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2 (토)

  • 맑음동두천 4.0℃
  • 구름조금강릉 14.3℃
  • 연무서울 6.3℃
  • 맑음대전 7.7℃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12.0℃
  • 박무광주 6.8℃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6.6℃
  • 맑음제주 15.8℃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5.4℃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동아쏘시오그룹 임원인사...동아쏘시오홀딩스 김민영 사장 선임

동아ST 정재훈 사장 선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적임자를 배치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에 김민영 사장 선임

 

김민영 사장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며 그룹의 경영 전략 수립 및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경영 전문가다.

 

동아에스티 대표를 맡아 뉴로보, 앱티스 인수를 통한 글로벌 R&D 교두보 마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미국 및 유럽 허가 신청과 잠재력 있는 파이프라인의 지속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문성과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해야 하는 계열사의 경영효율성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 및 투자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M&A 등 지주사의 본연의 역할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동아ST 사장에 정재훈 사장 선임

 

정재훈 사장은 2021년부터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제약업계 최초로 2023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그룹의 정도경영 문화를 정착하고, 계열사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실적향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2009년과 2011년에는 동아제약의 영업기획실 영업기획팀과 운영기획팀 팀장을 맡아 영업부문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가 영업 환경의 악화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을 쇄신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여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동아쏘시오홀딩스(8/8, 10:30)와 동아에스티(8/8, 9:00)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민영 사장과 정재훈 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개최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관련태그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성질이 고약하다”에서 본 리더의 그릇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국가, 지지체, 법인, 단체 가족 등 인간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들에는 CEO, 즉 조직의 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조직의 장이 유능하냐 무능하냐에 따라 그가 이끄는 조직은 백만대군을 가지고도 고구려의 소수 군사에 패한 당나라의 지리멸렬한 군사조직이 되기도 하고 임진왜란 시 10척의 배로 일본의 수백 척 왜선을 물리친 연전연승의 조선수군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조직의 장의 위치는 그가 가지는 재주와 기질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질 수밖에 없는 조직의 미래와 운명을 불가역적으로 결정하게 만든다. 필자는 우연히 물개영화를 보다 한 내레이션의 문구가 인상에 남았다.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주는 멘트였는데, 물개가 얼굴은 귀엽게 생겼지만 성질이 고약해 쓰다듬지 말라는 말이었다. 여기서 ‘성질이 고약하다’는 어원의 출처를 캐보면 옛날 우리나라 최대의 성군이라 일컫는 조선의 세종대왕이 등장하게 된다. 한글을 창제하고 영토를 확장하고 장영실 같은 천민을 발굴해 과학 창달을 이뤄 당대에 태평 치세를 이룬 그에게 ‘성질이 고약하다’라는 어원의 출처가 등장하다니 뭔가 재밌는 일화와 후대들에게 시사하는 레슨이 있음은 분명해보였다. 그
[탐방] 공정경제 선도하고 국민안전 수호하는 '수도 서울세관 조사 1국'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 조사1국은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불법·부정무역과 불공정행위 등 공정한 거래질서를 훼손하는 중대범죄 단속에 총력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사이버 범죄가 지능화·대형화 되면서, 서울세관 조사1국 직원들은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불법 온라인 거래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사1국은 서울세관만의 특징적인 지리‧환경‧업무적 변수에 발맞춰 정확한 정보분석을 통한 적시 대응으로 수도세관 조사국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이처럼 끊임없이 국민들의 건강과 경제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본부세관 조사1국의 주요 역할과 성과, 그리고 역동적인 활동상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서울세관 조사1국, 불법 무역 단속 강화 서울본부세관 조사1국은 관세범, 대외무역사범, 민생 및 국가경제 침해사범, 마약범죄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 그리고 범칙 수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사1국은 조사총괄과, 조사1관, 조사2관, 특수조사과, 디지털무역범죄조사과, 조사정보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건강 보호와 공정경제질서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