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확실한 배후수요는 오피스텔 시장에 분양의 흥망을 결정짓는 큰 열쇠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가져오기 때문에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여겨지기도 한다. 여기에 최신식 가전 제품의 풀옵션, 편리한 주거환경과 교통환경은 실수요자들에게도 매력적이므로 세세하게 따져 봐야할 항목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공급되는 ‘더헤르미온’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4층, 오피스텔 104실, 도시형 생활주택 49실 등 총 153실 규모의 전세대 복층타입 오피스텔로, 근린생활시설 10실도 동시 분양 중이다. 이 지역의 특징은 인접한 서울대, 총신대, 숭실대, 중앙대 등 서울 주요 대학교의 대학생 및 교직원과 관악구에 위치한 2만2000개의 사업체의 11만 직장인들이 집중된 1인가구 밀집지역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인근 구로,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의 직장인 수요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폭발적인 배후수요를 가진 셈. 인근에는 행운동 먹자골목을 비롯, 롯데시네마, 복합쇼핑몰, 관악구청, 우체국, 은행 등 편의시설과 상권이 밀접해 있고, 서울대 보라매병원, 롯데백화점과 지역의 명소인 샤로수길도 인접해 있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도보 2분(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5-1, 5-2블록에 공급 중인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의 청약 결과 1단지는 총 353가구 모집(특별공급 255가구 제외)에 1만3822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단지는 총 260가구(특별공급 186가구 제외)모집에 1만2598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84㎡B 타입에서 나왔다. 29가구 모집에 1551건이 접수되며 무려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여수에서도 인기 택지지구로 손꼽히는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4bay 혁신설계와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춘 것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최근 웅천에서 입주를 시작한 단지 가격이 평당 1100만원 정도 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 총 1054세대다. 전 세대 판상형 위주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2·16 부동산정책 등 부동산 규제 강화 영향으로 주택사업 경기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규제가 이어지고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확대와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75.7로 전월 대비 7.8p 하락했다. 전월 실적(79.1) 역시 6.0p 하락하며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됐다. 다만 부산지역은 실적(121.0)과 전망치(115.7)가 모두 전월에 이어 전국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HB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다. 기준선 100 이상이면 기대감이 높고 그 이하면 기대감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지수와 지역별지수, 요인별지수로 구성되며 매월 이달의 실적과 다음 달의 전망을 동시에 조사해 활용된다. 서울의 이달 HBSI 전망치는 77.2로 전월 대비 15.1p 하락하며 최근 10개월 내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부정적 전망이 늘었다는 게 주산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오는 8일부터 분양대행자 교육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교육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분양대행자 교육은 내달 11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이후 3월 12일(서울 여성플라자), 3월 17일(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3월 25일(광주상공회의소), 3월27일(부산상공회의소), 3월 31일(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순으로 연간 총 30회 정도 전국 순회교육을 개최한다. 분양대행자 교육은 1일 8시간 교육과정으로 80% 이상 참여해야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내용은 전문교육과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신청은 분양대행자 교육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올바른 정보전달로 행복을 분양하는 분양대행자 교육을 갖추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분양대행자 교육이 분양대행업무에 필요한 분양대행자의 소양을 쌓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완벽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겨울철 고속도로 미끄럼 사고원인인 ‘도로 살얼음’으로부터 사고를 막기 위해 결빙 취약 관리 구간을 2배로 늘리고, 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7일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은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4일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의 주요 원인이 ‘도로 살얼음’으로 추정돼 겨울철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예방적 제설 등 긴급조치를 각 도로 관리기관에 지시하고 같은 달 20일부터 관계기관 TF를 운영해 해당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결빙 취약시간인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 사이 순찰을 4회에서 6회로 늘리고, 대기온도뿐만 아니라 수시로 노면온도를 측정해 예방적 제설을 하도록 기준이 마련되며, 193개 소에 달하던 기존의 관리구간을 약 2배로 확대한다. 또 결빙 취약구간에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결빙 취약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시설을 확충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한 노면 홈파기를 설치한다. 