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480-25 일대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3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로 규모로 모든 가구가 84㎡로 이뤄졌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84㎡ A 73가구 ▲84㎡ B 73가구 ▲84㎡ C 61가구, 오피스텔 ▲84㎡ OA 28실 ▲84㎡ OB 28실 ▲84㎡ OC 29실이다. 단지 인근엔 동천초교가 위치하고 대구과학고와 경신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 대구 4대 명문고는 물론 유명학원가들이 밀집돼 있다. 단지 앞 범어네거리에는 대구 최고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KTX 동대구역도 2Km 이내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각 가구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에 배치(일부 오피스텔 제외)하고 오피스텔 전체와 아파트 84㎡ B 타입은 코너면 2면 개방 설계, 아파트 84㎡ A타입과 C타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1일 래미안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 필름을 공개했다. 삼성물산은 신규 브랜드 필름을 통해 래미안의 주거가치와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래미안 브랜드 필름 제작을 통해 그동안 래미안이 발전시켜 온 새로운 집의 가치를 선보인다. 신규 래미안 브랜드 필름은 '언제나 최초의 새로움'이라는 슬로건으로 입주민들이 래미안에서 순수한 자신만의 일상을 만끽하는 여러 순간들을 고급스럽게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래미안 브랜드 론칭 20주년이자 신반포15차 재건축 입찰로 5년 만에 주택 정비사업 시장에 복귀하면서 소비자들이 래미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래미안 신규 브랜드 필름은 래미안 홈페이지 또는 래미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득에 관계없이 함께 어울려 사는 포용적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 계획설계공모’ 공고를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 국정과제인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로드맵의 ‘공공임대 수요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하나의 단지 내 다양한 소득·연령계층의 혼합 거주 및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사회통합적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올해 착공 예정 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610세대), 남양주 별내 A1-1BL(577세대) 2개 지구로, 기존 공공임대주택 제도와 다른 유형통합 시범단지로서의 상징성을 감안해 새로운 설계공모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우선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위해 기존의 표준평면 사용의무 폐지 등 설계공모 지침을 개선했고, 제출 결과물을 간소화하는 등 공모 참가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보다 혁신적이고 우수한 설계 접수를 위해 공모참여 대상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외국정부 등에서 시행한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건축사 등 ‘건축서비스 산업진흥법시행령’ 상의 ‘역량있는 건축사’로 한정했다. LH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플랜트 설계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엔지니어링센터 2025년도 비전'을 제시하고 독보적인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엔지니어링센터는 플랜트 설계 기술력의 고도화와 각 공정별 설계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각 사업본부의 설계 인력을 통합, 지난 2017년도에 발족한 플랜트 설계 특화 조직이다. 지난해 말 현재 전체 5938명 가운데 약 25%인 1500여명의 인력이 엔지니어링센터 소속으로 플랜트 분야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센터의 역량 강화가 플랜트 EPC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인식하에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 추진에 나서게 됐다. 우선 2025년도 플랜트 설계 분야 비전을 'ALL Phases Engineering Total Solution Provider'로 선포했다. 이는 모든 플랜트 건설 단계(공정)에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리하는 토탈 매니지먼트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의미다. 비전 달성을 위한 엔지니어링센터의 3가지 전략 목표를 세웠다. ▲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거·교육·문화 등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김포 한강신도시가 서울 서부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대표하는 IT 기업들이 임대료 등 운영비 부담으로 성지인 강남 테헤란로를 떠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및 대기업들이 마곡지구 등 서울 서부권으로 모이고 있다. 한강신도시는 서울 서부권에서도 다양한 교통 호재와 더불어 강남 대비 쾌적한 업무 환경, 부담 없는 운영비로 많은 기업이 마곡지구에 이어 새로운 비즈니스 적임지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역시 교통환경이다. 서울 강남의 경우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갖췄지만, 공항 및 항만과 다소 이격되어 있어 비즈니스 교통망으로는 다소 불편하다. 반면 한강신도시는 육·해·공 교통환경을 두루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교통개발 호재도 풍부해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한강신도시는 주거·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계획 신도시로 임직원들의 주거 및 생활비 부담까지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서울 마곡지구와 가깝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디허브플러스가 한강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3월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이 코로나19여파로 대거 밀리면서 오는 4월 총 5만2000여 가구의 분양이 예정됐다. 다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미뤄지면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총회를 연기하고 있어 분양 일정의 변동성도 큰 상황이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 예정단지는 전국 53개 단지에서 총 5만2079가구, 일반분양 3만5772가구다. 전년동기 대비 총 분양과 일반분양이 각각 3만8103가구(273%), 2만4411가구(215%) 늘어났다. 직방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7월 28일로 3개월 연기되면서, 4월 말까지 모집공고를 내기 위해 서두르던 정비사업 아파트들은 분양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라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에서 4월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단지는 7개 단지이며, 정비사업 총회와 견본주택 오픈 일정 등에 시간적 여유를 확보했기 때문에 분양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3만7665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는 전체 분양의 72%이다. 견본주택 개관 등 오프라인 마케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높고 분양 성공 확률이 높은 수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공시가격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은 최근 'AI 기술 도입 및 활용 추진 TF'를 발족하고서 운영에 들어갔다. 부동산연구원장이 팀장을 맡고 시장분석연구실장이 간사를 맡아 올해 연말까지 가동한다. TF는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개선을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는 단기과제와 3년 이내 달성하기로 하는 중기과제로 나눠 추진한다. 단기과제는 한국감정원이 개발 중인 토지거래 위험경보 시스템을 보완하고 지가변동률 조사 및 산정 업무를 개선하는 것이다. 토지거래 위험경보 시스템은 부동산 실거래가와 공시지가 등 부동산 데이터와 공간정보, 부동산 사기 범죄 사례 등을 분석해 기획부동산 사기 등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장기과제는 매년 한국감정원이 수행하는 표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공시가격 조사 산정 업무를 개선하는 것이다. 현재는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현장 조사와 함께 내부 통계 자료 등을 참고하며 이들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가 부동산 위주로 공시가격이 급격히 오르는 상황에서 정확도나 균형성 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 부동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현장 도입을 위한 연구, 개발, 검증 등 국내 건설기술 혁신 플랫폼 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 필요성에 공감 하는 한편 현장연계형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기반을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공모 진행 중인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기관으로 KICT가 선정될 경우 LH가 세부 연구과제의 기술 검증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LH는 국내 최다 건설현장을 보유한 강점을 활용, 개발된 기술 검증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며 기술이 실제 적용된 후 시장에 조속히 확산 및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주도로 건설 산업 시장 및 기술 변화 등을 고려한 단계별 기술을 개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연구성과를 실제 공사와 연계해 개발된 기술의 종합 적용 및 검증, 확산에 이르는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LH 관계자는 설명했다. 변창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0건을 포함한 508억원 규모 642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2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내달 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협력사들에 2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26일 서초구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협력사 대표 현호건설 심용길 대표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경영안정 지원금은 호반그룹의 호반건설, 호반산업 협력사 200여개에 총 2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구·경북의 협력사를 우선 선정해 각 2000만원을 지원하고, 공사 진행 현장의 협력사들은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오는 4월 초에 지급한다.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19 관련으로 협력사에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하는 첫 사례다. 호반그룹 협력사 현호건설 심용길 대표는 “많은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했다”라며 “모든 분야에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황임에도 협력사를 위해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친서를 통해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다”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