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사료첨가제 및 동물약품 제조업체인 진바이오텍[086060]은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5.0% 오른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56.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진바이오텍은 2023년 매출액 795억원과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36.5%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3%, 상위 10%에 해당된다. [그래프]진바이오텍 연간 실적 추이 진바이오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3억원보다 5억원(1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5%를 기록했다. 진바이오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3억원, 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진바이오텍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펫은 22일 캐롯손해보험과 손잡고 새로운 실비보험형 의료비 지원 멤버십 '실비클럽-오렌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바웃펫에 따르면 이 멤버십은 기존에 운영해온 '실비클럽-레드'보다 의료비 지원 혜택 범위를 확대한 게 특징이다. 실비클럽-레드가 연 1천만원 한도 내에서 70% 지원하는 데 반해 실비클럽-오렌지는 연 50만원 한도로 100% 지원한다. 일일 지원금 한도도 없앴다. 이외에 수의사 일대일 상담 서비스, 어바웃펫 쇼핑몰 내 결제금액의 최대 10% 적립, 무제한 무료 반품 서비스, 고객 서비스 우선 처리 등의 혜택은 같다. 멤버십 월 구독료도 1만9천900원으로 동일하다. 어바웃펫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선보인 실비클럽은 가입자 유지율이 약 85% 수준에 이를 정도로 고객 호응도가 높다. 지난달 가입자 수는 서비스 출시 첫 달 대비 약 10배 이상 늘었다. 멤버십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바웃펫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해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위기에 빚을 제때 못 갚는 서민과 소상공인이 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공공기관의 대위변제(차주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할 때 정책기관이 은행 대신 빚을 갚아주는 것)액이 전년보다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정부 보증 덕에 은행들이 큰 손실 없이 역대급 이익을 낸 만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증사업을 수행하는 13개 금융공공기관·금융공기업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보증기관의 지난해 대위변제액은 13조4천412억원이었다. 전년 대위변제액 5조8천297억원보다 130.6% 증가한 액수다. 13개 보증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서민금융진흥원·신용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수출입은행·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해양진흥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중 가장 대위변제액이 많은 곳은 주택도시보증공사였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작년 대위변제액은 4조9천229억원으로 2022년(1조581억원) 대비 365.3% 급증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에서 전세사기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에 나서기 전에 최소 3개월 정도의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세를 확인해야 한다는 연준 이사의 발언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이날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물가) 지표 둔화세가 3∼5개월 정도 지속된다면 당신은 연말께 그것(금리인하)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가) 지표가 올바른 경로로 가고 있다는 충분한 데이터를 얻는다면 연내 또는 내년초 금리인하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월러 이사는 이에 앞서 이날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연설에서도 "노동시장의 뚜렷한 약화가 부재한 가운데 수개월 더(several more months) 좋은 물가지표가 나와야 통화정책 완화를 편안하게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마도 불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지난 3월 말 공개 연설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최근 경제 지표를 고려할 때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월러 이사는 연준 내에서 온건한 '매파(통화긴축 선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의 강경파 연방 하원의원이 인플레이션에 책임이 있다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보도를 인용 공화당 토마스 매시 하원의원(켄터키주)은 "미국이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연준 이사회와 연준을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최근 발의했다고 전했다. 공화당내 친트럼프·극우 성향으로 분류되는 마조리 테일러 그린(조지아) 의원과 맷 게이츠(플로리다) 의원을 포함해 20명의 동료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동참했다. 그러나 110년 이상 역사의 미국 중앙은행을 없애는 이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18억원을 가로챈 가상화폐 투자 사기 일당 2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1일 암호화폐(코인) 투자 관련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사기·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법)로 30대 남성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공범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가상자산 선물 거래를 유도하거나 암호 화폐가 상장될 것처럼 속여 피해자 51명에게 18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불법 가상자산 선물 거래 사이트로 피해자를 끌어들여 무리한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가 큰 손실을 보고 강제 청산을 당하면 손실금 중 절반가량을 수익으로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유튜브 등을 통해 투자 전문가처럼 행세하며 피해자들을 모았고, 암호화폐가 곧 거래소에 상장될 것처럼 거짓 정보를 흘려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확인되지 않은 다른 범행이 더 있는지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조직적으로 범행이 이뤄진 점을 토대로 범죄단체로 처벌할 수 있을지 여부를 법리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1일 '주요 사업 성과평가 및 개선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1주간 진행되는 용역에서는 내외부 환경분석, 주요 사업 현황분석,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효과 분석과 함께 금융 공공기관의 성과모형 및 성과지표 벤치마킹, ESG 지표 설계 및 사회적가치 계량화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ESG 가치실현을 위한 사업영역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보증운영을 위한 정책 등을 제시한다. 경기신보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유관 공공기관, 은행 및 도내 기업체와의 협업 및 혁신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조옥연(향년 98세) 씨 ▲ 별세 : 2024년 5월 21일 오전 7시55분 ▲ 빈소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4년 5월 23일 오후 1시 ▲ 전화 : 031-8003-436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올해 신규직원 29명을 채용한 서민금융진흥원이 21일 임용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채용인원 29명 중 약 20%인 6명을 고졸, 보훈, 중장년퇴직자 등으로 선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을 실시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규직원은 기본역량 교육, 한국금융연수원 직무 위탁교육,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현장 실습, 부서별 직무교육 등 약 한 달간의 서민금융 전문 연수과정을 마친 후 실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서금원은 청년층의 공공기관 일·경험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올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21일 경남경찰청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단 '동행 경남' 사업 협약을 맺었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경남은행과 경남경찰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NH농협 경남본부가 참여했다. 동행 경남은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정기탁 계좌에 기부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동행 경남 사업의 기부금 관리·배분·집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협력할 계획이다. 임재문 경남은행 경영전략본부 상무는 "동행 경남 사업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이 치유받고 사회에 당당하게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