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영업이익 385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1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19년 연간 매출 6조3680억원, 영업이익 3855억원, 순이익 295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 16.2%, 영업이익 87.1%, 순이익은 321.1%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7조원을 기록하면서 수주잔고는 14조2000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작년 매출 기준 2년치가 넘는 일감을 확보했다고 삼성엔지니어링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로써 지난해 연간 실적 전망치 수주 6조6000억원, 매출 6조2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경영전망공시를 통해 수주 10조5000억원, 매출 6조원, 영업이익 3400억원의 실적을 전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축적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듈화, 자동화 등 디지털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안정적 지속성장을 위한 EPC 경쟁력 확보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제주도 오등봉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오등봉공원 특례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공원 2개소에 대해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평가했다. 이번 오등봉공원 특례사업은 7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했다. 최종평가 결과 호반건설 컨소시엄(호반건설, 청암기업, 리헌기술단, 대도종합건설, 미주종합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오등봉공원에 ‘건강한 도시숲’과 ‘문화품격 제주 예술공원’의 조성을 제안했다. 제주시 중심권 녹지 축인 오등봉공원 52만㎡ 부지에 콘서트홀, 어울림광장 등 예술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일부 부지에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총 1조원에 달한다. 향후 제주도는 타당성 검토와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고, 내년 3월까지 협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오등봉공원의 특성을 분석해 제주 시민과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제주의 예술공원’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제주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31일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신규 수주 10조6391억원, 매출 8조6519억원, 영업이익 3641억원, 당기순이익 2012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실적은 전년대비 대부분 감소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조6055억원에서 18.4% 줄어든 8조6519억원으로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012억원으로 전년(2973억원) 대비 32.3%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641억원으로 전년(6287억원)도 대비 42.1% 감소했다. 반면 신규수주는 10조6391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9조6826억원 대비 9.9% 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2016년 회계 이슈와 2018년 분양사업의 지연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됐으나 국내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주성과를 기록했다"라며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향후 3개년간 수주와 매출 목표도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3년간 수주의 경우 ▲2020년 12조8000억원 ▲2021년 13조3000억원 ▲2022년 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7건을 포함한 548억원 규모 433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4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내달 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동계시즌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2월 특가 시즌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즌권 판매가는 대인 31만원, 소인 24만원이다. 지난해 9월 판매했던 1차 특가 시즌권 판매 금액보다 약 47% 더 저렴해졌다. 시즌권 사용기간은 내달 1일부터 폐장일까지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2월 특가 시즌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점핑파크 장비보관소를 2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주중 객실 우대권 3매, 세인트 휴 사우나&찜질방 30% 할인권 3매, 직영식음업장 10% 할인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6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363억원으로 0.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91억원으로 722.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림산업은 30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IFRS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9조6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9%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094억원, 당기순이익은 6799억원으로 각각 31.23%, 0.26%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1.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에 힘입어 31.2% 증가했다.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8% 증가한 7243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도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 주요 해외법인 및 삼호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연결 종속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6.5% 상승한 3067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의 고른 실적개선과 연결 종속 회사의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 누계 대비 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7개사가 17개 사업장에서 총 7136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3230가구) 대비 3906가구 증가, 전년(6276가구) 대비 860가구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도 광주가 1872가구로 8대도시 가운데 가장 많았고 이어 대구(941가구), 부산(503가구), 인천(294가구)순으로 집계됐다. 2월에 중견주택업체 가운데 서울은 분양 일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주택협회가 분양대행자 교육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기에 앞서 사전 교육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한국주택협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거주지에 관계없이 서울·대전·대구 3개 지역에서 실시하는 분양대항자 교육의 사전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대행자 교육은 오는 3월 1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를 포함해 올해 총 23회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일정에 교육수강이 어려운 분양대행 관련 회사가 교육을 요청할 경우 출장 강의도 실시할 계획이다. 분양대행자 교육은 법정의무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주택공급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의 확인 및 관리 ▲입주자 자격의 확인 및 부적격 당첨 여부 확인 ▲당첨자·부적격 당첨자의 명단관리 ▲주택의 공급계약 체결 등 이와 관련된 업무를 이행하는 자다. 또 분양대행 업무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신청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대철 한국주택협회 회장은 “분양대행자 교육을 통해, 앞으로 분양대행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 주택공급 질서 확립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가 30일 교육기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증인 ‘ISO 21001:2018’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건설사가 운영하고 있는 안전교육기관 중 국내 최초다. ISO 21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인증이다. 학습 자원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인증이 부여 된다. 대림산업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인증 절차를 준비했다. 교육과정 설계에서부터 개발, 운영 전반에 대해서 2차에 걸친 인증심사를 거쳐 올해 1월 인증서를 취득했다.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는 임직원 및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체험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1월 개교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1173.5㎡ 규모로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각종 안전 장비 사용법 및 응급 조치 방법을 실습할 수 있다. 특히 VR 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고위험 작업을 현장감 있게 체험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100여회에 걸쳐 총 2,600여명이 안전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중구 황학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황학1010 센터팰리스'가 더블역세권과 입지 등을 무기로 실소유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왕십리뉴타운과 인접한 주상복합 아파트 황학1010센터팰리스는 신당역 2, 6호선 더블 역세권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성수대교,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마장IC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숭신초, 광희초, 서울실용음악고, 도선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유흥 관련 업소가 없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학세권에 속한다. 또, 마트, 영화관, 은행, 재래시장, 병원 등 생활 필수 편의시설이 위치한 슬세권이기도 하다. 단지 내 헬스클럽, 옥외운동시설과 휴게소, 도서관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황학 1010 센터팰리스는 지하 5층~지상 21층 2개동 규모에 아파트 369세대가 들어서는 신규 주상복합건물이다. 판상형과 탑상형이 혼잡된 주상복합으로, 단지 구성의 경우 전용면적 29.99~84.99㎡의 실속형 중소형 위주라 1인 세대는 물론 2~4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세대를 겨냥했다. 크기는 작지만 평면설계로 인해 개방감과 가시성이 좋고, 실사용 공간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평형에 따라 가변형 벽체, 알파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