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이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에 대한 인상(image)을 좋게하려고 예술 작가와 함께 공동(collaboration) 공연에 나섰다.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흥행사(promotion)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에서 홍원표 작가와 손잡고 공동 공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항공기 안에 비치되는 상품 목록(catalog)에 상품 광고 대신 예술 작가의 시각 작품을 표지에 싣기로 했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작가를 소개함과 동시에 기내에서 손쉽게 예술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표지에는 홍원표 작가가 만든 '개성인물(character)'인 ‘바라바파(BARABAPA)'와 ’한가로운(HANGAROUN)'으로 구성됐으며, 10월 한글날을 기념해 표지명에 한글 손글씨(calligraphy)를 적용했다. 동양화를 전공한 홍원표 작가는 자신만의 선 그림을 바탕으로 회화와 조형, 영상, 공간 설치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흥행사도 준비했다. 제주항공 기내면세품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G마켓, 위메프, 오아시스 등과 함께 농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각 업체는 행사 기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저탄소인증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위메프는 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인증 농식품 기획전을 구성하고, 기획전에서 쓸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회원 아이디 1개당 3장씩 지급한다. G마켓은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기획전에서 쓸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회원 아이디 1개당 1개 지급한다. 오아시스는 18∼31일 10% 할인쿠폰을 1개 발급해준다. 각 업체 쿠폰의 할인 한도는 1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코엑스(대표 이동기),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대표 손주범)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 '2023 하반기 제55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5일 코엑스 C홀에서 20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개막했다. C홀 세미나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주최·주관사 대표자들과 업계 관계자, 그리고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김성호 중기부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등 정부 부처 관계자까지 총 8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서 세계 속의 K-프랜차이즈로 거듭날 우수·유망 브랜드들을 발굴 및 지원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 수요 증가와 가맹사업 회복세가 맞물리면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개막 첫 날 현장에서도 오픈 전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고 모든 상담부스가 참관객들로 들어차 활기를 띄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KFC ▲본죽&비빔밥·본도시락 ▲자담치킨 ▲채선당 자연한가득 ▲한마음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카카오뱅크·제주항공과 손잡고 면세점업계 최초로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 공동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공동출시 이벤트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적금 상품인 ‘26주적금’으로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금융상품이다. 롯데면세점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적금 계좌 개설 후 26주 연속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 상당의 쿠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LDF PAY 15,000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만기를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증정한다.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의 가입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1천원, 2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부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한국 전통 간식 떡을 활용한 10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SPC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인절미 츄이스티 ▲흑임자 츄이스틱 ▲인절미 츄이 먼치킨 등 총 3종으로, 전통 디저트인 떡을 도넛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3종에는 대표적인 떡 소재인 인절미·흑임자 등을 활용해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인절미 츄이스티’는 던킨의 시그니처 제품인 츄이스티 도넛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고소한 인절미를 더해 떡 느낌을 살렸다. ‘흑임자 츄이스틱’은 흑임자 맛 반죽과 글레이즈를 입힌 스틱 모양의 도넛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흑임자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인절미 츄이 먼치킨’은 고소한 콩가루 파우더를 묻힌 도넛으로, 던킨의 대표 제품인 한 입 크기의 먼치킨을 전통의 맛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던킨 관계자는 “갈수록 높아지는 K-푸드의 인기를 반영해 우리 전통 간식을 활용한 K-디저트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올해 초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와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로 할매니얼 열풍을 선도했던 던킨이 새롭게 선보이는 K-도넛 3종에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백건의 위조 의심 상품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이 공영홈쇼핑에서 제출받은 '공영쇼핑 위조 상품 유통정보 수집 용역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8월 석 달 동안에만 202건의 위조 의심 상품이 적발됐다.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의 방송 판로를 지원하고 홈쇼핑 시장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공영홈쇼핑이 온라인 쇼핑몰의 위조 상품 유통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5∼8월 외부 업체와 모니터링 용역을 체결했고 그 결과 200건 넘은 위조 의심 상품이 발견된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신발이 152건으로 가장 많고 가방 31건, 패션 소품 14건, 보석 2건, 의류 2건, 귀금속 1건 등이다. 공영홈쇼핑은 이런 결과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 2년간 외부 용역업체에 맡겨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으로 위조 상품 유통을 점검하기로 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올해 1월 83건, 올해 2∼4월 49건, 올해 5∼7월 85건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콘텐츠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막걸리 수출도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지난해 막걸리 수출량은 1만5천396t(톤)으로 지난 2020년 1만2천556t과 비교해 22.6%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만 해도 연간 막걸리 수출량은 1만2천t대에 그쳤으나 2020년 1만2천556t에서 2021년 1만4천643t, 지난해 1만5천396t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aT 관계자는 "코로나로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혼술(혼자 마시는 술) 문화가 확산하며 한국산 막걸리 소비가 늘었고 수출이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막걸리 수출량을 국가별로 보면 지난해 일본으로 수출한 규모가 8천140t으로 전체 수출량의 52.9%를 차지했다. 일본으로의 막걸리 수출은 2020년 6천277t에서 2021년 6천766t, 지난해 8천140t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우리 막걸리 수출액은 1천568만달러로 2021년과 비교해 0.5% 감소했다. 수출량은 늘었으나 수출액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산업자원통산부는 23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중 오프라인이 -1.2% 감소했고, 온라인은 8.1%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해 22년 9월 10일이 추석 연휴 인 것을 감안해 대형마트 -8.4%, 백화점 –4.9%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매출이 1.2%감소했다. 온라인은 서비스/기타(13.3%), 식품(13.0%) 등에서 판매 호조세로, 매출이 8.1%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생필품 구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8월 휴가철을 맞아 기능성 화장품 판매호조 등 전체적인 매출 상승 기록을 보였다. 산자부는 전반적으로 생활/가정(4.7%), 서비스/기타(8.7%)의 매출은 상승했으나, 아동/스포츠(-1.6%), 해외유명브랜드(-7.6%)의 매출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식품으로는 13.1%, 생활/가정(8.7%), 서비스/기타(13.3%)등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K뷰티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입점하고, 개편해 ‘K뷰티의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4세대 K뷰티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착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아트, 캐릭터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친환경 & 웰니스를 중점으로 의식적인 구매를 할 수 있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최근 친환경, 고기능성 및 색조 화장품, 스페셜 케어 등 떠오르는 K뷰티 트렌드에 맞춰 명동점과 부산점 뷰티 카테고리에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대거 영입,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 K뷰티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국산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인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망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단독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성지’로 인정받아 왔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 대규모 개편을 실행했다. 이번 9월 개편을 통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16개, 부산점은 29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명동점에는 ▲토리든 ▲소녀콜라겐 ▲뉴라덤 ▲오데어 ▲미친스킨 ▲숌 ▲쿠피 등 7개의 신규 인기 국산 뷰티 브랜드가 업계 단독 입점한다. 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근 국내외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업계에 '유가 안정화' 동참을 요청하면서 유가를 많이 올린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 50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주 대비 휘발유 판매 가격이 L(리터)당 40원 이상 오른 일반 주유소와 전주 대비 휘발유 판매 가격이 L당 10원 이상 인상된 고속도로 주유소 등 모두 500곳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제 유가 인상 여파로 국내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750원, 경유 가격은 L당 1천650원을 상회하고 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이날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알뜰 주유소를 방문해 현장 석유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주유소 업계에 가격 안정화 동참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민생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주유소 현장 점검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알뜰 주유소를 비롯한 주유소 업계가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