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이 일반임기제공무원(6급) 경력경쟁 채용을 공고하고 유능한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21일(목)∼7월 26일.(화)까지이며, 접수는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로 하면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8월9일(화) 광주지방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북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순천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등 3명이다. 임용기간은 1년으로 하되, 다만 근무실적 등이 우수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직무내용은 불복청구, 과세전적부심사에 관한 업무이며 납세자보호위원회, 권리보호요청제도 등 납세자권익보호에 관한 업무를 집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20세 이상(2002.12.31. 이전 출생자)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 최종시험 예정일 기준 6월 내 전역이 가능한 자 등이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외국인 또는 복수국적자가 아닌 사람)으로 복수국적자는 임용일 전까지 외국국적을 포기해야만 가능하다.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세무사 자격 취득 후 관련분야 3년 이상 근무경력자에 대해서는 우대한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12일 서울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2022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등 현안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상반기에도 서로 만나 좋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도 있고 해서 오늘 다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오늘은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현안 뿐아니라 새롭게 실시하는 중소기업 가업승계 컨설팅제도 및 법인세 중간예납 등에 대해 설명드리고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좋은 의견도 제안해 주셨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완일 회장은 “우리가 간담회를 통해서 개선안을 제안하고 국세청에서는 제안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세무사들이 불편함을 해소하는 측면도 있지만, 또 다시 개선안을 제안하면서 상호간에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권석현 부가가치세과장이 2022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의 중점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권 과장은 “국세청에서는 홈택스 개선을 통한 신고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이용시간을 오전 1시까지 연장하고, 납세자별 맞춤형 내비게이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근 정부와 거대 양당, 대기업들이 일치단결해서 소득세 인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양극화가 너무 진행돼서 소득세 따위 인하해봤자 서민들은 별로 영향이 없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과세표준을 어떤 형식으로 바꿔도 전 국민의 80% 이상이 세율 6%, 15%를 단계적으로 적용받는 과세표준 4600만원 이하(약 연봉 7000만원 이하)라는 것은 바꿀 수 없다. 2020년 기준 근로자 87.43%가 과세표준 4600만원 이하인데 국민의힘은 과세표준 4600만원 초과부터 인하폭을 크게 가져가고 있다. 그 수준은 연봉 8000만원 정도 넘겨야 세금 인하로 소고기 한 번 사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연봉=과세표준+소득공제). 전경련, 경총 등 기업계에서는 한 술 더 뜬다. 이들은 매년 물가상승에 따른 소득세 자동인하를 주장한다. 여기에 민주당도 한 다리 걸쳤다. 최저임금 상승률이 흔들리면 대다수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중소기업, 파견, 하청기업 근로자들은 피해를 입는다. 알바 뛰는 청년들도 운다. 중소기업들은 경상순이익에 캡을 씌우거나, 가족회사를 만들고 거래를 통해 이익을 몰아줘서 회사 이익을 줄여 연봉상승을 압박한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장마의 빗줄기 속에도 불구하고, 금빛 세무사 배지를 단 금천지역세무사회 소속 회원 60여명이 관내 홈플러스에서 개최되는 ‘2022년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며 행사장으로 향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비대면 총회로 실시해 오다가 드디어 2년만에 ‘대면 정기총회’로 금천지역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정기총회 행사가 거행됐다. 사회를 맡은 유상훈 총무(간사)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멘트가 총회장을 엄숙하게 했으며, 총회장에는 김창진 금천세무사회장과 역대회장(류중하, 김기홍, 김중우, 임순천), 역대 금천서장(유영수, 정준영, 이은재, 박근석, 노삼식, 이진우) 내빈이 참석, 총회장을 빛냈다. 운영위원은 한진우, 전성근, 신현철. 이일호, 김소연, 김지연, 강 철, 최지섭, 신흥섭, 윤황수, 김민주, 손은숙, 배성우, 한주현, 박건희, 이중현, 서창열 세무사 등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 인사말, 신임회장 선출건, 회무보고, 기타 의결사항, 폐회선언 등 약 1시간에 걸쳐 행사가 거행됐다. 김창진 금천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법 개정통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연수지역세무사회(회장 주영진)은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주영진 회장과 손영철 감사를 재 선임했다. 연수지역세무사회는 오늘 오전 11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1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노무사를 겸하고 있는 주영진 세무사의 '회원 사무소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강의가 먼저 약 50분에 걸쳐 진행됐다. 주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함께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연수지역세무사회 총회를 축하한다 "고 인사를 전한 김 회장은 "연수지역세무사회는 주영진 회장과 소속 회원들이 단합하고 소통하여 모범적인 지역회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지방회 2대 집행부는 코로나19로 회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의 권익신장과 인천지방회 위상제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 체력단련대회 및 워크샵, 국제교류, 송년회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지역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회원 및 직원 교육을 정상화시키고자 지방회 중 처음으로 부가세 직원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했다"며 "본회가 추진하고 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이 13일 대학생 대상 사업계획 경연대회인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Growth to Professional)’을 통해 미래의 창업가와 컨설턴트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성장지원에 나섰다. 