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6일 농협과 농협재단과 함께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윤병일 주류신유통 부문장, 농협 심민섭 마트상품부장, 농협재단 신종현 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농업인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출시하고 패키지 판매금액 2%를 농협 재단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재단을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농협 전용 패키지 판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 기간 동안 일부 농협 점포에 해당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별도의 매대를 설치하고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농업인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통해 농업인 응원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나눔 공동 캠페인, 착한 소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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