수시모집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입주자 모집하는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혼인기간이나 입주대상자 자녀의 나이 등 입주자격을 기존에 비해 완화했다. 혼인기간과 무관하게 만 13세 이하의 자녀가 있거나, 자녀가 없더라도 혼인기간이 10년 이내인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입주신청일 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90%) 이하이고 ▲총자산 2억8800만원, 자동차 2468만원 이하의 자산을 보유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입주자는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부담하며,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5%, 월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된다. 임대보증금 지원한도는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29일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투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5월 수주한 이 사업은 폴란드 폴리체 지역에 폴리프로필렌(PP) 생산시설 및 항만, 부대 인프라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수주금액이 약 11억2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건설사가 유럽연합(EU)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폴란드 최대 석유화학그룹 아조티(Grupa Azoty), 폴란드 대형 정유회사 로토스(LOTOS)는 이번 공동투자 본계약을 통해 총 7억3330만달러를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사업에 지분 및 주주대여금 형태로 투자하게 된다. 그 중 현대엔지니어링과 KIND의 투자규모는 총 1억3000만달러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면협의가 불가능해 투자내용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컨퍼런스콜, 이메일 등 온라인 수단을 적극 활용해 적기에 공동투자 본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사업 진행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고 설명
지난해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5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2% 안팎 상승에 그쳤으나 동대문·성북구 등 비강남권은 최고 10% 넘게 뛰며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1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65만원으로, 5개월 전인 작년 12월(1016만원)과 비교해 4.9%(49만원) 상승했다. 3.3㎡당 163만원 오르고, 전용면적 84㎡ 아파트 기준으로 보면 4156만원 상승한 셈이다. 이런 상승 폭은 직전 5개월(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7.0% 오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누그러진 것이다. 최근 5개월간 강남구 아파트값은 평균 2.3%, 서초구는 2.2%, 송파구는 1.5% 오르는 데 그쳤다. 이들 '강남 3구'는 서울 전체 25개 구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적은 3개 구에 해당한다. 직전 5개월(작년 7∼12월) 동안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구는 7.5%, 서초구 8.0%, 송파구 10.8%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크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의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차 시공사 합동 설명회 및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625명 중 1316명이 참석한 가운데 686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신반포15차 재건축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서울 강남 지역에서 연이어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8087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프로젝트 콘셉트로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by) 래미안`을 제안했다. 반포는 기존 `래미안 퍼스티지` `래미안 원베일리` 등 삼성물산 단지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 지역에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그룹 계열사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특화 설계 및 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건설업계 최상위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후분양과는 다른 100% 준공 후 분양을 제시했다. 공시가 상승으로 분양수입이 약 2500억원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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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은 아마도 ‘내 보금자리’ 즉 내 집이 가장 먼저 필요하다 느낄 것이다. 살면서 가장 큰 목돈이 필요할 때이기도 하다. 서울시 내에 집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으려는 신혼부부들은 오늘도 정부의 지원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 문턱을 분주히 넘나든다. 본지에서는 서울시 내에 집을 얻으려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정부의 저렴한 전세대출 제도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주) 정부는 이런 신혼부부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과 관련된 금융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내놨다. 신혼부부 전세대출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등 3가지가 있다. 사실 ‘서울시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은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다. 매년 1만7000호의 신혼부부 가정이 혜택을 받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혼부부 전세대출에 대한 궁금증을 풀지 못하고 있다. ◇ 신청 조건 꼼꼼히 확인 후 신청하자 서울시 거주중인 신혼부부는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 서울시민이거나 대출 후 1개월 이내 서울로 전입 예정인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올해 1월부터 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충북 충주기업도시 산업단지 조성을 맡는다. 호반산업과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기업도시 민관합동 산업단지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충주시와 호반산업 등 3개사가 참석해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법현산업단지’와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법현산업단지는 28만8681㎡,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는 29만5770㎡ 규모다. 사업비는 각각 667억원과 481억원(총 1148억 원)이다. 충주시와 3개 회사는 내년 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고, 충주시도 사업비의 20%를 출자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두 산단이 171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71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이번 투자 협약식은 두 산단의 조성을 시작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호반산업은 많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명품 산업단지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든 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추진 중인 충주 드림파크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