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 5-1,2블록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를 공급한다. 1054가구의 대단지 규모와 조경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마린파크 애시앙은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 총 1054가구다. 전 세대 판상형 위주의 4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청약 일정은 1, 2단지 공통적으로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4일, 2단지 15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입주는 2022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별로 각각 테마를 갖춘 산책로와 정원을 조성한다. 티하우스와 석가산이 있는 로맨틱가든, 놀이터 등도 조성한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실내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에서 공급한 분양 아파트는 2곳이 전부였다. 때문에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가 많다는 것이 지역 업계 의견이다. 특히 웅천택지개발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시책을 토대로 우리 건설산업도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3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굳은 의지를 밝히며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영길 의원, 안상수 의원 및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주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 경제성장률 하향세, 글로벌 불확실성, 건설산업 수익성 악화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시책을 토대로 건설산업도 발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랑스러운 성과를 내준 건설업계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그 모든 것은 건설인의 노고와 협력이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다음은 유주현 회장의 2020년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유주현입니다. 먼저 바쁘신 국정 운영에도 불구하고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이낙연 국무총리님, 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천과 경기 등 광역급행버스 출발지역에 정류소가 추가로 설치된다.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등 지방 대도시권까지 운행 지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광역급행버스 운행 개시 이후 지역 여건 등의 변경으로 정류소 추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인천시와 경기도 등 광역버스 출발 지역에 추가로 2개의 정류소가 설치된다. 현행 정류소 규칙은 기점 6곳, 종점 6곳으로 총 12곳으로 설치가 제한됐다.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시에는 없었던 대단지 아파트가 노선 주변에 건설되면서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이 기존에 설치된 정류소까지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으로 인천시와 경기도 등 광역급행버스 출발 지역에 추가로 2개의 정류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방 대도시권의 광역 통근 통행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고려해 수도권에 한정돼 운행되던 광역급행버스를 부산·울산권, 대구권, 대전권, 광주권 등 지방 대도시권까지 운행지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출·퇴근시간에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강남권 중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인 서초구 양재동은 풍부한 개발호재와 임차수요로 인해 매물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개발호재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021년 착공 예정으로 양재, 우면일대에 들어서는 R&D 코어권역이다. R&D코어권역, 지역특화혁신권역, 지식기반상생권역, 도시지원복합권역 등 총 4권역으로 형성될 계획이다.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자리에 들어설 복합쇼핑센터인 파이시티는 사업비 2조 4000억원을 투입해 건립 예정으로, 지하 6층~지상 35층 3개동 고층 빌딩이다. 단일 복합유통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양재동에 중견기업 '집앤사'가 시공하는 신축빌라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 다양한 타입의 설계로 실수요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현재 서초 양재동에 준공 중인 집앤사의 ‘써니룩’, ‘소보루 ', ‘한움’신축빌라는 1룸~3룸까지(계약면적 41.73~87.16㎡) 다양한 평형과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지역은 신분당선인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의 역세권이며 버스 정류장과 인접해 있다. 포이초, 구룡초, 언남중고, 국악고와 가까워 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8건을 포함한 322억원 규모 422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54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건축물의 용도와 구조별 시눅 표준단가 등에 대해 최신자료로 개정된 ‘2019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건물신축단가표는 1969년 한국감정원이 설립된 이래 50년간 발간해 온 책자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2019년도 건물신축단가표에는 추록본에 수록된 9종을 포함한 건물 420종의 신축 표준단가와 전기, 위생, 냉난방 등 부대설비 보정단가와 참고사진과 도면 등이 수록됐다. 2019년도 건물신축단가는 전년 대비 평균 3.34% 상승했으며 용도별로는 노유자시설(4.99%), 공장(4.77%), 문화 및 집회시설(4.35%) 등의 순으로, 구조별로는 통나무조(5.18%), 철골조(4.70%), 조적조(시멘트블록)(4.55%) 등의 순으로 올랐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건물신축단가표가 건물 가치산정 등 관련 업무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난 50년간의 축척한 지식과 노하우를 주춧돌 삼아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새로운 활용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의적절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내실 성장을 통한 미래시장 개척의 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새해를 열었다. 하 사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어야 한다”라며 내실 있는 성장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 사장은 “임대사업과 개발사업 특화 시장을 선점하고, 화공플랜트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며, 단순시공 형태를 벗어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전후방으로 확장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하석주 사장의 2020년 신년사 전문>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입니다. 먼저 올 한해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 모두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아울러 새해 첫 출발과 함께 포상의 영예를 안은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 첫 근무를 시작하는 오늘, 저는 새해를 맞는 다짐과 함께, 우리 앞에 직면한 현실을 마주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최근 우리 건설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12월 24일 공고를 통해 ‘성남위례A2-15BL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이하 창업지원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를 위해서는 성남시청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1월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성남시청에서 입주자 추천모집을 진행한다. 창업지원주택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인 창업지원시설과 주거공간 지원을 위해 공급되는 획기적인 임대 주택이다. 위례신도시(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501번지) 내에 들어서는 이번 창업지원주택은 14㎡ 187세대, 26㎡ 95세대, 44㎡ 188세대 등 총 470세대, 주차대수 300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러한 창업지원주택은 송파와 강남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지하철 8호선 분당선 복정역과 장지역,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의 교통망으로 쾌속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동강남 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할 경전철 위례-신사선이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휴먼링부터 트랜짓몰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위례신도시 창업지원주택의 자랑이다. 단지 인근에는 남한산이 위치해 있어 숲세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 대전 유성구로 조사됐다.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당 1281만원, 16.10%나 상승한 것.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월 대전 유성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103만원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1281만원으로 16.10%나 상승해 2019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했다.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은 곳은 대전 중구다. 지난해 1월 대전 중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825만원이었지만, 12월에는 953만원으로 1년새 15.56% 상승했다.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서울 광진구로 나타났다. 2019년 1월 광진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3220만원이었지만 12월에는 3675만원으로 상승해 지난해 아파트가격이 14.13%나 상승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대전 서구가 14.06%, 서울 송파구 12.62%, 서울 금천구가 12.19%, 경기 과천 11.34%의 상승률을 보였고, 부산 수영구는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해 11.19% 상승률을 기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 체결을 또 다시 언급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강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만들어 갑시다”라며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사장은 “무엇보다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이뤄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HDC그룹에 있어서 다시 오지 않을 터닝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권순호 대표이사 사장의 2020년 신년사 전문>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열정 어린 노력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치, 사회, 경제 분야의 다양한 이슈들로 혼란스럽고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우리는 강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아울러 애자일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대형 도시개발사업과 항만배후도시 개발사업 등을 수주하고, 복합개발사업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