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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하나카드, 아시아 최초 ‘비욘더로드’ 전시 공식 후원

전 회원 15% 할인 혜택
환상적 사운드‧몰입도 높은 영상 통한 초현실적 경험 제공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는 이머시브(Immersive)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인 미쓰잭슨(MS.JACKSON)에서 진행중인 공연인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비욘더로드는 2019년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공개된 이후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로 진행된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 ‘ALT. 1’에서 전시된다.

 

본 전시는 20여년간 음악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연구해온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콜린 나이팅게일(Colin Nightingale)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티븐 도비(Stephen Dobbie)가 영국의 유명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James Lavelle)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이머시브(Immersive) 멀티센서리(Multisensory) 체험 전시다.

 

환상적인 사운드, 몰입도 높은 영상과 시각효과를 통해 음악 속으로 걸어가는 듯한 초현실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특별한 작품 설명이나 지도 없이 입구에서부터 조명과 환상적인 사운드가 이끄는 대로 관람하는 것이 포인트며, 관람객들은 정해진 동선 없이 복수의 출입구를 통해 360도로 에워싼 조명과 사운드에 빠져들 수 있다.

 

이를 위해 비욘더로드는 총 1000제곱미터의 33개의 공간에서 100여개의 스피커와 조명을 동원했으며, 특히 사운드는 프랑스 ‘엘-어쿠스틱스(L-Acoutics)’ 사의 몰입형 입체 음향 시스템 ‘엘리사(L-ISA)’ 기술을 채택해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멀티센서리 경험을 선사한다.

 

하나카드 신용‧체크 회원은 인터파크티켓 예매, 현장 티켓 결제 시 15%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행사는 2021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제휴사의 사정에 의해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장기간 지속되어온 코로나로 인해 지친 손님들의 문화생활을 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하나카드 손님들에게 색다른 공간을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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