아울러 배수성 포장, 도로 열선 등 결빙 방지 신공법 등을 시범 설치하고 확대해나간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파라과이 도로기술연구소 구축을 통한 도로기술역량강화사업 관리용역(PMC)’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파라과이의 도로기술 연구·품질관리 역량 강화 및 도로기술 선진화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했으며, 도로공사(67.7%)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32.3%)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범위는 도로기술연구소 종합계획수립, 도로분야(아스팔트, 콘크리트, 지반, 교통계획·안전) 문제 해결 대안제시, 도로기술연구소 역량 강화, 실험기자재 도입 지원 등으로, 2021년 말까지 두 기관의 전문가 12명이 투입된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대륙 한 가운데 위치한 내륙국으로 물류의 90% 정도를 도로가 담당하고 있지만 도로포장률이 10% 미만일 정도로 도로품질 경쟁력(세계 141개국 중 126위)이 열악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파라과이 기술연구소 구축을 통한 한국형 도로기술표준 도입으로 파라과이 및 중남미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0년에도 국내 도로교통 관련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개발 및 동반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신규 런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레나 공식 홈페이지는 신뢰를 상징하는 ‘포레나 블루’를 기반으로 다양한 포레나 컬러 및 패턴을 활용해 정제되고 우아한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냈다. 특히 최근 방영된 TV광고 캠페인 영상을 활용한 감각적인 메인 화면이 특징이다.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분양정보와 공사진행현황, 입주단지 정보 등을 홈페이지 어디에서나 접근하기 쉽게 구현됐다. 방문자들의 흥미를 끄는 메뉴들도 다수 배치했다. 입주한 단지들의 실제 모습을 사진으로 경험할 수 있는 ‘포레나 갤러리’, 다양한 SNS 컨텐츠를 소개하는 ‘포레나 채널’, 포레나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되는 상품들을 소개하는 ‘포레나 프리미엄’ 등의 메뉴를 통해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화건설은 통합 주거브랜드인 포레나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 만큼, 기존 꿈에그린 홈페이지는 일정 시간 병행 운영한 후 폐쇄할 계획이다. 꿈에그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중도금 납입 조회, 고객문의 등 다양한 서비스는 포레나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가치투자가 뜨고 있다. 세금, 대출, 전매제한 등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과거와는 달리 단기간에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지역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가치투자는 주식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다. 단기적 시세차익을 무시하고 기업의 내재가치와 성장률에 근거한 우량기업의 주식을 사 장기간 보유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벤자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등이 가치투자로 알려진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러한 가치투자의 원칙은 부동산시장에서도 적용된다. 현재가치보다는 미래가치에 중점을 두고 3년 이상 장기 보유할 만한 곳에 투자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는 동탄2신도시다. 동탄2신도시는 동탄1신도시와 함께 국내 최대 신도시로 개발됨에도 불구하고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과 교통망 미비 등으로 낮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에도 실패하는 단지들이 속출했다. 하지만, 그러나 5년여가 흐른 현재는 대부분의 단지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음은 물론 ‘성공 분양’ 보장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오는 2021년 GTX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분양가상한제 적용시점이 올해 분양시장의 터닝포인트인 가운데 올해 전국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31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분양예정단지 299개 단지 중 12개 단지가 3000가구 이상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51개 단지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직방이 2019년 분양시장을 결산하고 2020년 분양예정 아파트를 전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31만432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19만8503가구가 분양 준비 중이며, 경기도가 9만5414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11만5825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대구시가 2만3844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2020년 분양예정단지 299개 단지 중 12개 단지가 3000가구 이상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4개단지, 인천시와 부산시에서 각각 2개단지가 계획돼 있다. 특히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단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분양 물량은 정책변경 등의 영향으로 다수 2020년으로 연기됐다. 첫 분양을 예고했던 과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적 가치 중심의 업무추진을 위해 사규·지침 등 전체 417개 내부규정에 대한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는 내부규정의 입안단계에서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사회적 가치의 인권보호와 재난안전, 보건복지, 노동권보장, 사회통합, 상생협력, 일자리창출, 공동체복원, 지역경제 공헌, 윤리·책임, 지속가능환경, 시민참여 등 12개 유형에 따라 평가모형을 구성하고, 총 96개의 평가항목을 도출해 내부규정의 사회적 가치 영향 요인을 평가했다. 평가에 따라 252개의 내부규정을 12개 사회적 가치 유형에 맞춰 분류하고 연계성을 높여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했으며, 55개 내부규정에 대해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소년소녀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전세주택 지원 시 주택 수리 범위 확대 ▲건설현장 안전·복지 시설물 확충 ▲부조리 신고자 익명성 보장 ▲사회적 경제 조직 생산품 우선 구매 ▲기술평가위원 윤리행동강령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