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세계 최대 TBM 제작사 독일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혁약은 국내 TBM(회전식 터널 굴진기를 활용한 굴착공법) 기술개발과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산업은 국내 시공 여건과 지반 조건에 적합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헤렌크네히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헤렌크네히트는 다양한 TBM 장비 운영에 대한 기술교육으로 호반산업 시공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김진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산업은 TBM 시공 능력을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지속 양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TBM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김민성 상무, 호반TBM 김원길 대표와 마틴 데비드 헤렌크네히트(Martin Devid Herrenknecht) 부회장, 아시아 지역본부 니콜라스 추버(Nicolas Zuber)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22개 사업지, 총 2만 19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림은 다양한 시장 악재 속에서도 모든 분양물량을 완판했다. 올해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새로운 시도를 접목해 이러한 분위기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9개 사업지, 총 2만 661가구를 공급했다. 공급 물량기준으로 대우, 포스코건설 등과 함께 최상위권 실적이다. 특히 모든 일반 분양물량에 대한 계약을 완료하데 성공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시작으로 부산, 고양, 하남, 성남, 김포, 거제 등에 공급한 e편한세상이 주인을 찾았다. 지난해 대림의 100% 분양 완료는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대림은 입지적으로 불리하다고 평가 받았던 김포시 마송지구의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총 574가구)’과 부산 범천동의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총 1050가구)’의 계약을 단기간에 마무리했다. 특히 오랜 기간 미분양의 무덤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거제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총 1049가구)’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 한편 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생애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복지로드맵 등 국민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3만8003가구, 매입임대 2만3685가구, 전세임대 4만1483가구 등 총 10만3171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전년 대비 1만6000가구를 확대한 7만4644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LH는 청년층을 위해 빌트인 시설이 구비된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전년대비 13% 확대된 2만8722가구를 공급했다. 또 신혼부부의 주거비·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보육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41% 확대된 3만8462가구 공급했다. 아울러 고령자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세면대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국민임대주택과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28% 확대된 7460가구 공급했다. 한편 LH는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희망하는 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앞으로 15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 공동주택도 입주자 동의를 거치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을 29일 입법 예고하고 4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4월 23일 공포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입주자등의 3분의 2 이상 동의하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환 가능, 입주자 아닌 사용자도 동별 대표자로 선출 가능, 혼합주택단지서 공동결정 사항에 대한 의사결정 방법 일원화, 동별 대표자 및 선거관리위원회 결격사유 보완 등이다. 입주자등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소유자) 및 사용자(임차인)을 가르킨다. 정부는 지금까지 300가구 이상, 150가구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 방식 등 공동주택에만 적용했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150가구 미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되는 경우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 반면, 관리비등의 부담이 다소 증가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입주자등이 동의하는 경우에만 전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입주자등의 3분의 2가 의무관리대상에서 제외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최대 제2기 신도시로 불리는 경기북부 양주 옥정신도시는 최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저평가 우량지’로 평가받던 양주신도시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7년 구리~포천 구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다.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는 등 이전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확충 등 교통망 개선의 굵직한 개발 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2월 국토부는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을 잇는 7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지하철 7호선 개통 시 강남 및 서울 주요 지역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추진중이다. 경기도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인근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대 55만여㎡ 부지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곳에는 사업비 2635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분야의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완공 이후에는 2만3000여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때문에 근로자 배후수요 유입도 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전국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경기도의 메머드급 입주가 줄어 지난해와 비교해 1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7만2157가구로 2018년(39만3426가구)이후 2년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31만8016가구)대비 14%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지난해 보다 9% 줄어든 14만3651가구, 지방은 19% 감소한 12만850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4만1104가구가 입주하며 작년보다 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8년 5만3929가구가 입주한 이후 12년 만의 최대 입주 물량이다. 올해 서울은 강동, 양천 등 2000가구 이상의 메머드급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서울 물량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아르테온’은 총 4066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돼 있으며 2월 말 입주할 예정이다. 양천구 신월동의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3045가구), 은평구 응암동의 녹번역e편한세상캐슬(2569가구), 강남구 개포동의 개포래미안포레스트(2296가구) 등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와 알제리에서 1월에만 총 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Hawiyah Unayzah Gas Reservoir Storage Project)'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11월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의향서를 접수하고 초기업무 계약을 체결·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 동쪽 260km 지점에 위치한 하위야(Hawiyah) 가스전지대에 하루 15억입방피트(ft3)규모의 가스주입시설과 하루 20억입방피트 규모의 가스재생산설비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공사)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2023년 완공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에도 1조9000억원 규모의 알제리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플랜트를 수주했다.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플랜트 사업은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랙이 발주한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정유 프로젝트로 스페인의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28일부터 스키장 시즌 종료일까지 19/20 스키 시즌권 마지막 특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즌권은 대인 17만원, 소인 12만원으로 전체 시즌을 통틀어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사전 특가 대비 최대 40%, 정상가 대비 최대 65%의 가격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는 객실 할인권(태백시민요금) 1매, 스키장 50% 할인권 1매(1매 4인/ 리프트, 눈썰매, 관광곤도라, 렌탈), 시즌락카 구매 시 30% 할인도 제공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산과 함백산 자락 해발 1100m 고원에 위치한 자연이 만든 리조트다. 스키장(12면), 콘도미니엄(424실), 골프장(27홀) 및 유스호스텔(101실)등의 시설을 갖췄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시즌권은 데스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주 강남 3구를 포함한 서울 한강 이남 아파트를 사려는 매수자보다 팔려는 매도자가 더 많아졌다.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과 고가주택의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 예정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종전 '매도자(집주인) 우위' 시장이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분위기가 바뀐 것. 26일 KB국민은행 리브온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매수우위지수는 99.5를 기록해 기준선인 100 이하로 떨어졌다. 국민은행의 매수우위지수는 회원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로 0∼200 범위 내에서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으로 내려갈수록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집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매도자들은 집을 팔기 위해 호가를 낮춰야 하고, 반면 매수자들은 값싼 매물을 기다렸다가 골라서 살 수 있는 '매수자 우위' 시장이 된 것이다. 강남 11개 구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2018년 9·13대책 발표 이후 기준점인 '100'을 크게 밑돌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았다. 그러나 고가주택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한 작년 10월 21일 105.9를 기록하며 9·13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92건을 포함한 744억원 규모 613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1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9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