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으로 미래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로 개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측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룹의 데이터 운영 및 기술 경쟁력을 접목해 데이터센터의 건설을 넘어 보유 및 운영 관리하는 사업 구도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데이터센터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고 지난해부터는 DX(디지털화)팀을 신설해 자료 수집과 저장, 가공을 위한 사업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추가로 만들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계열사의 빅데이터 기술 및 운영 역량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HDC그룹은 이미 디지털 기반 데이터 산업 분야에 투자하고 빅데이터를 관리 및 운영해 나가고 있다. HDC그룹은 '부동산R114'의 빅데이터 융합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매물 플랫폼 운영 및 부동산 솔루션과 '부산컨테이너터미널'의 항만 물류 지능형 운영 시스템, '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인 지엔씨에너지[119850]는 26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10.67%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지엔씨에너지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2022년 매출액 1486억원과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9.5%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0%, 상위 48%에 해당된다. [그래프]지엔씨에너지 연간 실적 추이 지엔씨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1년 18억원보다 -10억원(-55.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지엔씨에너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지엔씨에너지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롯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opilot Workshop(이하 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들을 모집했다.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MTC(Microsoft Technology Center)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 개선하고자 하는 업무분야를 도출하고, 직접 이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리오 적용 방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26일 카카오페이는 지난 25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로 임기를 시작한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 연간 흑자 2년 연속 달성을 이끌었고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카카오페이증권 등 자회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신 대표는 첫 임기 중 카카오페이가 사업 초기부터 그려온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청사진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용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결제와 송금 중심으로 대출, 투자, 보험 등 금융 영역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경우 해외여행보험 출시 후 휴대폰보험과 운전자보험을 잇따라 선보이며 보험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또한 해외주식 거래 혜택 확대와 토론방 등 새로운 기능 강화로 MTS 거래 규모가 급증하는 등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대표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간을 느낀다”며 “성장 전략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계획들을 차질 없이 이뤄가며 전 국민의
휴대폰 부품, 광학기기 및 스마트 카드 제조기업인 성우전자[081580]는 2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5.05% 오른 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73.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성우전자는 2022년 매출액 1659억원과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186.7%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4%, 상위 1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4.6%(73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성우전자 연간 실적 추이 성우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1억원으로 2021년 1억원보다 20억원(2,0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8.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성우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1억원, 2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DB암호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케이사인[192250]은 2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7.41% 오른 13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82.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케이사인의 2022년 매출액은 432억으로 전년대비 15.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92억으로 전년대비 42.5%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3%,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케이사인 연간 실적 추이 케이사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7억원으로 2021년 7억원보다 20억원(285.7%)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케이사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7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케이사인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 후공정 부품 제조업체인 엠케이전자[033160]는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8.13%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8.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엠케이전자의 2022년 매출액은 1조 232억으로 전년대비 6.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03억으로 전년대비 -26.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0%, 하위 3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엠케이전자 연간 실적 추이 엠케이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6억원으로 2021년 561억원보다 -485억원(-86.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0%를 기록했다. 엠케이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7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엠케이전자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해 보험사들이 13조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보사 22개·손보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이 총 13조3천578억원으로 2022년 대비 4조1천783억원(45.5%) 증가했다. 업권별로는 생보사가 5조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천915억원(37.6%) 늘었고, 손보사는 8조2천626억원으로 2조7천868억원(50.9%) 늘었다. 이는 작년 IFRS9·IFRS17 등 새 회계기준 도입 영향이 주된 원인이다. 보장성보험 및 장기보험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도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작년 수입보험료는 237조6천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조1천832억원(6.0%) 감소했다. 손보사의 수입보험료가 125조2천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929억원(4.2%) 증가했지만, 생보사의 수입보험료가 112조4천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조2천761억원(15.3%) 감소했다. 손보사는 장기(3.5%), 자동차(1.4%), 일반보험(8.5%), 퇴직연금(6.6%) 등 수입보험료가 고르게 증가한 반면 생보사는 보장성보험 위주 판매 정책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 철강, 금속, 시멘트, 화학 산업 등의 33개 프로젝트에 최대 60억달러(약 8조원)를 지원한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이날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 분야에서의 탈탄소화 가속화를 위한 이런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보조금 지급을 위한 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화학·정유 7개, 시멘트·콘크리트 6개, 철강 6개, 알루미늄·금속 5개, 식음료 3개, 유리 3개, 펄프·제지 1개 등이다. 여기에는 트럼프 정부 당시 무역 정책의 수혜자였던 센추리알루미늄도 포함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업체는 시설 건설을 위해 최대 5억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업체는 45년 만에 미국 내 알루미늄 제련소를 처음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보조금 대상에는 미국 철강기업 클리브랜드 클리프도 포함돼 있다. 이 업체에는 수소 및 2개의 전기 용해로를 이용한 철강 생산을 위한 시설 설치에 최대 5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또 엑손모빌은 천연가스 대신 수소를 이용한 에틸렌 생산 프로젝트에 최대 3억3천200만달러를 받는다. 산업 부문은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25%가량을 차지한다. 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케이뱅크는 25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연내 목표로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한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가칭)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 체크카드는 이용실적에 따라 환급된 캐시백으로 학자금대출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카드다. 통신비,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일정 금액이 캐시백으로 환급되고 이를 원리금 상환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금융기관 3곳이 한국장학재단과 제휴해 체크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업을 시작하며 학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