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8일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KODEX'(코덱스)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KODEX 리브랜딩 디자인'은 삼성자산운용이 2022년 10월 KODEX 2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심볼 디자인의 완성도와 의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승하는 모양의 심볼은 하늘 높이 떠오르는 열기구가 모티브로, 목적지를 안내하는 맵 포인터의 개념을 더해 고객의 자산 성장을 도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자산운용은 리브랜딩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해 작년 3월, KODEX 홈페이지를 재단장했는데,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리브랜딩 디자인 관련 4번째 상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용진(56)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회장에 오른 건 1995년 말 입사 이후 28년 만으로 2006년 부회장에 오른지 18년 만의 승진이다. 신세계그룹은 “경영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강한 리더십’이 필요해 정용진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한다”면서 "정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의 모친 이명희(81)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정 회장의 뒤에서 지원하지만, 신세계그룹 총수(동일인) 지위는 유지한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쿠팡 등 이커머스가 빠르게 신장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고전하는 데, 이마트는 지난해 29조4천억원대의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으나 신세계건설의 대규모 손실로 연결기준 첫 영업손실을 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천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줄어들었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은 31조8천억원으로 이마트를 처음 추월했지만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합산 매출 규모인 35조8천억원을 넘지는 못했다. 신세계그룹은 현재 환경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은 지난 6일 소회의실에서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관심사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현장에서 수집된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지방청과 일선세무서 차원의 세정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법령개정 등에 대해서는 본청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또한 ‘양도소득세와 관련해 신고일 이후 발생한 ’유사재산 매매가액의 시가 인정절차‘마련과 양도소득세 미결자료 처리기한 단축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납보관실 이규열 과장은 “바쁜 현장에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집・건의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힘을 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활동을 위해 내부위원인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비롯해 부서별 소관과장, 외부위원인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과 직능단체, 나눔세무사, 회계사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체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외국인투자의 검토·이행 단계에서 필요한 투자절차, 인센티브, 사업운영 등의 국내 제도와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외국인투자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책자에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등 국가 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 대상 확대에 따른 조세감면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해 9월 첨단투자 촉진을 목적으로 지정된 9개 '첨단투자지구'에 대한 세부 내용도 실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일(현지시간) 연내 금리인하 개시 시점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로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2.60포인트(1.03%) 오른 5,157.36에 마감하며 지난 4일의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30포인트(0.34%) 오른 38,791.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1.83포인트(1.51%) 오른 16,273.3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고점을 경신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장중 16,309.02까지 오르며 장중 고점 기록을 새로 세웠다.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정보기술 업종 및 통신서비스 업종이 이날 강세를 주도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4.5% 상승해 AI 테마가 주도하는 랠리를 지속시켰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해서 이동하고 있다는 확신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 등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했다고 외신이 타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이사회에서 기준금리는 연 4.50%,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4.00%, 연 4.7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ECB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뒤 지난해 10월부터 4차례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기준금리 3.50%)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사이 금리 격차도 1.00%포인트로 유지됐다. ECB는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6%로 하향 조정하고 "단기적으로 경제활동이 침체된 상태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1.5%, 2026년에는 1.6%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CB는 에너지 가격 안정화에 따라 소비자물가가 올해 2.3%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역시 기존 예측치 2.7%에서 낮춘 것이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2.0%로 목표치를 달성하고 2026년에는 1.9%로 물가상승이 더 둔화할 것으로 ECB는 예측했다. ECB는 "대부분의 물가지표가 완화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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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 : 김만용(전 중원콘텍㈜ 대표이사) 씨 ▲ 별세 : 2024년 3월 7일 오후 5시39분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4년 3월 9일 오전 7시 ▲ 전화 : 031-787-1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제·인문사회 분야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관리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제9대 이사장으로 신동천(68) 연세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 이사장은 남·북한 통일연구, 미시경제, 국제무역 등 다양한 분야 연구를 해온 경제학자다. 그는 연세대 상경대학장 겸 경제대학원장,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한국무역보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총리실은 신 이사장은 풍부한 국정·정책 경험을 갖추고 있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인사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신 이사장에게 "정부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각 연구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회 본연의 기능에 대한 성찰·혁신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이사장은 연구회를 대표해 업무를 총괄하고 산하 출연연구기관 임원에 대한 임면권을 갖는다. 한편 전 정권에서 임명됐던 정해구 전 이사장은 최근 임기를 채우고 물러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영순(향년 98세)씨 ▲ 별세 : 2024년 3월 7일 오후 4시 ▲ 빈소 : 충남 청양농협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4년 3월 9일 오전 8시 ▲ 전화 : 041-942-46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