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오는 22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5층~44층은 아파트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3~26일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대구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경우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동서로 뻗은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 시내‧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 지역에는 KTX·S
(조세금융신문=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코로나19 감염증과 위기의 한국경제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2.4%로, 중국은 5.7%에서 4.9%로, 한국은 2.3%에서 2.0%로 일제히 낮췄으며, ADB(아시아개발은행)는 최악의 경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 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처럼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글로벌 및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이 예상보다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과거 감염병(2002.11. SARS, 2009.03.신종플루, 2015.04. MERS)의 사례보다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감염증의 전염력이 강하고, 과거에 비해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원인이기도 하다. 우리 경제는 2000년대 이후 발생한 세 번의 세계적 감염병 시기에도 성장률 하락을 경험한 바 있으며, 특히, 감염병과 국내외 경제 충격이 중첩되었던 2003년 카드 사태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성장률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었다. 해외 감염자가
이르면 연말부터 임대차 계약 갱신 거절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최소 기한이 계약 만료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연장된다. 20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은 임대인이나 임차인이나 임대차 기간 종료 1개월 전까지 상대방에게 갱신 거절 통지를 하도록 하고, 그렇지 않으면 기존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계약이 연장된 것으로 보는 '묵시적 계약갱신 제도'를 두고 있다. 하지만 1개월은 임차인이 다른 주택을 마련하거나 임대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찾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주택임대차분쟁위원회 조정 절차는 현재 피신청인이 조정 신청에 응했을 때 개시되지만 앞으론 조정 신청이 접수되면 자동으로 조정 절차가 시작된다. 보증금 반환 등 분쟁 사례가 많은데, 집주인들이 세입자의 조정 신청에 응하지 않아 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임대차 분쟁조정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실효성도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에는 조정 당사자가 조정 성립을 위해 수락 의사를 표시해야 하는 기간을 조정안 통지 후 7일에서 14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꾸준히 오르던 전문건설공사 수주실적이 4개월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전문건설공사의 2020년 4월 수주실적과 5월 경기 동향을 20일 발표했다. 수주실적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공사보증금액을 근거로 추정되었으며, 경기평가(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 SC-BSI)는 대한전문건설협회의 16개 시·도별 주요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설문한 결과다. 4월 전문건설공사의 전체 수주규모는 전월의 약 73.7% 규모인 7조3,090억 원(전년 동월의 약 93.6%)으로 추정됐다. 건정연 관계자는 “지난 2월 이후로의 현황을 감안한다면 이달의 수주감소가 남은 상반기동안 지속될 것인지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원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62% 수준인 2조4510억 원(전년 동월의 약 96.1%), 하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약 81.4% 수준인 4조8590억 원(전년 동월의 약 92.3%) 규모로 추정됐다. 건정연은 “지금까지 신용평가사들은 코로나19가 주요 건설사들의 주택사업에 미칠 영향은 한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이다”라며 “실제로 항공과 관광 등의 산업과 달리 코로나로 인해 건설업이 입은 피해는 아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20년도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지원 수요 확대와 공공개발분야 업무 다각화 등 경제상화 및 사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 채용분야는 ▲기업구조조정 4급(2명)·5급(3명) ▲도시계획 4급(1명)·5급(2명) ▲토목·안전·부동산·IT 5급(각1명) ▲변호사·회계사 5급(각3명) 등 총 8개 분야 18명이다. 전원 정규직을 선발이다. 캠코는 이번 채용에서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캠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5월21부터 내달 5일 17시까지 진행되며,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분야별로 관련 업무경력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 내 지원 자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과정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2차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서류전형은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직무 분야별 적격성과 적합성을 평가하고, 1차 면접은 경력·자격 등에 대한 PT면접, 2차 면접은 심층면접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들을 종합적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진주시 충무공동 145번지)에 조성한 ‘진주 포레스트 부영’ 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 진주 포레스트 부영은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빠르면 계약 직후인 6월 중순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단지의 공급일정은 5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6월 2일 당첨자 발표 후 15일~17일 3일 동안 계약이 체결된다. 