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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회장 선거, 내달 24, 25일 이틀 간 나눠 치른다

26일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리는 서울회 총회에서 개표 실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가 내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초동 더바인웨딩홀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회원 다수가 같은 날 모여 투표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울세무사회 총회는 예정대로 다음달 26일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날 개표를 통해 당선자를 확정한다.

 

총회가 열리는 26일은 최소한의 임원과 함께 희망 회원만 참석하도록 해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총회 안건은 2019회계년도 회무와 결산(안), 2020회계년도 세출예산(안) 보고, 선거 연대입후보 선임(안) 추인과 함께 임원 등 선임(안) 등이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번호 순으로 24일과 25일 오전·오후에 정해진 시간에 맞춰 투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장과 부회장 2명을 뽑는 이번 서울세무사회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29일 오후 6시에 등록을 마감한 뒤 곧바로 후보자 기호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예비후보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후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세무사회장 선거에는 김완일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임승룡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정진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이 회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일각에서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인 임승룡 역삼지역세무사회장과 전임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인 정진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간의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본인들은 이미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를 정했다며 이를 부정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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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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