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추가 금리 인하는 대출 이자 부담 감소로 부동산 시장의 투자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청약 시장에 이번 금리 인하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22곳에서 총 771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이번 주에도 서울, 경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 광진구에서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건대입구역 더블역세권을 갖춘 '더 메종 건대'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경기에서는 수원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과 안양 '안양호계 신원아침도시'가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또, 대구에서는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대구용산자이',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3곳의 견본주택이 오픈된다. 서울 중구에서는 세운상가 일대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분양되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오프라인 견본주택과 사이버 견본주택이 동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 서구에서도 '북청라 하우스토리'가 오프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2020년 고객서비스(CS)와 안전을 포함한 우수파트너사 56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매년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식과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해왔다. 한 해 동안 함께 해준 파트너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준수와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과 협약식 등 다수의 사람이 모여야 하는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대신 우수 파트너사들에 수여 하는 상패와 이들에 대한 지원사항 안내를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파트너사 정기 평가에서 롯데건설은 아세아종합건설 등 최우수 파트너사 3개사에 각 3000만 원의 포상과 상패를 지급했다. 또 안전한 시공 및 건설 공헌에 기여한 두송건설과 우진아이엔에스를 안전 최우수 및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안전 최우수사에는 포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안전 우수사에는 포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각각 지급한다. 또한 이번 포상 외에 약 56개의 우수 파트너사에게는 기성금 100% 현금 지급, 계약 기회 확대(입찰 기회 우선 부여),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경감, 대여금·동반성장 펀드 등 자금 지원, 맞춤형 경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29일 전국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0 GPS CUP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기간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치러진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대회 종목은 시범종목인 E-슈퍼다운힐(E-SP-D) 2개부와 크로스컨트리(XC) 1개부, 엘리미네이터(XCE) 2개부, 다운힐(DH) 10개부, 슈퍼다운힐(SP-D) 10개부, 그리고 단체전인 릴레이(XCR) 1개부까지 6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로 633m에서 최장 16km의 무주덕유산리조트 만선슬로프에 조성된 코스를 질주하며 자웅을 겨루게 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로 방역을 하는 등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이 대회를 위해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치는 코스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85건을 포함한 1802억원 규모 145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44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내달 3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 정비 사업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8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잠원주민센터에서 열린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투표 결과는 총 108표 중 1명 불참에 포스코건설이 63표, GS건설이 44표를 얻어 최종 19표 차이로 포스코건설이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스코건설은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합원 금융 부담이 없는 후분양을 내세웠던 게 신반포21차 조합원들에게 통한 것이다.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후분양은 자체 보유자금으로 골조공사 완료 시까지 공사를 수행하고, 그 이후 일반분양해 공사비를 지급받는 형식이다. 조합원 입장에선 입주 때까지 중도금이나 공사비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이 없다. 신반포21차는 총 공사비 1020억원에 불과한 소규모 재건축 단지지만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입지를 고려하면 규모만 따질 수 없는 곳이다. 신반포21차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59-10번지 일대에 지난 1984년 완공된 2개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7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 정비 사업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8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잠원주민센터에서 열린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9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28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픝 가격 도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지난 주(-0.04%)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다만 경제성장률 전망 악화와 실업급여 증가 등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은 9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은 GBC 착공 등 개발호재와 급매물 소진된 일부지역 위주로 하락폭이 소폭 축소돼 지난 주 -0.10%에서 -0.07%로 줄었다. 이 지역 하락폭은 서초 –0.09%, 강남 –0.08%, 강동 –0.05%, 송파 –0.04%로 줄었다. 동작구(0.02%)는 9억원 이하 단지 위주로 오르면서 상승 전환했다. 양천구(-0.01%)는 목·신정동 위주로 급매물 소진돼 하락폭이 축소됐다. 마포구(-0.05%)는 고가 주택 위주로 매수세가 줄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용산정비창 개발호재가 있는 용산구(-0.03%)는 지난 14일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발표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인천은 0.19% 올라 지난 주(0.22%)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송도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5000여 가구 가운데 1100가구의 대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6㎡로 지어진다. 최근 수요의 니즈에 맞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 주변으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다. GTX-B 노선은 송도에서 여의도를 거쳐 남양주(마석)를 잇는 급행철도로 구성된다. 또한 수도권전철 수인선 송도역으로 KTX연장도 계획돼 있다. 이 외에도 차량 이용 시 송도나들목(IC), 옥련IC 등을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2021년 예정),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가 있어 걸어서 통학 가능하며, 1km 내에 총 6개의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 카톨릭대 등도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면 부동산(주택) 가격도 오르는 현상이 금융위기 이후 나타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 홍우형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와 박사 과정인 이보형 마콜 컨설팅 그룹 대표의 '금융위기 전후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의 상호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의 활성화는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반면 주택시장의 활성화는 오히려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런 결과는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방법은 1999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의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지수, 한국은행의 총통화(M2), 1일 콜금리를 변수로 한 벡터자기회귀(VAR) 모형이 활용됐다. 논문은 "금융위기 이전에는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사이에 뚜렷한 장기 상호관계가 나타나지 않았고 서로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에는 두 시장 간의 뚜렷한 장기 관계가 발견됐다. 주식시장의 성장은 부동산 시장과의 동반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동산 시장만의 활황은 오히려 주식시장을 약세장으로 만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가 주식시장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1분기 오피스 등 모든 상가 유형에서 임대료와 투자수익률이 하락하고 공실률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27일 전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2020년 1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장상황과 모집단의 변화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상권 재구획 및 추가, 표본수 확대 등 표본개편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 상업용부동산은 6층 이상 일반 오피스와 중대형 상가(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소규모 상가(일반 2층 이하면서 연면적 330㎡ 이하), 집합 상가 총 4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조사 결과, 오피스와 모든 상가 유형에서 전 분기 대비 임대료와 투자수익률이 하락하고, 공실률은 증가했다. 특히 상가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인해 대구를 중심으로 내수가 위축된 가운데, 기업경기와 소비심리 등이 둔화하면서 임대료와 투자수익률이 하락했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오피스는 0.84% 하락, 상가는 중대형 1.47%, 소규모 1.55%, 집합 1.28% 하락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당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만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