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6천59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순이익은 435억원으로 49.1% 줄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상생 국민지원금이 9월 말까지 90% 이상 집행되도록 할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지원금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계란 가격에 이어 폭염 등으로 채소가격이 상승하는 등 농수산물 가격 오름세 압력이 큰데, 모두 민생 직결 사안인 만큼 8월 내내 민생물가 안정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계란과 관련해 난계 입식 상황, 국산 계란 생산, 수입 계란 공급 등 수급을 꼼꼼히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가 소비자 계란 가격 하락으로 연결되도록 계란 생산-유통-판매 전 단계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점검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달에는 2022년도 예산안 편성, 2021∼2025년 중기재정운용계획 수립, 결산국회 대응은 물론 2·4 대책 신규택지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개편안 발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안 발표 등도 예정돼있다"며 "사전 준비와 부처 협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30 국가별 온실가스감축목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전문가들이 전망하는 경기실사지수 상승폭이 2분기 들어 다소 개선세가 둔화됐다. 코로나 19 4차 대유행과 델타 변이 등이 불안요인으로 꼽힌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28일 ‘CPA BSI Vol.10’을 발간했다. ‘CPA BSI’는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실사지수(CPA BSI) 조사로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올해 2분기 경제 현황 BSI는 137로 전반적인 경기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PA BSI는 지난해 2분기(30)부터 4분기 연속으로 상승 중이다. 다만, 이번 2분기 상승폭(+16p)이 1분기의 상승폭(+46p)보다 줄어 개선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전망 BSI(143, +12p)도 100을 넘었지만, 전망치의 상승폭이 2분기(+43p)보다는 둔화되어 3분기 경기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불안요인으로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이 꼽히며, 이로 인해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심리가 재차 경직될 수 있다고 분석됐다. 산업별 BSI는 전 산업의 현황(2분기) 및 전망(3분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2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MS는 2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2분기(MS 자체 기준으로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MS의 2분기 매출은 461억5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금융정보분석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추정치(442억4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순이익도 2.17달러로 시장 예상치(1.92달러)보다 높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36% 증가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2분기(애플 자체기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경제 매체 CBN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애플 전체 매출은 814억1천만달러로 월가 추정치 733억달러를 상회했다. 아이폰 판매액은 395억7천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1.6% 증가했다. 알파벳은 2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알파벳 매출은 618억8천만달러로, 월가의 예상치 561억6천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구글의 광고 수익은 504억4천만달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69%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근 IPO(기업공개)와 M&A(인수‧합병)에서 신성장기업에 대해 새로운 기업가치평가 방안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성장기업의 경우 전통적 기업가치평가 모델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기업 사례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27일 ‘뉴밸류에이션 시대, 신성장기업의 가치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부상하는 스타트업 등 신성장기업은 과거와는 다른 산업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수익 창출 이전 또는 수익 발생 초기 단계에서 미래 현금흐름이나 적절한 할인율을 객관적으로 산정하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한 마디로 전통적 기업가치평가 방법론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는 셈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인수합병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신산업이 국내 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정보 제공업체 피치북(PitchBook)은 미국 벤처캐피털 회수 금액이 2020년 2,90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사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이 중 76.5%가 주식시장에서 기업공개(IPO)로 자금이 회수되었고, 공모금액(중앙값 기준) 역시 전년대비 42.6% 증가한 5억235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기
(조세금융신문=오종원 한국재무포럼 연구소장·회계사) 세무회계사무소에서 기장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경우 여러 세목에 대한 다방면의 세무지식이 요청된다 할 것이다. 특히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 합격한 이후 세법상의 판단보다는 전산프로그램상의 입력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세법조문을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바 이번에는 세무회계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혼동해하는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임원이 ‘부부 공동명의’로 주택 취득 위한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한지 여부 회사가 정관 또는 정관에서 위임된 퇴직급여지급규정에 따라 임원의 퇴직 급여를 중간정산하여 지급함에 있어 중간정산일 현재 ‘1년 이상 주택을 소유하지 아니한 세대의 세대주’인 임원이 그 배우자와 함께 ‘공동명의’로 중간 정산일부터 3개월 내에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현실적 퇴직으로 볼 수 있다. *필자주: 상기 사례의 경우 중간정산 퇴직금 중 ‘소득세법상 임원퇴직소득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근로소득’으로 원천징수하여야 함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2. 임대차계약에 따라 임대차 목적물인 건물을 임차인이 부담하여 증축시 증축된 건물 소유권을 ‘임대인 명의’로 하는 경우 임대인 입장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건설산업이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면서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증대는 물론 친환경 이슈 등 비재무적(ESG) 영역까지 대응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22일 발표한 ‘미래의 건설산업, 디지털로 준비하라’ 보고서 분석결과다. 보고서는 최근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산업도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경쟁우위를 갖기 위해 국내 건설사들이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5년 글로벌 건설산업에서 기술분야 투자는 총 12건, 2억300만 달러였지만, 2020년에는 총 43건, 17억6300만 달러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산업 전체 투자 건수 중 기술분야 비중은 4.2%로 정보통신 산업(27.8%)과 자동차 제조 산업(13.6%) 등 타 산업 대비 아직은 적은 수치지만, 현재 가파른 성장세를 볼 때 타 산업과의 간극이 좁아지고 있다. 글로벌 선진 건설사들은 이미 2016년을 기점으로 인수합병, 지분투자, 조인트벤처 설립 등 기술분야 투자를 급격하게 늘리고 있다. 컴퓨터 관련 기업 투자 비중이 47%로 가장 높았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ESG 특화 조직인 ‘ESG 임팩트 허브(Impact Hub)’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책임투자 확산으로 기업경영의 전 세계적 중심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강화를 위해서다. ESG는 기업 경영에서 성장과 생존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EY한영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기업이 2023년 미국, 유럽연합(EU), 중국에 지불해야 하는 탄소국경세는 약 6100억원, 2030년에는 1조87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탄소국경세를 최소화하면서 수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탄소를 저감하는 새로운 기술과 생산방식을 개발해야 한다. ESG 중 사회영역 이슈는 더욱 광범위해 향후 기업의 대응이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SG 임팩트 허브는 ESG 규제대응, 투자자문, 비재무공시체계, M&A 및 신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모델개발에 이르는 원스톱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여러 서비스에도 ESG 이슈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ESG 임팩트 허브는 박재흠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CCaSS) 리더(파트너)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