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천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인 이음카드(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 이하 모든 가맹점에서 이음카드를 사용하면 결제액의 1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월간 한도 30만원 사용 시 최대 3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15% 캐시백이 적용돼 최대 4만5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행 이음카드 캐시백 비율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및 강화·옹진군 가맹점 10%, 연 매출 3∼30억원 가맹점 7%이다.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기존과 마찬가지로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상반기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보험손익 감소로 1조4천억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은 7조9천7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조4천121억원(15.0%) 감소했다. 생보사는 작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3조3천340억원을 기록했다. 손실부담비용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손보사의 순익은 4조6천4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2% 줄었다. 채권평가이익 등으로 투자손익은 개선됐지만 손해율 상승 등으로 보험손익은 줄어들었다.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총 124조3천823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8.0% 증가했다. 생보사는 수입보험료는 60조1천579억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4% 늘었고, 손보사는 64조2천244억원으로 같은 기간 5.9% 증가했다. 생보사에서는 보장성(13.0%)·변액(2.3%)·퇴직연금(42.4%) 판매가 늘었으나 저축성(-4.6%) 수입보험료는 감소했다. 손보사는 장기(6.8%)·일반(4.1%)·퇴직연금(15.0%) 등 판매가 증가했으나 자동차(-2.8%) 수입보험료는 줄어
(조세금융신문=한규홍 손해사정사) 뇌혈관질환 진단비는 다른 뇌질환 진단비보다 보상 범위가 넓다. 질병분류코드 I60~I69 사이의 뇌출혈, 뇌경색, 대뇌혈관의 폐쇄 및 협착, 뇌혈관질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뇌 죽상경화증 진단은 I67.2 또는 I672 질병코드가 부여되어 뇌출혈이나 뇌졸중 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나 뇌혈관질환 범위에는 포함된다. 예시) 뇌출혈 : I60~I21/뇌졸중 : I60~I63, I65~I66 뇌혈관질환 진단비는 다른 뇌질환 진단비보다 범위가 넓으나 보험 약관에서 정한 기준은 큰 차이가 없고 피보험자의 병력‧신경학적 검진과 함께 영상정밀검사를 기초로 한 진단만 인정한다. 약관 규정 뇌혈관질환, 뇌경색증 및 뇌출혈의 진단 확정은 의료법 제3조 의료기관에서 규정한 국내의 병원이나 의원 또는 국외의 의료관련법에서 정한 의료기관의 의사(치과의사 제외) 자격증을 가진 자에 의하여 내려져야 하며, 이 진단은 병력‧신경학적 검진과 함께 뇌전산화단층촬영(brain CT scan), 자기공명영상(MRI), 뇌혈 관조영술, 양전자방출단층술(PET),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술(SPECT), 뇌척수액검사 등을 기초로 하여야 합니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축소하며 1,390원 초반대로 후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준의 리사 쿡 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하는 전례 없는 행동에 나선 가운데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27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50원 상승한 1,39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95.80원 대비로는 2.60원 낮아졌다. 달러-원은 런던 거래에서 1,398원을 넘어서며 1,400원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이후로는 대체로 완만한 내리막을 걸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쿡 이사에게 즉각 해임을 통보하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 연준 사상 첫 흑인 여성 이사인 쿡 이사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윌리엄 풀테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이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표적이 됐다. 쿡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통보에 대해 "법률상 근거가 없고 그는 그런 권한이 없다"면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은행법인(BNK Commercial Bank) 개소식을 열고 중앙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강화에 본격 출발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올해 6월 카자흐스탄 금융 당국으로부터 은행법인 전환 본인가를 취득한 뒤 약 두 달간 영업 준비기간을 거쳤는데, 이날 개소식에는 BNK금융 경영진과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 주요 고객과 기업인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은행법인 설립은 BNK금융이 이 나라를 중심으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아우르는 경제권역을 확보하는 등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해외 소액 금융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기는 처음이다. 실제로 BNK캐피탈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 소액 금융시장에 진출해 양호한 영업 성과와 현지 경험을 축적하고 지난해부터 현지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적극 추진해왔다. BNK금융은 카자흐스탄 은행법인을 '디지털 기반의 중소기업 특화 전문은행'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지 맞춤형 디지털 금융 플랫폼과 신속한 기업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 금융 솔루션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복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서울 중구 정동 한 건물에 '이복현 법률사무소' 운영을 위한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원장은 지난 6월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변호사 재개업을 신고한 데 이어 사무실까지 마련하면서 조만간 변호사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역사상 첫 검찰 출신 원장이었던 그는 취임 때부터 우려 섞인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 임기 3년을 마치고 금감원을 떠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가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활용성을 살펴보고, 민간 수요에 대응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분과’를 신설했다. 26일 OBDIA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분과’는 LG CNS, 코스콤 등 기존 회원사뿐만 아니라 교보생명, 다날핀테크 등 신규 회원사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OBDIA는 13개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스테이블코인을 준비하기 위해 참여하는 협회다. 현재 BNK경남·BNK부산·IBK기업·iM뱅크·KB국민·케이뱅크·NH농협·SC제일·Sh수협·신한·우리·토스뱅크·하나은행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회원사 페어스퀘어랩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련 기술검증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페어스퀘어랩은 국내 주요 은행들과 함께 수행한 ‘팍스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 프로토콜 등 핵심 기술을 적용해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OBDIA 관계자는 “기술과 수요가 결합한 생태계 전반의 협력이야말로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핵심으로 안정성에 더해 산업 중심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내달 19일 별도의 세미나도 개최할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1200여명의 관객이 초청돼 메트라이프 본사가 있는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관람했다. 매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년간 재단을 통해 임직원, 설계사, 고객 등 총 8만600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고, 누적 봉사 시간은 30만3200여 시간으로 환산하면 34년 7개월이다. 재단은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행정안전부 주최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국무총리 표창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5년 연속 인증을 포함해 다수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소현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사외이사는 “재단은 ‘더 기프트’를 통해 음악과 미술 분야에 역량있는 문화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나눔을 통한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며 “올해 20주년을 맞은 재단은 앞으로도 늘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가입 연령과 보장 범위를 확대한 ‘FOR ME 언제나언니 보험’을 확대 개편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보험은 여성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질병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 서비스로, 대표적인 보장 항목은 ▲여성생식기암 진단비 ▲요실금 수술(급여) ▲특정부인과질환 고강도초음파집속술(HIFU) 치료 등이다. 롯데손보는 여성의 건강이슈가 다양한 생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일상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에 세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입 연령과 보장 범위를 넓혔다. 보험 가입 연령은 기존 만 35~45세에서 만 19~54세로 확대하며 20대는 물론 50대 여성까지도 생애주기별 여성 질환 보장을 폭넓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 저하·항진증에 대한 진단비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고객이 5년 또는 10년 단위로 갱신 주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 라이프 스타일이나 재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상품 개편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 여성의 건강 니즈를 반영해 보장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프리미엄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한진관광(대표 이장훈)과 해외 패키지 상품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KB Pay 여행에 한진관광 신규 입점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KB Pay 여행탭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한진관광 푸켓 패키지 모든 상품에 대해 최대 10% 할인, 그 외 해외 패키지 상품은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 예약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선착순 48명 한정으로 특별 상품을 제공한다. ‘스페인 9일 패키지(24명)’는 최대 100만원, ‘베트남 나트랑 5일 패키지(16명)’와 ‘일본 요나고 4일 온천 패키지(8명)’는 각각 최대 3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KB Pay 여행에서는 전세계 항공권, 국내외 숙박 및 패키지 상품, KTX 및 렌터카 등 여행관련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