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감사협회 선정으로 '2022년 최우수기관상' 및 '최우수감사인상'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8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한국감사인 대회’에서 내부감사부문 최우수기관상 및 최우수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국내 내부감사기관을 대상으로 한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부문 등의 감사활동 실적평가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감사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해 매년 열리는 한국감사인 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대외환경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감사전략 수립 및 감사절차 투명성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내부감사부문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대외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新) 감사전략’수립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무 이행으로 새로운 사회가치 창출 기반 마련 ▲감사위원회의 경영견제 기능 극대화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로드맵 수립 ▲피감사인의 권익보호 및 감사절차 투명성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한선 감사실장은 내부통제 절차 개선 등의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인 부문 최우수상인 ‘2022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오는 12월 13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윤대기 인국공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의 혁신과 청렴에 대한 기대가 높은 이 시점에 최우수기관상 및 최우수감사인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합리적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가치향상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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