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24일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2300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17-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로 주거시설과 상가로 구성된다.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다. 이 단지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인 저디(JERDE)가 설계에 참여했다. 저디는 일본 최고의 시그니처 복합시설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의 설계를 담당하며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하고 대림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의 아크로의 기술력과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최고의 주거 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2일 ‘2020년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용역을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입주하는 74개 단지 5만 가구에게 LH만의 프리미엄 입주·하자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7년 도입된 이 서비스는 LH만의 주거품질 종합서비스다. CS전문업체와의 협력으로 준공시점부터 입주민 눈높이에서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입주자 사전방문행사 (LHQ+데이) 및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올해 발주예정 총액은 총 181억원 규모로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입찰 공고할 예정이며, 이번에 시행하는 상반기 공고의 대상은 4개 권역 내 40개 단지(2만7000가구)로 금액은 94억원이다. 아울러 LH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경제대책 시행에 발맞춰 이번 용역을 긴급입찰로 발주함으로써 예산을 조기에 집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간부문에서 1만개 이상(장기 800, 단기 1만)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서비스업계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권혁례 L
(조세금융신문=권동용 평생세무교육원 원장) 그동안 정부는 1세대1주택의 비과세 요건으로 2년 이상 보유 후에 양도하면 비과세하던 것을 투기를 잡기 위하여 지난번 부동산 8·2대책(2017년)으로 조정대상지역(일명 투기지역) 내에서의 1세대1주택 비과세를 2년 이상 보유 및 2년 이상 거주(투기 수요 차단 및 실수요자 위주)로 비과세 요건을 강화하였다. 세율도 조정대상지역 내의 2주택자는 (6~42%)+10%와 3주택 이상자는 (6~42%)+20%로 중과하였으며, 조정대상지역 내의 다주택자는 장기보유특별공제(일명 물가공제)도 배제하였다. 또한 부동산 9·13대책(2018년)으로 종전에는 장기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해당주택은 중과에서 배제(일반세율 적용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함) 하였으나 2018년 9월 14일 이후 취득하여 장기임대주택으로 등록하였어도 중과를 적용(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안함, 종합부동산세: 합산대상)하도록 하였다. 고가주택의 장기보유특별공제(3년 이상 보유)를 연 8%씩(한도: 80%)을 받기 위해서는 2년 이상 거주자에 한해서 받도록 강화(2년 미만 거주자 및 미거주자는 연 2%씩, 한도 30%)하였고, 특히 2021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강북 최대 재개발사업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을 롯데건설이 수주했다. 5월 23일 오후 2시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1769명의 조합원이 참석하여 약 88%(찬성 1555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갈현1구역은 공사비 약 9200억 원, 4116세대 규모의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 동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갈현1구역 조합은 지난 2020년 3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총회가 두 달여간 지체되어, 5월 23일 총회에서 마침내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올해 울산 중구 B-05 구역 재개발(1602억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원), 그리고 이번 갈현 1구역(9255억원)까지 수주하며, 수주 금액 총 1조5887억원을 달성하며 도시정비 수주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이로써 롯데건설은 명실상부 도시 정비 업계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갈현1구역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신임 총리가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비스마야 신도시의 주택공사와 연계된 주요 도로 등을 완성하는 문제가 논의됐다고 22일 밝혔다. 각료회의에서 카디미 총리는 비스마야 신도시 소요자금 조달과 주요 도로 건설 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공사속도 조절에 들어간 비스마야 신도시의 사업진행이 호전될 것으로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이라크 정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제 악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라크 정부가 발주한 국가사업들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발주처인 NIC에서 사업재원을 마련하고 블록별로 완공해 공사대금을 받는 구조다. 이 사업은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주택 약 10만가구와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총 계약금액만 약 12조4000억원에 달한다. 한화건설은 현재까지 약 3만가구를 건설해 이라크 정부에 인도했고, 누적 수금액은 약 5조2000억원(약 42%)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라크에서 발생한 이라크 내전(IS 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로나가 할퀸 화훼농가와 관련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직방도 힘을 보탰다. 직방은 안성우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기정화에 좋은 스파트필름 화분을 직방 사업 초기부터 함께한 회원 공인중개사무소 30여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성우 대표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의 공동의장인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앞서 김슬아 대표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의 지명을 받았다. 