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020년도 특성화고등졸 재직자전형 및 평생학습자전형 수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융합대학은 학문적 소양과 사회가 요구하는 직업역량을 갖춘 전문인 육성을 위한 교육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4년 연속 선정돼 성인학습자에게 사회맞춤형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규 4년제 단과대학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특성화고교, 마이스터고교 졸업자 및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수료한 실업계고 졸업자로서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 또는 만 30세 이상(2020.3.1 기준) 성인학습자면 누구나 수능최저학력 기준 없이 지원 가능하다. 특성화고등학교가 만들어지기 전 상고, 공고, 농고 등 출신자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로는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 ▲멀티디자인학과 등 총 7개 학과이며, 총 모집인원은 193명이다.
특히, 창의융합인재학부는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자 맞춤형 학부로 1학년 수료 시까지 학과 선택을 유예한 후 2학년 진급 시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후 3년 이상 재직자(2020.3.1 기준 총 1095일, 군경력 포함)’ 또는 ‘(2020.3.1 기준) 만 3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능 없이 100%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만으로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홈페이지 또는 미래학습진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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