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이 11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등 5개 기관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은행업계가 핀테크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새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개발하고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과제로 ▲디지털 전환 적극 추진 ▲글로벌 진출 강화 ▲금융지주회사 내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노력 필요 ▲뉴노멀 시대에 맞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고객 중심 경영 강화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은행산업은 핀테크 투자 확대 등 핀테크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개발하고 오픈뱅킹 활성화, 마이데이터산업 진출 등 개방형 혁신을 강화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의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주도적 참여를 허용함으로써 은행이 축적된 데이터와 보안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편익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장 참여자간 공정한 경쟁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이어 “글로벌 진출의 청사진을 재검토하고, 인수·합병(M&A) 추진을 통한 적극적인 현지화, 디지털 기반의 해외진출 전략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중국건축국제그룹유한공사(CSCI)의 Baa3등급 5억 달러(약 5950억원) 후순위 영구채 공모발행에 공동주관사로서 맡은 업무를 잘 수행했다고 11일 밝혔다. CSCI는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업체이며 건설 뿐 만 아니라 건설과 관련된 투자업을 영위하고 있다. 중국 국유자산 관리감독위원회(SASAC)가 관리하는 공기업이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앞으로 예정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정부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5일 다수 한국 기관들을 포함한 총 170여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청약에 참여해 거래 시작 후 24시간 내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총 41억 달러(약 4조9000억원)로 목표 조달 금액인 5억 달러의 8배에 달했다. 이 영구채는 초기 제시 금리에 비해 50bps 낮은 금리로 지난 6일 성공적 발행됐다.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지난해 7월 중국화롱자산운용의 11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한 것에 이어 이번 영구채 발행 주선도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잘 마무리했다.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관계자는 “홍콩법인의 트레이딩본부와 본사 채권영업본부, 싱가포르법인 IB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내년부터 새로 시작하는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단원을 내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마련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장학, 교육, 문화 등의 사업을 하면서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다문화자녀 음악인재 발굴과 음악교육을 지원하며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하트-하트재단이 같이 한다. 신청대상은 악기 연주 경험 1년 이상의 8~16세 다문화자녀이고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류전형 및 실기전형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 연주경력자는 우대를 받는다. 단원에게는 숙명여대 음대 교수 및 전공자로부터 1:1 악기교육, 파트별 레슨, 그룹 레슨을 받을 수 있고 우리은행과 같이 하는 발표회 및 연주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비 및 공연준비비 등은 재단에서 모두 부담한다. 또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지원 시 우대 선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재단은 어린이합창단 등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증권은 10일 개인전문투자자 등록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개인전문투자자' 제도는 금융위원회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정책에 따라 기존에 비해 등록 요건이 완화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의 필수 요건이었던 금융투자상품 잔고 '5억 원 이상'이 '5000만 원 이상'으로 바뀐 것이다. 따라서 개인전문투자자로 인정받으려면 금융투자상품 잔고가 최근 5년 중 1년 이상 월말 평균잔고 5000만 원 이상을 반드시 맞춘 후, 연 소득 1억 원(부부합산 1억5000만원)이상이거나 순자산 5억 원 이상(거주 부동산 제외) 또는 전문 자격증 보유 중 한 가지를 맞추면 된다. 삼성증권 거래 고객 중 필수 자산 요건(월평균 잔고 5000만 원 이상)을 맞추는 경우라면 직전연도 소득 증빙을 위해 따로 서류를 준비하지 않고 삼성증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엠팝(mPOP)' 안에 있는 '소득금액증명원 자동제출 서비스'를 통해 1분 안에 바로 전문투자자 심사 처리를 할 수 있다. 적격 판정을 받은 고객들이 개인전문투자자로 등록하면 사모펀드 가입 시 최소 3억 투자금액 제한 규정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장내 선물옵션을 거래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P2P금융기업 락펀딩이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을 기념한 프랑스 오리지널 공연팀 내한 앵콜콘서트를 후원하기 위해 P2P상품을 출시, 투자자들을 모집한다. ‘레미제라블’은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공연으로 지난 5월 프랑스 오리지널 공연팀이 내한, 총 6회의 공연으로 호평받았으며 락펀딩은 당시 광고대행 및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락펀딩은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 오리지널 공연팀 내한 앵콜콘서트 P2P상품을 출시하여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투자를 먼저 받고 티켓 판매 대금으로 이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미 지난 5월 ‘레미제라블’ 공연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상환과 이자지급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정원호 락펀딩 대표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노트르담 드 파리 와 더불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레미제라블을 또다시 국내의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평상시 공연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단순히 공연을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기쁨까지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락펀딩 관계자는 “P2P상품으로 모집된 투자금은 전부 제작비로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코스닥시장 진입요건 체계를 미래 성장가치에 대한 평가 중심으로 단순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일반화되고 있는 알고리즘 매매에 대한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구조화증권시장을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편해 더 다양한 상품이 거래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구조화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같은 금융상품을 말하며 미리 약속한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수익을 올릴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다. 한국거래소는 2019년 주요 성과로 ▲주식시장 매매서비스 개선 ▲혁신기업 모험자본 공급 강화 ▲공시정보 및 기업서비스 확충 ▲지수 및 투자상품 다양화 ▲파생상품시장 활성화 및 CCP 리스크관리 강화 ▲시장감시기능 제고를 꼽았다. 한국거래소는 시장운영 효율화를 위해 장 개시 전 시장의 운영시간을 단축했고 시장조성 종목을 대폭 확대했다. 