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2기’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2019년 시작한 교통환경챌린지 1기는 134개의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코끼리 공장 ▲보니앤코 ▲도로시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소무나 총 5개의 소셜벤처를 선발∙지원∙육성하여 기업 성장과 함께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였다.
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 2기는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5월 22일까지이다.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부터 설립 만 7년 미만의 공익스타트업 및 소셜벤쳐로, 시드머니를 지원받을 수 있는‘시드그룹’및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성장그룹’으로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팀은 그룹별 최대 2천만 원 또는 1억 원의 사업 지원금 차등 지원과 법무, 세무·회계,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전문 멘토를 통해 1:1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는다.
또한 1기 선발기업은 후속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진단, 벤처캐피탈 IR 라운딩) 및 2기 엑셀러레이팅 멘토 참여로 지속성장을 통한 사회공헌 및 기수간 협업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DB손보와 한국생산성본부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며, 환경부가 후원한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환경 챌린지 1기 사업을 통해 손해보험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교통∙환경 관련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교통∙환경 챌린지가 1회성 지원이 아닌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변화를 이끄는 진정한 사회공헌 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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