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 앞에서 이색적인 응원전이 펼쳐졌다. 주인공은 바로 청년세무사들이다. 이들은 단순한 집회 형식을 넘어 ‘1인 릴레이 응원’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지방자치를 응원하며 긍정적인 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청년세무사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지난 9일부터 송파구의회 앞에서 "지역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응원합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자치를 지지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릴레이 응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정 현안에 대한 찬반 표명을 떠나, 의정활동 그 자체를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전문직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회와 주민 간의 신뢰를 쌓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무사는 조세 정의 실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공공성을 지닌 전문가"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세무사위원회는 이번 릴레이 응원 활동을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전문직 단체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규 청년이사는 “이번 응원릴레이는 특정 현안에 대한 찬반을 떠나 의정활동 자체를 존중하고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청년세무사들의 자발적 움직임”이라며, “세무사는 공공성 있는 세무전문가로서, 조세정의 실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무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활동을 통해 전문직 단체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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