이번 경영은 EY한영과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 단체인 JA 코리아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5명씩 10개팀을 이루어 팀빌딩 활동, 워크샵 강연,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계획 발표 등 3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EY-파르테논과 EY컨설팅 소속 컨설턴트들이 진행한 ▲초 양극화시대 기업의 성장공식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논리적 사고 등 내용의 강의를 수강했다. EY한영의 현직 컨설턴트와 재무자문 전문가 126명이 멘토, 강사 등으로 나서 재능기부를 펼쳤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107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19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분야에서 사업 아이템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일회용 라이터 재사용 ESG 솔루션을 선보인 ‘Re:Buy:ter(리바이터)’팀, 우수상은 디자이너 의류 리폼 서비스를 구상한 ‘INTA’팀에게 돌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태평양과 중앙일보가 오는 29일 올해 하반기 ESG 이슈 체크 웨비나를 통해 신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을 진단하고 국내 대표 ESG 경영 사례를 살펴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로 인해 ESG 속도조절론이 나오는 가운데 작년 말 공개된 K-ESG 가이드라인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등에도 경로변경 조짐이 나오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ESG 이행 지침들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ESG 정책 과제와 함께 국회의 입법 동향과 더불어 ESG 경영의 개선 방향과 전략체계 등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종훈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과장, 이배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 사무관이 신정부 ESG 정책 및 주요 변화를 발표한다. 이연우 태평양 전문위원, 이영진 S&P 글로벌 이사가 기업의 ESG 이행 현황 및 주요 이슈, 문혜숙 KB금융지주 상무,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이 한국기업의 전략적 방향성을 설명한다. 웨비나는 태평양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율촌과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ESG 공급망 실사 의무화 주요 동향과 기업 대응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EU집행위는 지난 2월 기업의 공급망 인권과 환경 현황을 실사하여 관리하도록 의무화하는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EU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을 공개했다. 해당 지침은 향후 입법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까지 각 국가별로 관련 법령을 제정할 예정에 있다. 발표에는 ▲장현숙 한국무역협회 팀장 - EU ESG 공급망 실사제도 주요 내용 ▲정승태 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 - 국내 ESG 공급망 실사 사례 및 정부 정책 동향 ▲윤용희 율촌 변호사 - ESG 공급망 실사 법제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 ▲이정우 KB국민은행 팀장 - 기업의 ESG 공급망 관리 및 대응 사례 등이 각각 참여한다. 토론은 발표연사 간 담화로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이 화장품 원료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하는 등 화장품 산업 적극 지원에 나섰다. 서울본부세관은 성태곤 세관장이 12일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화장품 원료 전문 생산 기업인 썬화인글로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의 화장품 원료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산업 발전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썬화인글로벌(송재용 대표)은 현재 매출의 대부분을 국내 시장과 중국에서 창출하고 있지만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수익 다변화를 위해 품목별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을 계획하고 있다. 원산지 인증수출자제도란 세관에서 원산지 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권한 또는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소통의 자리에서 썬화인글로벌은 회사 내 전문 인력 부족과 화장품의 다양하고 복잡한 원재료 등으로 인한 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서울세관에 지원을 요청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서울세관의 업체 맞춤형 전문 컨설팅 등 현장 밀착지원으로 품목별 인증을 취득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업계에서 해외자원개발 투자부터 수익실현, 손실보전 등 거의 전 단계별 세제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최소한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지원 정도로는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다. 취지는 좋지만, 우려도 크다. 박근혜 정부가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세제를 조인 것은 그들이 바보여서가 아니다. 해외자원사업은 리스크가 크고 초기 사업운영이 모호한 데 겉으로만 해외자원을 하겠다고 해놓고, 뒤로는 투자 명목으로 회삿돈을 빼돌려 대주주 가족들이 횡령 축재를 누리는 범죄 우려가 작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기획재정부 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맡은 사람이 바로 추경호 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기업의 해외자원투자를 촉진하고 탈세도 잘 잡을 수 있는 제도는 만들 수 없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금을 풀면 횡령탈세 우려가 커지고, 세금을 조이면 투자가 위축되기 때문이다. 최근 창업자들의 노쇠화로 기업승계 이슈가 최대 세무 쟁점으로 부상한 현 시점에서 재정당국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3일 이러한 내용의 ‘해외자원개발사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선 과제’를 지난 7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