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28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472.4%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06%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의 2023년 매출액은 5750억으로 전년대비 3.4%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19억으로 전년대비 83.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2%, 상위 17%에 해당된다. [그래프]도화엔지니어링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3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40억원(307.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4%를 기록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5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도화엔지니어링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색조화장품 분야 전문기업 ‘클리오’의 성장세가 거침이 없다. 2020년 이후 매해 외형과 손익 모두 창사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것. 먼저 매출은 2020년 2182억 원, 2021년 2327억, 2022년 2725억, 2023년 3306억 원을 시현해 우상향 추세를 연출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2억, 139억, 179억, 338억 원을 시현하며 외형과 손익 공히 우상향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올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어 과연 이 같은 성장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국내 뷰티업계 대부격인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 이니스프리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공히 전년 동기대비 줄어드는 부진을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클리오는 외형과 영업이익이 각각 23.8%, 62.5%나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사뭇 대조적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증권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니스프리의 올 1분기 매출은 약 6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667억 원 대비 약 9.4% 역 성장했고, 영업이익 또한 20억 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57억 원 대비 63.9%나 급감해 뷰티명가의 일원으로서
고무제품 종합메이커인 DRB동일[004840]은 28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21.38% 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0.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DRB동일의 2023년 매출액은 7378억으로 전년대비 11.5%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58억으로 전년대비 196.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3%, 상위 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DRB동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DRB동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5억원으로 2022년 56억원보다 79억원(141.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8.2%를 기록했다. DRB동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1억원, 56억원, 13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D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덴티스[261200]는 2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5.72% 오른 9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덴티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덴티스는 2023년 매출액 943억원과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92.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5%, 하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덴티스 연간 실적 추이 덴티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11억원보다 -9억원(-81.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1%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덴티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덴티스 법인세 납부 추이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인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2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5.61% 오른 4만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15.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2023년 매출액 1093억원과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108.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7%, 상위 1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국화장품제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15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0%를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0억원, 0원, 1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한강에 인접한 땅이 국유지가 된 줄 모르고 타인에게 팔았던 원주인이 뒤늦게 손실보상금을 달라며 소송을 내 서울시로부터 83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양상윤 부장판사)는 한모 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 소송 1심에서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서울시가 한씨에게 83억4천768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씨는 서울 강서구(당시 영등포구)의 답(논) 1천353평을 1964년 사들였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1975년과 1983년에 나눠 팔았다. 그런데 문제는 1971년 개정 하천법이 시행되면서 한씨의 땅이 법적으로는 하천 구역에 편입돼 국유지가 됐다는 점이다. 한씨는 물론이고 매수자들도 이를 모르고 땅을 거래했다. 서울시는 1989년 뒤늦게 땅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고 한씨가 아닌 땅의 매수자들에게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한씨는 작년 2월 서울시를 상대로 손실보상금을 달라고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손실보상청구권은 하천 편입 당시의 토지 소유자에게 귀속된다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청구권을 가진 한씨에게 서울시가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시는 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 시중은행장들과 만나 고금리 기조 속 가계대출 급증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날 이 총재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물가의 목표 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증대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 총재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포함해 16개 사원은행장이 참석했다. 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신용보증기금,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 토스뱅크 등이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산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 총재는 이달 통화정책방향의 결정 배경을 설명하고, 금융‧경제 주요 이슈와 은행권의 건전성 및 유동성 관리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지난 4월 기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4조1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증가 대부분은 주택담보대출에서 기인했다. 은행권 주담대는 전월 5000억원 늘었으나 4월에는 4조5000억원이 늘며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다음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금융권역 버그바운티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란 소프트웨어나 웹사이트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금융회사 등이 자체 내부 보안 점검으로 발견하지 못한 취약점을 외부 해커 관점에서 사전에 찾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 모의해킹과 달리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인원이 한정되지 않아 역량있는 다수가 정보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다. 최금 금융권에서는 사이버 위협의 지능화‧고도화로 전자금융 기반시설을 안전하게 보호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킹 시도는 금융 IT 신기술이나 소프트웨어 도입과 함께 ‘알려진 보안취약점’ 이외 ‘제로데이 어텍’의 사이버 공격으로까지 나타나고 있다. 제로데이 어텍은 아직 공표되지 않거나 조치방안이 발표되지 않은 보안치약점을 이용한 해킹이다. 이번 버그바운티에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회사 21곳이 참여한다. 화이트해커, 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고된 취약점은 전문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위험도가 높고 파급력이 큰 취약점의 경우 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재계 총수들이 오늘(28일)부터 이틀간 국빈 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만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티타임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그룹 총수 중에서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도 함께 자리할 것으로 보이는데, 재계 총수들은 이번 회동에서 첨단 기술과 국방·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회장의 경우 2019년 UAE 출장에서 당시 왕세제였던 무함마드 대통령을 만난 이후 관계를 유지해 왔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같은 해 방한해 이 회장의 안내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라인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당시 무함마드 대통령과 5G 이동통신,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작년 12월 UAE 국부펀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소와 그린 알루미늄,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부문에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와 관련 정책 추진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공략집'이 출간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공략집'을 공동 제작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략집은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게임 초보자도 쉽게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문답집 형식으로 제작됐다. ▲ 확률형 아이템의 정의 및 종류 ▲ 확률 정보 표시 위치 및 방법 ▲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신고 창구 ▲ 확률 조작이나 거짓 확률에 대한 검증 절차 등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이 공략집에 담겼다. '먹튀 게임' 방지를 위한 표준약관 개정, 국내 대리인제도 등 게이머 보호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들도 소개됐다. 공정위는 지난 3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이후 사업자에게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 의무를 명시하고, 게임 서비스 종료 이후 최소 30일 이상 유료 아이템에 대한 환불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표준 약관을 개정했다. 해외 게임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고, 동의의결제를 도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