또 4차 산업과 바이오 등 미래기술기업의 업종 특성을 반영한 상장심사기준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와 함께 기술특례 상장 적용 대상을 늘리고 코넥스기업의 코스닥 신속 이전상장 요건을 완화하는 등 특례상장을 활성화했다.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교육기업 에듀윌이 9일 개최한 ‘2019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자모임’이 성황리에 끝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합격자모임에는 30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생 2000여 명과 선배 합격생,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수진 및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에듀윌은 수험생들의 합격을 축하하고, 합격 이후 안정적 활동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해주기 위해 2009년부터 공인중개사 합격자 모임을 열었다. 2017년엔 약 850명, 지난해에는 약 1300명의 합격자를 초청했다. 에듀윌 홍보대사 서경석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의 환영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이종선 교수의 축사, 동문회 소개 및 발대식까지 이어졌다. 합격생 2000명이 동시에 합격 퍼포먼스도 했고 만찬과 가수 홍진영의 축하무대도 있었다. 에듀윌 관계자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성공적인 첫걸음을 뗀 합격생들을 축하하며, 합격 이후의 취업 및 개업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공식 기관에서 2년 연속 단일 교육기관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인증 받은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소액, 자동, 재미 요소를 합친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저금통은 매번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 저금하는 소액 저축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만들고 동전 모으기를 고르면 매일(월~금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고객이 고른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에 있는 1000원 미만, 1원 이상 잔돈이 저금통으로 다음날 자동으로 이체된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실물 저금통의 특징을 감안해 모바일과 실생활을 연결했다. 실물 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최대한 채웠을 때 담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만원 정도다. 실물 저금통에 넣었을 때는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기 어렵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쌓인 금액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다. 다만 한 달에 한 번 매월 5일에만 '엿보기' 기능을 통해 저축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쌓인 저축 금액에 따라 '자판기 커피', '떡볶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제주도 항공권' 등으로 이미지가 변해 대략적인 총 저축 금액을 추정할 수 있다. 저금통 현황은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저금통에 모인 금액은 전액 출금만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NH선물은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해외선물/옵션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2019 라스트 스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해당자는 신규 또는 휴면고객이다. 대상 거래소는 해외거래소(CME, EUREX, HKEX, SGX, ICE) 전체이다. 이벤트 조건은 1계약 이상 거래하면 모바일 영화 상품권을 주며 20계약 이상 거래 시 음료, 케잌 및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최다 거래자 1~3위 고객에게는 가습기 및 미니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카드는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한국능률컨설팅 주관 5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 신용카드 부문 6년 연속 1위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4년 연속 1위 ▲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6년 연속 1위 ▲ 한국표준협회 주관 콜센터품질지수(KS-CQI) 5년 연속 1위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 11년 연속 인증을 받아 4년 연속 고객 만족도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CEO 주관 하에 전사 임원들이 모이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매월 열고 있다. 또 CEO, 고객 패널, 전문 자문위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소비자보호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이번 그랜드슬램 달성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해서 삼성카드 여행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Sh수협은행이 금천지점 이전을 마치고 9일 이전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315(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4차) 1~2층으로 이전한 금천지점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내에 입점했다. 이곳은 고객이 접근하기 편리하고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 등이 인접해 있다. 이동빈 행장은 기념식에서 “2020년 경영목표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한 만큼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영업에 임해야 한다”며 “이제는 금융거래의 90% 이상이 디지털뱅킹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영업점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객들에게 디지털 금융상품의 장점과 필요성을 잘 어드바이스해야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각자가 모두 은행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알아서 일하고 책임질 줄 아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한 ‘2019 제26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최우수 CEO상을 받았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및 시상하고, 혁신사례를 확산시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상되고 있다. 조폐공사와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CEO)은 현금 사용량 급감 등 달라지고 있는 사업 환경속에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등 ‘업(業)의 진화’와 혁신을 통해 여러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비정규직의 조기 정규직 전환, 꾸준한 청년 일자리 창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폐공사는 높은 수준의 위변조방지 기술과 공신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뢰 플랫폼, 정품인증사업 등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해 6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조용만 사장은 “화폐와 국가 신분증 제조라는 본연의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지난 7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한사랑마을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은 중증장애인들의 보호, 치료 및 상담 등 전문적 장애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한사랑마을과 같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사회공헌활동 11주년이어서 후원금까지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해 한사랑마을 이규성 원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후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등 100여명의 웰컴금융그룹 임직원은 김장 담그기 활동에 나섰다. 