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대암부대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군부대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을 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5'에서 부산관 참가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간 협력사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부산시가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23개 참가기업과 현지 투자자, 구매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을 강조하면서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박 시장은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CES 2025 포럼'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부산도 인공지능(AI) 혁신 시대 흐름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과 차세대 먹거리인 디지털 신산업 구조를 속도감 있게 재편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7일까지 신림5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림5구역은 신림동 412번지 일대로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곳은 16만9천69㎡ 면적에 제1종, 2종, 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합돼 있으며, 건축물 705동 중 약 78%가 노후·불량 주택으로 평가돼 주민의 개발 의지가 높은 지역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2024년 10월 확정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은 최고 34층 높이로 25개 동, 3천947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서고, 도림천과 삼성산을 고려한 경관계획과 공원 조성으로 도시와 자연이 하나 된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주민공람과 함께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도 연다. 이후 구의회 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3월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내에 신림5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관악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9일 '필리핀 NGO 길라잡이' 발간을 위한 스터디 투어에 함께 할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COC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에서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신규 사업 발굴을 원하는 국제개발 협력 기관 소속 실무자는 물론 관심이 있는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사전·사후 스터디, 기관 방문·인터뷰 등 현지 스터디, 원고 집필, 결과 공유회 참석 등이 의무다. 현장 방문 비용이 지원되며 발간물 공동저자로 등재된다. NGO 길라잡이는 국가 기본 정보, 기관 등록 및 운영, 핵심 사업 분야 등 NGO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담은 간행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여성이 소유하고 경영하는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여성기업 육성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는 '여성창업'과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3개 분야의 10개 사업에 104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여성창업 확대를 위해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창업자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 자격도 창업 3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확대하고,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에는 수출 희망 국가의 실무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판로 확대를 위해 여성기업 제품의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을 지원하고 생활용품 전시회 등에 참가할 경우 부스비 등을 지원한다.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계속 시행한다. 이 밖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을 통해 전문인력을 연결해주고,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도 확대 운영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공동 주재로 제1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8.8 공급 대책 후속 조치 중 공공 신축매입임대 약정은 지난 3일 기준 24만5천호 매입 신청이 접수됐고 이중 7만7천호가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까지 신축매입 약정 목표 물량은 11만호다. 이날 지방 부동산 관련 입법과제들과 공급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1주택자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양도·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1가구 1주택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주택공급 확대 성과가 현장에서 가시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수백 명의 영국 맥도날드 직원들이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을 호소하며 맥도널드 영국법인을 상대로 소송에 가담했다고 영국매체 <BBC>가 7일(런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 직원들은 영국법인 사장이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행동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성적 학대와 괴롭힘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출근하는 게 두려울 정도로 직장내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부 매장의 관리자들은 직원들에게 손찌검도 잦다고 폭로했다. 현지 인권단체는 맥도날드 직원들의 직장내 괴롭힘 사건을 무려 300건 넘게 접수, 공론화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영국 맥도날드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피해 직원 규모가 700명에 이르며 이들이 로펌 ‘레이 데이(Leigh Day)’를 법률대리인으로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로펌 발표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맥도날드 매장 근무 당시 19세 이하였으며, 관련 매장 수는 450곳을 넘는다. 20세의 여성 매장 근무자는 남성 관리자가 그녀에게 상반신을 벗은 사진을 보냈다고 진술했다. 그녀는 지난해 8월에 영국 동부 맥도날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신속한 대금 지급으로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호반건설은 ‘20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하도급 대금 10일 내 지급률’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 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24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집단 소속 1396개 사업자 가운데 ‘10일 이내 지급 비율’에서 가장 높은 84.62%를 기록했다. 이는 대기업 중 가장 신속하게 대금을 지급했다는 의미이다. 법적으로 하도급 대금은 60일 이내에만 지급하면 된다. 호반건설 이외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82.88%, LG가 82.09%로 80%를 넘었으며 HDC가 74.76%, KT&G가 71.94%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조기 현금 지급하고, 매년 우수 협력사 포상, 경영안정자금 지원, 근로자의 날 감사 선물 전달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폐점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실적 부진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영업 면적을 대폭 줄였는데도 입점 브랜드들이 잇달아 이탈하면서 점포 운영이 어려워진 탓이다. 업계에서는 면세점 주요 고객인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줄고 고환율 기조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올해 면세점 업황은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내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2026년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허가를 받은 특허권을 반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부산점 폐점을 검토하고 있다"며 "특허권 반납을 위해 세관과 논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점은 최근 꾸준히 영업을 축소해왔다. 작년 10월 영업 면적을 25% 줄인 데 이어 같은해 12월에는 영업일을 주 7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부산점이 폐점 수순을 밟게 된 원인은 복합적이다.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면세점의 '큰 손'이었던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할 정도로 올라 면세점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고, 자연스럽게 방문객 수도 줄었다. 한국면세점협회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빙그레가 당 성분이 제로인 꺾어 먹는(플립형) 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제로 초코링’을 지난 6일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단독 론칭했다. 이 제품은 빙그레만의 최적 배합 기술과 고유의 발효 숙성 공정을 통해 완성한 제로 슈거 제품인데다 요거트 뿐만 아니라 토핑으로 들어 있는 초코링도 당류가 0g으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은 물론, 건강한 간식을 찾는 가족이나 간편한 아침식사로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도 기존 제품인 요플레 토핑 4종 평균 대비 27%나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는 것. 이번 제품 출시로 빙그레는 드링크 제품(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과 떠먹는 제품(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에 이어 꺾어 먹는 제품까지 확장된 제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인 헬시플레저가 식품업계 전반에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건강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