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포레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오는 28일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반월동 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5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일~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9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신동탄포레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은 신동탄포레자이 홈페이지와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된다. 실제 견본주택을 VR 카메라로 촬영해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실제로 고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처럼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이에 더해 유튜브 채널인 ‘자이TV’에서 29일(12시30분 예정)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견본주택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단지와 청약에 관련된 생생한 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5월에도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은 전국 총 23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은 서울 3개 단지, 경기 4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전북, 광주, 충남 등 위주로 1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1만5532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물량으로 월별로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직방은 최근 3개월 입주물량 감소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5월까지는 입주물량이 적지만, 6월 전국 1만8689세대가 입주하며 물량이 소폭 늘고 7월~9월에는 월별 약 3만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로만 봤을 때 상반기보다 약 20% 많은 물량이 입주를 시작한다. 특히 경기지역은 올해 입주물량 60%가량이 하반기 중 입주를 앞두고 있어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입주경기를 진단하는 입주경기실사지수가 조사이래 최저치(4월 전망치 기준 전국 64.9)를 나타냈다. 또한 3월 미입주 사유로 기존 주택 매각지연이 주 요인으로 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4일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과 25일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되며 올해 업계최초로 누적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도시정비사업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장위11-2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833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만3581㎡에 지하 2층~지상 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연면적 15만8059㎡에 지하 4층~지상 22층 1005가구, 13개동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사업은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사업(3037억원),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사업(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사업(853억원)으로 이번 장위11-2구역(402억) 및 원주 원동나래구역(2089억)까지 합쳐서 업계최초로 1조541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동기 2배 수준(작년 5172억)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고수준의 탄탄한 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국내 주택공급 1위 건설사 대우건설은 글로벌 대표 가전사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각 사의 장점만을 모은 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전무와 삼성전자 이현식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구축해 나갈 차세대 스마트홈은 집 안팎 어디서든 어플리케이션(App)과 음성인식을 통해 세대 내 조명, 난방, 스마트가전 등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제어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시나리오 모드’로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스마트가전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장 및 소모품 상태를 사전 인지해 알려주는 가전 케어서비스, 사생활 침해 없이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이상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외부침입을 차단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Smar
건설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한국형 뉴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기 부양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한국형 뉴딜 빌드-코리아(Build-Korea)' 정책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건의문에서 "건설산업은 국가 총생산량(GDP)의 15%를 차지하는 기간산업임에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건설투자 감소가 10조원을 넘어서고, 건설 취업자수도 최대 6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지역내 총생산의 30%를 차지하는 건설투자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그러면서 "올해 건설투자 감소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공공투자가 포함된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며 "내년에 SOC 예산을 최소 5조원 이상 확대한 후 향후 3년 이상 확대 기조 유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80개에 달하는 '빅 프로젝트(Big-Project)'를 조속히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서울 동대문구 패션혁신허브, 양천구 중소기업 혁신성장밸리 사업, 송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24일 2020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19.4%나 감소했다.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4조589억원, 당기순이익 19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 했을 때 각각 4.7%, 26.0% 늘어난 수치다. 수주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PLOT4 공사,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 등 국내·외 공사로 전년 대비 241.9% 상승한 9조93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분기에만 연간 수주 목표 25.1조원의 약 40%를 달성한 금액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0.5% 상승한 62조 2,338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7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공사와 주택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기한 4조58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탄탄한 재무구조로 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프롭테크(Prop Tech) 기업에 투자했다. 호반건설이 설립한 액셀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플랜에이치)는 프롭테크 기업 ‘지인플러스’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인플러스는 아파트 시장분석 전문 서비스로 아파트 시장에 관련된 다양한 시각화 데이터를 ‘부동산지인’ 웹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지인플러스는 투자자와 전문가 등 14만 회원이 사용하고 있고, 지난해 데이터 유통과 활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는 “향후 플롭테크 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산 가치를 산정하는 기업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인플러스 투잘를 시작으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플롭테크 기업에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민하 지인플러스 대표는 “아파트 시장 정보의 격차로 인해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매와 매도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일반인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많은 사용자가 아파트 매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인플러스는 이번 플랜에이치 투자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대소득 전면 과세를 앞두고 1분기 임대등록이 전 분기보다 37% 급증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올해 1분기 임대 사업자 신규 등록자 수는 2만9786명, 등록 임대주택은 6만1624채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임대 사업자 수는 전 분기(2만2000명)보다 37.1% 증가한 수치다. 올해 임대소득 전면과세가 시행으로 임대 사업자 등록 기한이 1월까지 국세청 사업자 등록을 하면서 동시에 임대사업자 등록도 신청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등록자는 1월에는 1만5600여 명에서, 2월 8200여 명, 3월 6000여 명으로 줄었다. 지역별 1분기 신규 등록 임대 사업자는 수도권은 2만1242명으로 전 분기보다 30.9% 증가했다. 서울은 9354명으로 27.4% 늘었다. 신규 등록 임대주택은 전 분기보다 무려 52.1%나 늘었다. 수도권은 4만235채, 이 중 서울은 1만8434채로 각각 전 분기 대비 41.8%, 36.9% 증가했다. 1분기 가격별 신규 등록 임대주택으로는 공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이 전체의 87%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에 보다 많은 민간사업자들이 참여토록 유도하기 위해 용도지역 변경기준을 완화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역세권 내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서만 진행할 수 있으나, 현행 기준으로는 2·3종 주거지역에서 용도변경 요건이 까다로운 탓에 사업 접근성이 낮다고 보고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지면적 1천㎡ 이상 대상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변경을 할 경우 ▲ 준주거·상업지역이 있는 역세권 ▲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상 중심지(도심·광역·지역지구 및 지구중심) 역세권 ▲ 폭 20m 이상 간선도로변에 인접한 대상지 등 3개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대지면적 1천㎡ 이상 대상지도 ▲ 상업지역과 인접한 역세권 ▲ 상업지역이 있는 역세권 등과 인접 ▲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상 중심지 역세권 등 3개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일반상업 또는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대지면적 1천㎡ 이상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이 가능하며, 이렇게 되면 건축허가와 용도지역 변경 모두 서울시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져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5년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의 영향력이 아직 건재함을 입증이라도 하듯 압도적인 표차로 따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3일 오후 엘루체컨벤션 옥상에서 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과 호반건설, 대림산업을 놓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었다. 신반포15차 조합원 181명 가운데 과반수 이상인 166명(서면결의 포함)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삼성물산 126표, 호반건설 22표, 대림산업 18표를 획득했다. 삼성물산이 전체 투표의 75.9%의 압도적인 투표율을 보이며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투표 결과에 따라 신반포15차는 ‘래미안 원 펜타스’로 단지명이 결정됐다. 기존 180가구에서 재건축 후 지하 4층~지상 35층짜리 6개동, 641가구 단지로 탈바꿈된다. 총 사업비 규모는 2400억원 수준이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삼성은 그동안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일해 왔으며, 그랬기에 래미안을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만들 수 있었다”라며 “저희가 약속드린 사항을 100% 지켜, 래미안 원 펜타스를 반포의 중심에서 가장 빛나는 단지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