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5월 첫째 주 청약 시장은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약 3000여 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국 9곳에서 총 299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이번 주는 경기, 충남, 대구 등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 의정부에서는 '의정부역 진산&월드메르디앙'과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충남 계룡시에서는 계룡시 첫 번째 푸르지오인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대구 중구에서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1곳이 오픈한다. 서울 강서구에서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연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4일 진산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378-1 번지 일원에 '의정부역 진산&월드메르디앙'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67~77㎡, 총 79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경의초, 호동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은 아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의 비전과 주거 철학을 담아낸 컨셉하우스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공개했다. 아크로는 남다른 철학과 기준으로 기존의 고급 주거와는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구현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최상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환경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며 진화하고 있다. 아크로의 새로운 주거 컬렉션은 '컬렉터의 집'이란 주제로 상위 0.1%의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최상의 주거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서 모두가 꿈꾸는 '하이엔드 주거의 정점'을 구현했다. 국내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주거 타입인 펜트하우스 2개를 마련해 아파트의 범주를 넘어선 새로운 주거 형태를 통해 ACRO가 지향하는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번째 집은 웰니스(wellness)를 추구하고 예술적 취향을 지닌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313㎡의 펜트하우스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가득 찬 거실, 테라스와 외부 조경을 연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한 다이닝룸이 눈에 뛴다. 이 외에도 사우나, 필라테스 룸 등 건강을 생각한 공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세계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6개사가 16개 사업장에서 총 1만116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원(8796가구) 대비 2367가구 증가, 전년(7878가구) 대비 3285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1599가구로 8대도시 가운데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517가구, 대구 1396가구, 광주 420가구, 부산 262가구, 울산 216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5월에 중견주택업체 가운데 대전과 세종시는 분양 일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61건을 포함한 1968억원 규모 1262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1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내달 6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 85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1분기 매출 1조5925억원, 영업이익 855억원, 순이익 6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종료프로젝트의 정산이익 등 일회성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28.2% 감소했다. 2019년 4분기 667억원에 비해서는 28.2% 증가해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실적배경으로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점검과 지속적인 원가개선 노력으로 시장 컨센서스(약 780억원)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최근 2~3년간 수주한 양질의 화공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가면서 실적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수주는 1조2362억원을 기록했고, 수주잔고는 14조2000억원으로 2년치(2019년 매출 기준) 이상의 일감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멕시코, 말레이시아, 미국 등 非중동지역에서 수행한 FEED(기본설계) 프로젝트의 E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밀렸던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재개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의 대어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한남3구역 등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가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이들 구역은 지난 3월부터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총회 연기 권고로 계속 미뤄져 왔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정부의 부동산 규제부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산적한 서울 재건축·재개발이 대형 조합들이 어떻게 시작을 하는지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 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서울에서 굵직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5월에는 정비사업이 바쁘게 돌아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줄줄이 나온 대형 정비사업을 차지하기 위해 각 건설사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우며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예정이다. 총 공사비 약 9000억원의 비용이 드는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1109번지 일대 지하3층~지상 35층 2091가구 규모를 짓는다. 이 곳은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경쟁하고 있다. 사실상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의 연장선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연속된 금리인하로 비조정대상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28일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계속된 금리인하로 기준금리가 제로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유동성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수도권 주요지역으로의 유입은 고강도 주택규제정책으로 인해 계속 줄어들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비조정대상 지역으로 유동성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문가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고강도 규제와 금리인하가 맞물리면서 비조정대상 지역의 거래량은 물론 신규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추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투자성과 미래가치를 함께 갖춘 아파트들이 소위 똘똘한 한 채로 각광받으며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중흥리 일원에 공급되는 ‘당진 송악 경남아너스빌’은 대규모 기업투자가 계속되고 있는 산업단지에 인접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와 탄탄한 주거수요를 함께 갖춘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북쪽 해안가에 고대지구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국가산업단지, 동부제철, 현대제철, 송산지방산업단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9858억원, 영업이익 1209억원, 당기순이익 6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9858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1조1836억원 ▲토목사업 3962억원 ▲플랜트사업 3480억원 ▲기타연결종속 5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분기 매출액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2%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7% 급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2170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달성했고, 토목·플랜트 부문 원가율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는 1조50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5%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유가 하락, 발주처 상황 등으로 1분기에 예정되어 있던 해외사업 계약이 순연되고, 국내에도 영향을 미침에 따라 신규 수주가 감소했으나,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연간 수주목표 12조8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통일을 위해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 기념식을 열고 남북정상선언 이행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 강원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각계 인사 및 상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 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진행했다. 동해 북부선은 강원도 북측 안변군~남측 양양군을 잇는 종단철도다. 1967년 노선 폐지 후 현재까지 단절된 상태로 남아있었다.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남측 제진역~강릉역 110.9km구간이 53년 만에 복원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3일 열린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동해 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확정했다. 또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게 되면서 조기에 착공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정부는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남강릉역에서 강릉역을 거쳐 제진역가지 총 110.9km를 잇는 구간으로 단선 전철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8520억 원이다. 향후 사업계획에 따른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현장의 시공기술 개선과 안전·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차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3개팀이 인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 절차를 밟고 있어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 열기가 낮은 건설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2차 대회부터 전국 단위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스타트업 경진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가능성과 현장 적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을 사내 공모해서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 1차 대회에서는 최종 선발 3개팀 중 2개팀이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결선에 올랐다. 물론 참가자들은 포스코건설이 제시한 창업아이템 외에도 건설분야에 신규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