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김해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을 운영할 신규 사업자로 경복궁면세점이 선정됐다. 경복궁 면세점은 재고관리 시스템 운영 및 관리 계획의 적정성과 관세행정시스템상의 법규준수도에서 특허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세청은 9일 '제3회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가 이런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의 신규 특허를 받을 후보 업체로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 2개 사를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했다. 관세청은 경복궁 면세점이 특허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법규준수도면에서 60점만점에 60점을 받았고, 재고관리 시스템 운영 및 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을 90점 만점에 76.5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복궁면세점은 앞으로 10년간 입국장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필순 씨 ▲ 별세 : 2024년 4월 9일 오전 5시 ▲ 빈소 : 부산시민장례식장 2층 VIP실 ▲ 발인 : 2024년 4월 11일 오전 6시 ▲ 전화 : 051-636-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포항과 광양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전동도어와 내부에 설치된 레일을 이용해 휠체어를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그동안 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이 차량이 없어 소속 장애인들이 거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지난 달 13일과 이달 8일 포항과 광양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각각 전달된 이 차량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통학, 병원진료, 이미용 및 문화생활 이동 등에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도심 내 휠체어 이동을 제한하는 방지턱, 계단 등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포항, 광양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과 장애인들의 이동이 잦은 경로를 파악해 올해 하반기까지 약 6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이태희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휠체어리프트 차량과 경사로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9일 노보텔 엠버서더 용산에서 열린 '2023년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남 관내 5개 농축협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광양농협과 순천광양축협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동광양농협, 우수상은 광양원예농협과 월야농협이 각각 수상했다. 농협카드 연도대상은 2009년 NH농협카드 출범 이후 농협 내 카드 부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종탁 전남본부장은 "농축협 상호금융의 지속 성장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업체인 제이시스메디칼[287410]은 9일 오후 3시 1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1.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9.94% 오른 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2023년 매출액 1430억원과 영업이익 3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7%, 영업이익은 6.7%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9%, 상위 3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22.7%(264억 8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제이시스메디칼 연간 실적 추이 제이시스메디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4억원으로 2022년 69억원보다 35억원(50.7%)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69억원, 10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
플라스틱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상아프론테크[089980]는 9일 오후 3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7.05% 오른 2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상아프론테크는 2023년 매출액 1836억원과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0.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9%, 하위 4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상아프론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0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36억원(25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4%를 기록했다. 상아프론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50억원으로 크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전시와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민관 협력 방식의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내 결제 수단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대전사랑카드)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신한은행은 가맹점 모집과 홍보 등 플랫폼 운영관리와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에 나선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이 기존 배달 애플리케이션 관리 업체에 내야 하는 입점 수수료, 월 고정료, 광고료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통시장 카테고리 전용관을 별도로 갖춰 시장 물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경기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인해 2024년 건설업의 전반적인 경영환경은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익 중심의 내실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건설사들이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자체 개발 사업 수주 대신 안정성이 확보된 최소한의 사업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건설업의 위축이 현실화 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DL이앤씨는 선제적으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도 주택은 물론 토목, 플랜트 분야의 수익성 높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선별해 수주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매출과 이익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한다. 아울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신사업을 변함없이 육성 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연결기준 2023년 매출 7조9911억원, 영업이익 330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했고,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5.2% 증가한 14조88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증권가가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9일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1조9651억원, 1333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1%,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메리츠증권이 예상한 카카오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333억원은 기존 추정치에 비해 230억원 하향조정된 수치다. 이와 함께 메리츠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도 당초 8만3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12% 낮게 조정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안산 데이터 센터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를 당초 대비 연간 600억원으로 높게 잡았고 동시에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에스엠 실적을 소폭 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날 다올투자증권 역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낮췄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산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상각비가 예상 외로 크게 반영됐다”며 “여기에 AI(인공지능) 관련 비용을 광고‧커머스 실적에 포함시킴에 따라 본업 가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선 지난 4일 KB증권도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7만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현대카드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손잡고 국내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국의 현대미술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와 MoMA는 역량 있는 한국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을 3년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국내 큐레이터들을 선발해 6개월∼1년가량 뉴욕에 머물며 MoMA의 전시 기획에 참여하고 MoMA 소장품을 연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MoMA 큐레이터들도 한국에 머물며 한국 현대미술을 연구한다. 올해는 건축·디자인, 드로잉·판화, 영화, 미디어·퍼포먼스, 회화·조각, 사진 등 총 6개 분과의 MoMA 큐레이터들이 한국에 짧게는 2주, 길게는 2∼3개월 머물며 연구를 진행한다. 이미 지난달 MoMA의 사진 담당 큐레이터가 방한해 정연두와 박찬경, 문경원, 노순택, 오형근, 성능경 작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세라 스즈키 MoMA 부관장은 9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에서도 한국 근현대미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관심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