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14일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WON뱅킹 전용 '우리 투게더 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유 적립식으로 월 5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저축 기간은 6개월로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3%에 추천코드별 모집인원에 따라 최고 3%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는 모집형 예금상품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개인은 우리WON뱅킹에서 추천코드를 발급받고 이를 가입 희망자들과 공유하면 된다. 해당 추천코드로 가입한 모두에게 동일한 우대금리가 주어지며, 모집인원별로 2~5명 1.5%, 6~14명 2.0%, 15~29명 2.5%, 30명 이상 3.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추천코드별 모집인원은 최대 50명으로 우리WON뱅킹 내 '저축관리'에서 코드별 모집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천코드를 받은 가입자는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코드를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추천코드는 최초 발급일로부터 14일까지만 유효하다. 우리은행은 우리 투게더 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이 상품 가입과 추천코드를 소개한 가입자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 페이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추천코드별
국내 1위의 알루미늄 압출기업인 알루코[001780]는 1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8.63% 오른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2.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알루코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7% 늘어난 645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07.4% 늘어난 34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3%,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알루코 연간 실적 추이 알루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1년 28억원보다 -14억원(-5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8.1%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알루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알루코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14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5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 대상을 사전에 정해놓지 않고 투자금을 유치한 뒤 우량 투자 대상이 확보되면 투자를 집행하는 펀드를 뜻한다. 이지스운용에 따르면 운용사는 현재 해당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수소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주로 투자하는데, 15년 이상의 장기 계약 형태로 전력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에도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안정성을 중시하는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자가 해당 펀드의 주된 투자자가 될 것으로 이지스운용은 예상했다. 이 펀드의 첫 투자 대상은 도봉연료전지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39.6메가와트(MW) 규모로 한국전력[015760] 등 수소 발전 의무 구매자와 20년간 구매 계약을 체결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앞서 이지스운용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 8월 경쟁입찰에서 해당 사업을 낙찰받은 상태다. 아울러 작년 10월 낙찰받은 제주 한림 장주기 E
대구/경북 지역 중심의 석유류 유통 전문업체인 흥구석유[024060]는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8.55% 오른 1만 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흥구석유는 2022년 매출액 1467억원과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0%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8%,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흥구석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흥구석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1년 4억원보다 4억원(1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5%를 기록했다. 흥구석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흥구석유 법인세 납부 추이
디스플레이 패널 건식 식각장비 제조업체인 인베니아[079950]는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21.97% 오른 1238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인베니아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베니아는 2022년 매출액 569억원과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7.7%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 하위 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인베니아 연간 실적 추이 인베니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1년 9억원보다 19억원(211.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5.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인베니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9억원, 2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인베니아 법인세 납부 추이
동합금 계열 비철금속 전문 제조업체인 대창[012800]은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1.83% 오른 15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13.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창은 2022년 매출액 1조 4413억원과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4.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7%, 하위 1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대창 연간 실적 추이 대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1년 31억원보다 -17억원(-54.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5%를 기록했다. 대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6억원, 31억원, 1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대창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사모부동산집합투자기구(펀드)가 투자해 신탁사가 소유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투자 회사와 신탁회사가 공동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임차인(세입자) A사가 자산운용사와 은행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앞서 2015년 12월 11일 성남시 분당구 건물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일부와 외벽이 전소됐고, 6층부터 12층까지 입주해있던 A사가 보유한 각종 전산 장비와 집기 등이 훼손됐다. 이 건물은 자산운용사와 부동산투자펀드 신탁(자산관리 위탁) 계약을 체결한 은행이 2013년부터 매수해 보유하고 있었다. A사와 소속 임직원은 화재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자산운용사와 은행, 건물 관리회사를 상대로 2016년 4월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자산운용사와 은행이 공동으로 A사에 46억4천500만원을, 임직원에게는 1인당 16만∼61만원가량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건물 관리회사를 상대로 한 청구는 인정하지 않았다. 양측이 판결에 불복했으나 항소심과 대법원의 판단도 마찬가지였다. 민법 758조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3일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의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 번째 행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공고를 통해 대형 콘텐츠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의 모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자금조달과 지식재산권(IP) 확보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펀드다. 정부가 전날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핵심 과제로 양 부처가 공동 출자해 올해 새롭게 조성한다. 문체부가 450억원, 과기정통부가 350억원, 민간자금 1천200억원 등 민관이 공동 출자한 총 2천억원의 모펀드를 바탕으로 올해 총 6천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총 1조200억원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 투자로 한정된 기존 모태펀드와 달리, 운용상 투자 제한이 없어 민간이 IP 기반 대형 콘텐츠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양 부처는 이날부터 2주간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28일 제안서를 접수해 다음 달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www.mcst.go.kr)와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초저가로 무장한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중단기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1조원 넘는 투자 계획을 마련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4일 연합뉴스가 단독 입수한 알리바바그룹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한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자 앞으로 3년간 11억달러(현재 환율로 약 1조4천47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이런 사업계획서를 최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 우선 2억달러(약 2천632억원)를 투자해 올해 안에 국내에 18만㎡(약 5만4천450평) 규모의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축구장 25개와 맞먹는 면적으로 단일 시설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다. 물류센터가 확보되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배송 기간이 크게 단축돼 플랫폼 경쟁력도 그만큼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바바는 또 한국 셀러의 글로벌 판매를 돕는데 1억달러(약 1천316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우수한 한국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소싱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6월에는 수출 플랫폼 역할을 할 글로벌 판매 채널도 개설할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외에 동남아시아지역 '라자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