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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비트코인 4400만원선도 뚫었다…관련株 동반상승

위지트‧비텐트‧우리기술투자 상승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비트코인이 하루만에 10%넘게 급등하며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25분 현재 비트코인은 4420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4000만원을 넘어선데 이어 하루만에 400만원 이상 증가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27일 사상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 7일 4000만원 선도 돌파했다.

 

과거 비트코인은 주로 개인투자자의 투자 수단이었으나, 최근 안전자산 선호현상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각광받으며 기관투자자들까지 동참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지난해 10월 온라인 결제 기업 페이팔이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거래·보관 서비스를 시작했고, 각국 중앙은행도 디지털화폐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산업이 주류시장에 편입될 것이란 기대감까지 속출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 강세로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지트는 전날 주가가 21% 폭등하며 1985원에 마감했고, 우리기술투자와 비텐트도 상승세를 보였다.

 

비텐트와 위지트의 자회사 옴니텔은 빗썸코리아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힌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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