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량입지의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매입 공고 및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또는 건축중인 다가구나 다세대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해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해 주거취약계층 및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임대 대상주택이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위치하고 임대조건이 시세의 30~50% 저렴한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완성주택을 매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전 매입약정을 통해 건축 주요공정에 LH가 점검을 실시한다”라며 “이를 통해 민간사업자는 미매각과 미분양 위험해소 및 건축 과정에서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입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매입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신청접수 후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선정된 주택이다. 지속적인 주택확보 및 공급을 위해 올해 26일부터 필요물량 확보 시 까지 연중 수시로 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신종 코로나 바이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 하우스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포레나 부산 덕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3월 초 분양 시기에 맞춰 포레나 부산 덕천 분양 홈페이지 내 구축된다. 세대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 내에는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 상세 정보를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 19 확진 방지를 위해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 운영하지 않고 정당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견본주택 관람 시 감염 예방을 위해 서류 제출 기간과 지정계약 기간 내 예약 방문제를 시행해 견본주택 방문 인원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오픈 시 하루에 수천 명이 몰리는 만큼 코로나 19 감염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며 “부산시와 협력해 분양 기간 동안 바이러스 전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 부산 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장학재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26일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총 8억 원의 장학금을 240여명의 학생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학금 전달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장학생들에게 격려 편지(메일)와 함께 1학기 장학금을 전달한다. 올해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2020년에도 다양한 부문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격려 편지로 “호반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훗날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달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1년간 8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14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출연자산 158억원, 평가자산 1063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호반건설도 북한 이탈 주민 자녀들의 정착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법사랑위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 분양주택 962세대에 대해 2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3월중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마곡지구는 공동주택단지 외 마곡 마이스(MICE), 서울식물원, 산업단지 등이 함께 조성된 도시개발지구로 지난 2013년 1차 분양, 2015년 2차 분양이 완료됐다. 마곡지구 9단지는 녹지가 단지를 관통하는 형태로 넓게 형성돼 있어 도시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공원과 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단지 북동쪽 공항초등학교, 서쪽으로 송정초등학교가 인접해 학교접근성도 양호하다. 단지 동측 도보 5분 거리에 5호선 마곡역이 위치하고 단지 남쪽에 있는 공항대로를 지나는 버스노선이 많아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단지 내 상가도 적지 않고 이미 준공된 단지의 상가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주거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도 장점이다. 마곡 도시개발지구는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주택지구와 달리 자급기능을 갖춘 도시의 조성을 목적으로 해 자족기능을 수행하도록 기반시설계획이 포함돼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이대서울병원과 롯데중앙연구소, LG사이언스파크 등 기업연계시설이 존재하고 있고 세무서, 구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26일 공시를 통해 최성안 사장이 3만주의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최성안 사장은 지난 24일 장내 매수를 통해 3만주를 매입. 취득단가는 1만4750원으로 총매입금액은 4억4250만원이다. 이로써 최성안 사장이 보유한 주식은 기존의 4만4255주(0.02%)에서 7만4255주(0.04%)로 늘어나게 됐다. 회사관계자는 "책임경영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주식 매입취지를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대형 인명피해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건축물관리법상의 ‘화재안전성능 보강대상 건축물에 대한 성능보강 의무화‘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관리지원센터로 지정돼 이 사업을 전담하며, 건축물 관리자의 편의를 위한 지원신청 접수부터 보강공법 제시, 추정 공사비용 산출 등의 컨설팅 및 사후 모니터링 까지 사업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층 이상으로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 이용시설(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등) 및 △다중이용업 시설(목욕탕, 고시원, 산후조리원, 학원)의 관리자로, 대상자 선정 시 외장재 교체 등의 공사비용을 건축물 1개 동당 최대 약 2,6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2022년 말까지 신청 가능한 한시적인 사업이므로 기한 내 건축물 관리자의 적극적인 신청이 요구되며,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대형건설사 6개사가 참여했다. 25일 오후 2시 열린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현장 설명회는 코로나19 ‘심각’ 사태에도 불구하고 진행됐다. 이날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6개 대형 시공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 회사는 지난 24일까지 10억원(입찰보증금)을 선납했고, 본 입찰에 참여하게 되면 오는 4월10일(입찰 마감일)까지 나머지 19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입찰 보증금은 총 800억원으로, 200억원의 현금에 600억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내면 된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8087억원, 3.3㎡당 공사비는 542만원이다. 앞서 조합은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지만, 공사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시공사 재선정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조합과 총회 결의 무효, 업무방해, 입찰 보증금 반환 등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가 적지 않고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현대건설과 GS건설은 낮은 공사비에 대한 고민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일 LH 진주 본사에서 서울지역본부 등 12개 본부, 361개 공사현장 및 입주민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CEO주재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가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난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위기경보 격상 등 비상 국면을 맞이함에 따라 LH 임직원과 임대주택 입주민,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 19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LH는 코로나19 관련 마스크·손소독제 사용 등의 기본적인 조치와 더불어 본사와 현장 내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해 임직원과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행동요령 및 대응수칙을 전파하고, 일상접촉 우려 직원에 대한 밀착관리를 시행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해 왔다. 특히, 전국적 이동이 잦고 상담·조사 등 대면업무가 많은 공사 업무특성에 따라 위험지역 출장·방문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고객 내방업무는 가급적 전화 상담을 유도하고 있으며, 세미나·회식 등 다중이 밀집하는 행사를 당분간 자제하는 등 비상대응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고 있다. LH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임직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을 ‘더샵 군산 디오션시티’ 공동주택 현장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후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통합형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사무실 상황판과 함께 ‘손안의 똑똑한 안전나침반’으로 불리는 ‘스마트 상황판’은 현장 관리자들의 스마트폰에 탑재된다. 카메라, 드론, CCTV, 개소별 센서 등 스마트 안전기술로 모은 실시간 현장 정보를 동시에 확인하고 비상상황에는 전 현장 혹은 해당 구역 근로자에게 안전조치를 바로 지시할 수 있게해 준다. 사무실과 현장, 전 현장의 관리자들이 동시에 안전정보를 공유하며 상호간의 소통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먼저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360도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고위험 상황, 불안전한 근로자 행동, 부당침입 등 불안전 요소가 발견되면 관계자에게 알람이 간다. 인근 혹은 전 근로자들에게 경고방송과 함께 안전수칙준수 메시지가 즉각 발송된다. 이와 함께 탑재된 번역기능으로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한 중국어·베트남어로도 송출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밀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대전 삼성동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8층, 9개동 총 803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2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5년 2월 입주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622억원이다. 사업지는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대전 지하철 1호선 대전역, 대전로와 우암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 KTX 대전역과 대전IC 등 광역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삼성초, 한밭중, 보문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대전역 주변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대전 유성구 도룡 SK뷰, 동구 신흥 SK뷰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해 대전 내 ‘SK뷰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대전 삼성동 1구역은 대전역세권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이라며 “SK건설의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