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피혁 및 합성수지 전문 제조업체인 덕성[004830]은 23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4.46% 오른 8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2.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덕성의 2023년 매출액은 1079억으로 전년대비 -19.0%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51억으로 전년대비 -3.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2%, 하위 48%에 해당된다. [그래프]덕성 연간 실적 추이 덕성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1억원(-7.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덕성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8억원, 13억원, 1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덕성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에듀테크(EduTech)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23일 LG전자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인도 오디샤(Odisha)주 내 공립 고등학교 2900여곳에 ‘LG 전자칠판(LG CreateBoard)’ 1만여 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오디샤주를 3대 IT 투자지역 중 한 곳으로 지정한데 이어 세계기술센터(World Skill Center)를 설립하는 등 현재 적극적으로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가 오디샤주에 공급한 LG 전자칠판(모델명 : TR3DK)은 화면 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된다. 또한 도형, 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까지 적용돼 있어 수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대화면 터치스크린은 최대 40곳의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탑재된 ‘LG CreateBoard Share’앱을 활용하면 최대 9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며 수업 중 학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디샤주 소재 럭세와르(Laksheswar) 공립 고등학교의 프라마트 나트 데(Pramath Nath Dey) 교장은 “LG
교통카드 솔루션 사업 영위업체인 에이텍모빌리티[224110]는 23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9.54% 오른 1만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이텍모빌리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텍모빌리티의 2023년 매출액은 2010억으로 전년대비 33.6%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54억으로 전년대비 135.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2%, 상위 1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에이텍모빌리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에이텍모빌리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11억원(1,1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8%를 기록했다. 에이텍모빌리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2억원으로 증가했
◇일시 : 2024년 5월 23일 ◇ 4급 전보 ▲ 공공조달역량개발원장 전연수 ◇ 4급 승진 ▲ 감사담당관실 김주엽 ▲ 정보기술계약과 이해정 ▲ 보건의료구매과 정태일 ▲ 첨단융복합제품구매과 정미숙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합건설업체인 동신건설[025950]은 23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0.35% 오른 2만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동신건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4.5% 늘어난 827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62.8% 늘어난 6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6%,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44.1%(253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동신건설 연간 실적 추이 동신건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5억원(-23.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동신건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동신건설 법인세 납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3월 취임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현장 경영 행보와 함께 구성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와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했다. 당시 장인화 회장은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 현안을 점검한 뒤 임직원 간담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당시 장인화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방향성 등을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반드시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글로벌 이차전지시장 성장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장인화 회장은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23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5%를 제시했다. 지난 2월 전망보다 0.4%포인트(p) 높였다. 앞서 한은은 올해 전망치를 지난 2022년 11월(2.3%) 이후 지난해 2월(2.4%), 5월(2.3%), 8월(2.2%), 11월(2.1%) 등으로 수정해왔다. 한은 전망치 2.5%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2.3%보다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시한 2.6%보다 낮다. 한국금융연구원의 2.5%와는 같다. 글로벌 투자은행(IB)과 비교하면 골드만삭스(2.4%)보다 높고, JP모건, 씨티, 노무라 등의 2.6%나 HSBC의 2.7%보다는 낮은 전망치다. 한은은 지난 1분기 성장률(전분기 대비)이 기존 시장 전망치인 0.6~0.7%를 크게 뛰어넘는 1.3%로 집계됨에 따라 연간 전망을 수정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내수 회복 조짐도 일부 나타나면서 성장률이 2%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5일 1분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일 관세당국이 마약류 밀반입에 대한 단속 공조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23일 관세청은 전날 고광효 관세청장과 에지마 카즈히코 일본 재무성 관세국장이 일본 도쿄에서 제33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 9월 7년 만에 한일 관세청장 회의를 가진 데 이어 8개월 만에 회의를 마련했다. 양국은 마약류 등의 밀수를 단속하는 데 있어 세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최근 선박과 컨테이너 화물 등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적발이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 사전심사, 검증 등 실무단계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데도 합의했다. 양국 세관 간 자매결연을 지원하는 등 세관 현장에서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고 청장은 칸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도 예방해 국제 경제의 동향과 양 관세당국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력발전 설비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112610]는 23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날보다 7.44% 오른 5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씨에스윈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2023년 매출액 1조 5202억원과 영업이익 10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48.5%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4%, 상위 1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씨에스윈드 연간 실적 추이 씨에스윈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0억원으로 2022년 103억원보다 -53억원(-51.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씨에스윈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48억원, 103억원, 50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이 23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목표 수준(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일찍 금리를 내리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뿐 아니라 환율·가계부채·부동산 불씨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구나 이날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올려잡았기 때문에, '경기 부진을 막기 위한 조기 인하'의 명분도 사라졌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조차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데 한은이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등의 위험을 감수하고 먼저 금리를 내려 역대 최대 수준(2.0%p)인 미국(5.25∼5.50%)과의 금리 격차를 벌릴 이유도 뚜렷하지 않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올해 상반기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1차례 연속 동결로, 3.50%의 기준금리가 작년 1월 말부터 이날까지 1년 4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한은이 금리를 또 동결하고 본격적 인하 논의를 하반기로 미룬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