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6일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여 진주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부산국세청장은 진주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납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면서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산상의는 부산국세청 측에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사업전환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비수도권 기업 법인세 차등 적용, R&D 세액공제 확대 등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부산국세청장은 납세자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세정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유동성 지원정책과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R&D 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ONE AI' 출시에 이어 AI 활용 개발도구인 'GEN AI DEWS'를 적용해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AI 활용 개발도구인 ‘GEN AI DEWS’를 내부 개발자는 물론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개발 조직 전체에 적용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으로서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 AI 비서 ‘ONE AI’ 출시에 이어, 기존 개발 프로세스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개발 패러다임 전환에도 나선 것인데, 이는 더존비즈온이 지난 20여 년간 ERP 등 기업용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해 온 고품질, 고순도의 독보적인 개발 데이터를 AI가 완벽히 학습해 낸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더존비즈온의 우수한 기술로 만들어진 기존 개발도구 DEWS에 AI를 적용해 노코드(No Code), 로우코드(Low Code) 엔진이 강화되고, AI가 개발 과정 전체를 지원하게 되면서 개발 생산성이 최소 3배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GEN AI DEWS를 통해 개발자는 쿼리 생성, 설계서 작성 등 프로그래밍의 모든 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품질은
휴대폰 부품 개발 및 생산기업인 유아이엘[049520]은 27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6.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7.2% 오른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아이엘의 2022년 매출액은 3329억으로 전년대비 24.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8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0%, 상위 10%에 해당된다. [그래프]유아이엘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유아이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1년 6억원보다 19억원(31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4%를 기록했다. 유아이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2억원, 6억원, 2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유아이엘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펫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반려동물의 치과치료비, 예방접종비, 미용 목적의 수술비, 유전적 질병, 중성화 등에 따른 의료비는 보상받을 수 없다. 27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꿀팁’ 시리즈를 통해 펫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펫보험은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보호자의 병원비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보험 상품이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 부담도 덩달아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2018년 635만마리에서 2022년 799만마리로 늘었다. 반려동물 월평균 양육비(15만원) 중 병원비가 40%(6만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펫보험은 보험회사 홈페이지(다이렉트), 상담사 전화,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생후 2개월이 지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 입원‧통원시 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자기부담률(0~50%) 수준에 따라 다르다. 펫보험의 손해율에 따라 1‧3‧5년 주기로 보험료가 갱신된다. 오는 4월부터는 ‘간단손해보험대리점’으로 등록한 동물병원과 애견 분양샵 등에서도 보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외국산 헬스보충제를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면서 저가신고와 타인명의 도용 등으로 세금을 포탈한 SNS인플루언서가 부산세관에 의해 검거됐다. 관세청은 27일 부산세관이 외국산 헬스보충제를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면서 저가신고로 5억원 상당의 세금을 포탈하고 타인 명의를 도용해 1500만원 상당의 세금을 부정하게 감면받은 SNS 인플루언서 A씨(30대, 여성)를 '관세법' 및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부산지검에 불구속 고발·송치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은 자가소비 목적의 헬스보충제가 지속적으로 동일한 주소지에 배송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는 통관 내역을 정밀 분석하여 역추적한 결과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2019년 6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4500여 명의 구매자들에게 3만여 개의 헬스보충제를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면서 수입통관 시 납부할 관·부가세를 판매가격에 포함해 받은 후 세관에는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5억원 상당의 세금을 편취했다. A씨는 고객으로부터 편취한 금액으로 고급 차량을 리스하고, 고가의 명품을 구매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씨는 홍보를 위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인 하나마이크론[067310]은 27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전날보다 10.78% 오른 2만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7.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하나마이크론은 2022년 매출액 8944억원과 영업이익 10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3.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1%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1%, 하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하나마이크론 연간 실적 추이 하나마이크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24억원으로 2021년 242억원보다 82억원(33.9%)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5.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하나마이크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7억원, 242억원, 32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양이 GS에너지와 전남 여수시 묘도(猫島)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다. GS에너지와 함께 LNG 터미널의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양사는 본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주식회사'의 지분을 한양 60%, GS에너지 40%씩 보유하게 된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이번 협약 이후 LNG 저장탱크 1, 2호기의 건설을 위한 본공사 착공을 진행하는 등 2027년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함께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이며, 묘도 일대에 LNG 터미널을 포함한 LNG, 수소 연료전지 발전단지 등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축하는
DVD 영상 미디어 제작 및 영화배급, 복권인쇄 업체인 SM Life Design[063440]은 27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8.4% 오른 1922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SM Life Design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M Life Design의 2022년 매출액은 503억으로 전년대비 11.3%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5억으로 전년대비 1,481.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9%, 상위 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1.3%(51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SM Life Design 연간 실적 추이 SM Life Design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1년 2억원보다 -1억원(-5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3%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SM Life Desig
의류 제조 및 OEM수출업체인 SG세계물산[004060]은 27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3.02% 오른 443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SG세계물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G세계물산은 2022년 매출액 1613억원과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8.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8%, 상위 7%에 해당된다. [그래프]SG세계물산 연간 실적 추이 SG세계물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1년 164억원보다 -151억원(-92.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1.9%를 기록했다. SG세계물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3억원으로 감소했다. [표]SG세계물산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3월을 마무리하는 ‘BEST 커피대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금일(27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며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BEST 커피대전’에서는 기호에 맞춰 즐기는 다양한 타입의 베스트셀러 커피 제품을 최대 4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데, 먼저 버라이어티 팩 2종은 ‘BEST 커피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한정수량 구성으로, 파우더 스틱 커피(▲꼰대라떼 ▲꼰대라떼 스테비아 ▲페니하우스 미니), 액상 커피(▲에스프레소 클래식 ▲마일드 블렌드 세트), 핸드드립 커피 4종 테이스팅키트(▲오리지널 ▲케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디카페인 과테말라)를 보다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버라이어티 팩 포함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토니상 6관왕의 빛나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탐앤탐스만의 로스팅 레시피로 과테말라 원두의 밸런스 있는 향미를 극대화한 인스턴트 커피 ▲페니하우스와 드립백을 이용해 각 산지별 최상급 원두를 간단히 내려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4종은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산뜻한 과일향, 초콜릿의 달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