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전북 전주시장 예비 후보에게 선거 브로커와의 '부당 거래'를 받아들이라고 설득한 전직 지역 일간지 기자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50)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씨는 2021년 10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이중선 당시 전주시장 예비 후보에게 접근해 브로커의 제안을 수용하라고 권유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브로커는 이 후보에게 선거자금을 후원할 테니 당선되면 지역 내 건설사업 인허가권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러자 김씨가 이 후보에게 찾아가 "시키는 대로 해라. 돈 먹어서 탈 난 사람 없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선거법 230조는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 또는 기타 이익의 제공을 권유해서는 안 된다고 정한다. 김씨는 친구로서 조언한 것에 불과하고 브로커의 제안을 받아들이라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법정에서 항변했다. 그러나 1·2심 법원은 김씨가 선거법상 금지되는 권유를 한 것이 맞다고 보고 유죄를 인정했다. 법원은 김씨가 지인과 대화하며 '버르장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통신 3사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올해도 1조원을 가뿐히 넘을 전망이다. 2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통신 3사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0.6% 증가한 1조2천48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SK텔레콤(5천11억원)과 KT(5천21억원)가 5천억원 고지를 돌파하고, LG유플러스는 2천44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대로라면 SKT와 KT는 작년 1분기보다 각각 1.3%, 3.3% 성장하고,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5.9% 감소할 전망이다. 통신 3사는 지난해에도 1∼3분기 연속으로 1조원 대의 합산 영업이익을 거뒀으나, 계절적으로 비용이 늘어나는 4분기에는 1조원을 하회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는 SKT 4조4천374억원, KT 6조5천723억원, LG유플러스 3조6천469억원으로 모두 합쳐 15조원에 육박(14조6천566억원)한다. 당기순이익은 SKT 3천202억원, KT 3천853억원, LG유플러스 1천353억원으로 총 8천4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지난달 번호이동 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84명의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장애인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할 것"이라며 "아낌없는 응원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111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5, 16, 17, 25, 30, 3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20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6억9천50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14명으로 각 3천94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896명으로 15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5천54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4만4천108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흥국화재가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금융당국으로부터 개선 요구 제재를 받았다. 20일 금융감독원은 흥국화재에 보험상품 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사후관리 미흡, 치매보험 대리청구인 지정 제도의 부실 운영 등의 내용의 '개선사항' 3건을 부과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우선 GA 채널 불완전판매 관리가 미흡했다. 2021년 상반기 불완전판매비율은 2018년 이후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손해보험사 평균(0.03%)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런데도 흥국화재는 GA사업부와 GA지점장의 성과지표(KPI)에 불완전판매비율을 반영하지 않거나 포함된 경우에도 미미하게 반영돼왔다. 오히려 판매성과 위주로 KPI를 구성해 불완전판매 유인을 높였다. 금감원은 "GA 채널 불완전판매 관리를 위해 GA사업부 등의 KPI에 불완전 판매비율을 적절히 반영하는 등 추가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업무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전판매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도 부족했다. 보험계약 설명의무 준수 등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사후관리에 돌입해야 하는데, 흥국화재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0일 서울, 부산, 울산, 경남 창원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천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가졌다.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빈 회장 등 임직원 450여 명은 이날 오전 창원 산호천에서 맨발 황톳길과 꽃밭을 조성했다. 또 수질 개선을 위해 EM(유용미생물) 흙공을 강에 던지고 하천 쓰레기 수거 작업도 했다. 부산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생태공원에서는 그룹 임직원 600여 명이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향토종인 부산꼬리풀 등을 심었다. 서울 한강공원과 울산 작괘천에서도 임직원들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빈 회장은 "올해 두 번째 사회공헌의 날은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으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국내외 주주 및 투자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 20일 하나금융지주는 전날 공시를 통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위해 오는 26일 국내외 주주 및 투자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3억원의 주인공은 누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 1명에게는 3억원 상당의 위믹스 11만개를 지급한다. 20일 코인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코인원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코인원에서 위믹스를 1회 이상 거래하고 이벤트 코드(LIFEISHANBANG)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후 '확률업(UP) 미션'을 통해 당첨 확률을 최대 10배까지 높일 수 있다. 미션에서는 원하는 가상자산 거래 시 하루 1개씩 최대 10개까지 이벤트 응모권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당첨자 1명은 추첨으로 선정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4일이다. 추첨 녹화 영상은 코인원 공지사항에 올라갈 예정이다. 한편 코인원은 이번 이벤트를 공유한 총 300명에게 1만원을 지급하는 ‘공유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300명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남도는 20일 올해 청년이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2년부터 도심, 대학교 인근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단독주택·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해왔다. 2022년 10가구, 2023년 10가구에 이어 경남도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등 24억원을 투입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20가구를 공급한다. 오는 10∼11월 경남개발공사·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 경남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이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청년은 2년씩 최대 6년까지 머물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삼성카드가 국내외 투자기관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 삼성카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위해 오는 26일 국내외 투자기관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