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4124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340억원의 전년 동기 대비 21.9% 늘었다.
전북, 광주 은행의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과 함께 캐피탈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 이익률(ROE) 14.1% 및 총자산이익률(ROA) 1.05%를 기록하며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06%p 개선된 0.62%,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2%p 개선된 0.58%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전북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1195억원을 냈다.
광주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1633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한 142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JB자산운용은 59억 60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13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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