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성능관리 솔루션 등의 개발 및 판매업체인 엑셈[205100]은 1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14.22% 오른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7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엑셈은 2023년 매출액 539억원과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60.8%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6%,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엑셈 연간 실적 추이 엑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22년 3억원보다 4억원(133.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3%를 기록했다. 엑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7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엑셈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정)은 18일 지역 미래 신성장산업 2차전지 생산부품인 양극소재 등을 생산하는 에코프로이엠을 방문했다. 김정 세관장은 에코프로이엠에서 2차전지 소재 분야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소통행보를 보였다. (주)에코프로이엠은 전기차, 전동공구에 사용되는 이차전지용 양극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현장방문은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리튬이온 2차전지 배터리 수요도 높아져 차세대 배터리 소재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에코프로씨엔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로지스틱스 등 에코프로 계열사 CEO와의 간담회를 통해 폐배터리를 이용한 2차전지 소재 리싸이클에 대한 기업지원방안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정 세관장은 "지역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을 위해 세관이 기업과 함께 고민하겠다"면서 "종합보세구역, FTA 및 AEO 제도를 활용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관세행정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수출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관세행정 수요을 발굴하기 위
소방장비 구매분야의 안전장비 제조 및 판매 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372910]는 19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6.53% 오른 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2023년 매출액은 1128억으로 전년대비 12.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8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1%, 상위 5%에 해당된다. [그래프]한컴라이프케어 연간 실적 추이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40억원보다 -32억원(-8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0%를 기록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한컴라이프케어 법인세 납부 추이
현대백화점그룹계열의 복합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인 현대퓨처넷[126560]은 1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3.8% 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현대퓨처넷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퓨처넷은 2023년 매출액 1686억원과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74.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7%, 하위 17%에 해당된다. [그래프]현대퓨처넷 연간 실적 추이 현대퓨처넷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7억원으로 2022년 48억원보다 -1억원(-2.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2.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6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현대퓨처넷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7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현대퓨처넷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인 삼성전자가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19일부터 순차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케이트보드·서핑은 앞서 지난 2020 도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브레이킹은 올해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다큐멘터리 3부작은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 등 각 종목 대표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 3월 삼성전자는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treet League Skateboarding, 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ro Breaking Tour, PBT),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WSL)와의 협력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3부작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Openness)에 대한
터치스크린 및 휴대폰 부품 제조, 수처리 전문기업인 시노펙스[025320]는 1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1.11%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5.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시노펙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늘어난 2622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88.0% 늘어난 24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7%,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시노펙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시노펙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7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45억원(37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2%를 기록했다. 시노펙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12억원, 5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 “두 달 후 계약이 종료되는 탓에 권리금 회수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자신이 점포를 사용하겠다며, 권리금 없이 나가라고 합니다. 건물주에게 권리금 회수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은데 꼭 신규세입자를 주선해야만 하나요?” 건물주의 권리금 회수 방해에 세입자들은 신규세입자 주선과 손해배상청구 사이에서 갈등을 빚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건물주가 세입자의 신규세입자 주선 행위 자체를 막았다면 권리금 회수는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이에대해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권리금 손해에 대한 책임을 물으려면 신규세입자 주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반면 건물주의 방해로 세입자가 신규세입자 주선을 하지 못했다면 상황은 간단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신규세입자를 주선하지 않았더라도 예외적으로 권리금이 인정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권리금 회수 기회를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권리금’이란 영업시설, 거래처, 신용, 영업상 노하우, 위치(바닥권리금)에 따른 이점 등에서 계산된 금전적 가치를 뜻한다. 권리금 회수 기회를 방해한 건물주에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4‧10 총선 이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라는 개인투자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 내용을 담은 국회 온라인 청원에 5만명 이상이 동의하면서 해당 건이 국회 소관부처인 정무위원회로 넘어갔다. 1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게재된 ‘금융투자소득세, 일명 금투세 폐지 요청에 관한 청원’ 서명인원이 5만명을 넘어서면서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원회로 회부된 것인데, 국민동의청원은 홈페이지 등록 후 30일 안에 100명 이내 찬성을 받으면 그날로부터 1주일 안에 청원 요건 검토 등을 거쳐 적합할 경우 국민동의청원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이후 30일 안에 동의 인원 5만명을 달성하면 국회 관련 위원회로 회부된다. 이때 관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부나 국회의 처리가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청원만 입법 활동의 배경이 될 수 있고, 법안 반영이 불가능하거나 타당성이 결여됐다고 판단되는 청원은 폐기된다. 청원인은 “금투세는 과세 원칙 중 수평적 공평을 위배하는 위헌적 과세”라고 지적하며 “국내에서 발생하는 투자수익의 경우 법인이나 기관은 소득구간에 따라 10%라는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지만 개인은 20~25%의 세금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 등을 봤을 때 지금은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타깃(목표) 계층을 향해서 지원하는 것이 재정의 역할이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IMF 본부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야당이 추경 편성을 요구하는 데 대해, "추경은 보통 경기침체가 올 경우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지금 재정의 역할은 경기침체 대응보단 좀 더 민생(에 있다) 올 예산을 잡을 때 그 어느 때보다 복지·민생 예산을 상당 부분 할애했다"면서 "그런데도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기금을 변경한다든지 이·전용을 해서라도 좀 더 확대할 건 확대하고 내년도 예산을 담을 때는 그 부분들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물가 상황과 관련, "민생의 어려움이라든지 물가 관련해서는 제가 항상 무겁게 느끼고 있다"라면서도 "근원 물가의 경우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우리는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상반기에는 한 3%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고 하반기로 가면 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조세금융신문(대표이사 김종상)은 17일 창간 10주년을 맞아 내빈들을 초청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회사 광교이택스도 창립 3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김종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4월 17일이 광교이택스 창립일, 4월 20일이 조세금융신문의 창간일”이라며 “지금껏 변함없이 동고동락해 준 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조세금융신문과 광교이택스가 전문언론의 사명과 양질의 출판물을 발행하여 세금과 금융 등 재무분야에서 그 가치를 발휘해 밝은 미래를 다함께 준비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광교이택스 창립자인 고병숙 고문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을 돌이켜보면 세무도서 출판 분야에 가독성이 높은 구성과 편집 및 디자인을 했을 뿐만아니라 최고급 재료를 사용해 세무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고병숙 고문은 “우리나라 최초 ‘양도소득세 자동계산프로그램'를 개발하는 등 조세전문가의 홍보활동과 납세자의 조세의식 수준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광교는 앞으로도 더욱 활기차고 능동적인 사고로 젊은 대표와 임직원이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