이로써 세 명의 코스포 공동의장이 연이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더불어 한국프롭테크포럼의 의장을 맡고 있는 안 대표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김승배 대표는 포럼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프롭테크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동시에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을 맡고 있다. 안성우 대표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곧 건강한 사회가 다시 돌아올 것을 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분양권 전매 금지에 연이어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의무 거주 기간을 최대 5년으로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투기 수요가 줄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774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이번 주에도 서울, 경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에서는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경기 고양에서는 'DMC리버시티자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또, 하남에서는 '위례신도시 우미 린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부산 동구에서는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오피스텔이 주인을 맞는다. 견본주택은 8곳이 오픈한다. 인천 부평에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까운 '부평 SK VIEW 해모로'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손님을 맞이한다. 경남 김해에서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들간의 갈등이 더욱 빈번해지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살인사건으로 이어지기도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지 오래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자료에 따르면 연간 약 2만 건의 층간소음 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같은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사들도 높은 층고를 적용한 중소형 오피스텔 주거시설들을 공급해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왕십리 150세대와 답십리 404세대를 일주일에서 한달 만에 완판한 무궁화신탁은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1368번지 일대에 ‘신설동역 한성 아펠시티’ 오피스텔을 6월 분양한다. 대지면적 644㎡, 연면적 5555.29㎡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8호), 지상 3층~지상 17층은 오피스텔(150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20.51㎡~22.92㎡, 4개 타입으로 전 세대 트윈 상층부 설계와 드레스룸 등을 설치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고급화를 적용했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건조기능을 갖춘 드럼세탁기와 전기오븐레인지를 추가하고, 최첨단 커뮤니티시스템인 LG홈 IoT(Internet of Thin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내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1구역을 재개발한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부산진구 부암동 567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 동, 총 2195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4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전용면적 기준 ▲59㎡A 534가구 ▲59㎡B 110가구 ▲72㎡ 100가구 ▲84㎡A 465세대 ▲84㎡B 199가구 ▲101㎡A 19가구 ▲101㎡B 15가구다. 전체 일반분양가구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부산진구는 현재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28곳에서 진행 중이다. 2030년까지 범천동 부산 철도차량기지(철도 정비창) 부지에 주거, 상업, 문화, 메디컬, 업무시설 등이 유치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작고 종착역이며 부선, 가야선, 부전선(부산~마산간 복선전철(예정)) 노선이 통과하는 부전역이 복합 환승센터로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어 가까운 등산로를 이용하면 백양산을 쉽게 등산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또한 47만3911㎡ 규모의 부산시민공원이 직선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이 아니지만, 서울 생활권에 속하는 덕은지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마포 상암과 불과 10분 거리로 상암지구나 마곡지구와 가까운 입지 덕분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는 총면적 약 64만6000㎡로 8개 단지, 약 4815가구가 들어서는 도시개발지구다. 2010년 5월 택지지구로 지정된 후 고양시는 물론 서울 서북부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덕은지구는 지난 2010년 그린벨트가 해제된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분양이 이뤄지기 시작한 지역이다. 서울과 가깝고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녹지가 많은 점, 한강과 가까워 한강 조망이 쾌적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과는 단지 거리상으로만 가까운 것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 대중교통 여건도 뛰어나 실질적인 이동 거리도 가깝다. 덕은지구 정면에 있는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고, 자유로와 가양대교와도 직통으로 연결돼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원종-홍대선 덕은역을 통해 화곡, 원종, 상암, 홍대입구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한 환승도 편리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