공급가격은 전 세대 임대보증금 8600만원에 월 임대료 26만2000원이다. ‘진주 포레스트 부영’은 지하 2층 지상 7층~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B타입) 단일 평형으로 총 840세대 규모다.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로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단지 앞으로 무지개초등학교와 대곡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주변에 경상대, 진주교육대, 연암공과대, 한국국제대, 경남과학기술대도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20일 주거 브랜드 FORENA(포레나)의 시그니쳐 디퓨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쳐 디퓨져는 고객 브랜드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개발된FORENA(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는 '도심 속 정원에서의 힐링'을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시트러스 레몬오일'에 '프리지아'의 향을 더해 FORENA(포레나)만의 상쾌함과 은은함을 느낄 수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일상 속 스트레스로 지친 고객들에게 향기를 통해 '고요한 정원을 걷는 듯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를 모델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포레나만의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좋은 향기를 통해 특별한 추억이나 장소를 연상하듯, 포레나만의 향기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연상이 강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 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시그니쳐 디퓨져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는 갤러리아몰을 통해 별도 판매 예정이다.
작년 성동구 성수동 초고가 아파트 갤러리아포레 등의 공시가격 널뛰기 논란은 한국감정원 직원의 실수와 감정원의 방만한 운영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감정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보면 작년 감정원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산출할 때 갤러리아포레와 트리마제의 층별 가격 격차를 반영하는 보정률을 넣지 않아 일부 가구가 층에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포레의 경우 101동 전용면적 170.98㎡ 33가구는 12층부터 최고층인 45층까지 가격 차이 없이 전부 26억원으로 산정됐다. 트리마제는 104동 84.5402㎡ 35가구의 가격이 12층부터 47층까지 전부 14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층이 다르면 조망과 일조권 등도 다르기에 가격이 달라야 한다. 한 아파트의 같은 동이라고 해도 로열층인지 아닌지에 따라 수억 원이 좌우된다. 이는 감정원 담당 직원이 2018년 11월 층별 가격 차이가 반영되지 않도록 보정률을 '1'로 수정한 후 작년 2월 퇴사할 때까지 고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직원은 층별 가격 차이를 나중에 재정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보정률을 수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업무를 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기준금리가 지난달 0%대로 진입하면서 아파트에 비해 대출 규제가 덜하고, 은행 예·적금 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소액 투자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들은 소액으로 상업시설을 투자할 경우, 수도권에 있는 상업시설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서울과 가까워 각종 주요 업무지구가 모여 있고 배후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도와 인천의 상업시설은 대출 규제가 서울에 비해 비교적 적고,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경우도 있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브로드 스퀘어’가 분양 중이다. 이 곳은 제1·2국제여객터미널이 합쳐진 신국제여객터미널, 대규모 산업단지인 아암물류2단지를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고,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의 기업과 다양한 연구소가 국제업무지구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9만3,383.49㎡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상업시설로 3층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상업시설 바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디에이치 한남’을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의 노후 다세대·다가구주택을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5816가구, 부대복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지난해 국토부 및 서울시의 합동점검에 따른 지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하며 가장 완벽하고 차별화된 사업 제안을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먼저 대안설계 기준 공사비 합의 권고의 경우 마감수준을 100% 동등 이상으로 지키면서도 조합의 예정가격 대비 약 1500억원이 절감된 1조7377억원에 제안해 ‘가격’과 ‘고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현대건설측 설명이다. 이주 대책은 풍부한 자금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기본 이주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이외에 추가 이주비 LTV 60% 책임 조달을 제안해 구역 내 8000여가구 이상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이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사업촉진비 5000억원도 제안해 명도 및 세입자 해결, 과소필지, 인허가 지연 등 사업 추진 시 불가피하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