또 웰컴금융그룹 일부 직원은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장애인들의 거동 및 식사를 돕는 등 이들과 같이 따듯한 연말을 맞았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사가 시장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적재적소에 금융 중개 및 공급에 앞장서듯이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전달하는 역할 또한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는 금융사의 책임”이라며 “웰컴금융그룹은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금융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주변에 있는 사람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 피해금액이 수천만 원에 이른다. 그렇다고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고령인 것도 아니다. 젊은 사람이고 학력도 높았지만 꼼짝도 못하고 당했다. 누구나 사기를 당할 수 있듯 보이스피싱 피해도 마찬가지다. 매번 대응책이 나올 때마다 더욱 지능적인 수법이 나오고 있다. 요즘은 카카오톡도 활용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6년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4만5921건이었고 2017년 피해건수는 5만12건이었다. 지난해에는 7만218건이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는 3만8068건이었다. 전반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보이스피싱을 근절하려면 우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좀 더 강하게 해야 한다. 대중들이 많이 보는 텔레비전 방송이나 고령자들이 많이 보는 종이 신문, 종이 잡지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일본은 금융범죄에 많이 사용되는 ‘대포폰’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대포폰(다른 사람 명의로 불법 개통한 휴대전화)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2010년부터 휴대폰 양도 시 전화회사의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등 9개 기관이 9일 신용정보법을 포함한 ‘데이터 3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9개 기관은 데이터 3법의 상임위 통과를 환영하고 남아있는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도 데이터 3법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9개 기관은 만일 이번 회기에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여파가 정말 암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미래 핵심산업인 인공지능(AI), 플랫폼 산업에서의 국제 경쟁력은 지속적 하락할 수밖에 없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어려워진다고 역설했다. 또 EU 수출기업들은 EU 개인정보보호법제(GDPR)로 인한 리스크에 직면하게 된다고 지적하며 데이터 3법 통과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더불어 신용정보법을 포함한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면 금융소비자는 새로운 혁신적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데이터를 읽고 쓰며 분석하는 능력을 갖춘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금융약자인 주부, 청년 등이 제도권 금융으로 들어올 수 있고 수출기업의 큰 고민거리인 EU 적정성 평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개 기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총 누적 공급액이 1조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말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했다. 상품 출시 1년 만인 2016년 대출 누적 금액 1000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상반기 3000억 원, 하반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JT친애저축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출 한도와 조건에 따라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이후 올해 상반기 누적 공급액이 8000억 원을 넘겼다. JT친애저축은행은 더 합리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원더풀 와우론의 가중 평균금리는 연 15.81%, 원더풀 T론은 연 15.7%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영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JT친애저축은행을 믿어주신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업계에서 가장 먼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운용하며 노하우를 쌓은 만큼 앞으로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오롱글로벌㈜과 지난 3일 송도 코오롱글로벌 본사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3700억원 조달성공 기념 약정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수원 곡반정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금융주관사와 시공사로 참여한 두 회사는 순조로운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관련 약정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지는 코오롱글로벌㈜의 단일 주택사업장 가운데 최대 규모로 도급금액 5300억원,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3236세대의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아파트가 건립될 계획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사업 진행을 위해 PF로 37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달 27일 청약 마감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평균 60.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해당지역 마감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516억 원, 392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8%, 6.7% 증가했다. 코오롱글로벌㈜는 122% 늘어난 843억원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323억원으로 대폭 신장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원규 사장은 “최근 양사가 급격한 실적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이번 약정을 통해 상호간 다각적인 업무협력의 토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은행연합회는 초등학생들에게 바른 경제·금융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학년별 교과 과정과 연계한 온라인 금융교육 콘텐츠 ‘경제맨 레이스’를 개발하고 9일부터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및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은 초등 교사 12만 명이 회원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경제맨 레이스’는 돈의 개념부터 지출과 저축, 용돈관리, 환율, 금리 등 경제·금융상식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이다. 총 20회로 구성돼 있다. 실제 교사가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게 각 주제마다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안(활동지)이 포함돼 있다. 은행연합회는 그동안 금융뮤지컬, 찾아가는 금융교육멘토단 등 중‧고생 대상 오프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 다만 초등학생용 정규 교육과정 부재와 양질의 콘텐츠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경제맨 레이스’를 개발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경제맨 레이스’ 개발을 통해 은행연합회 금융교육이 ‘중‧고등교육에서 초등교육’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외연을 확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은행연합회는 앞으로도 은행권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학교 수업 현장에 필요한 맞
<농협금융지주> ▲ 경영지원부장 정종관 ▲ 사업전략부장 황종연 ▲ 디지털전략부장 조청래 ▲ 리스크관리부장 이재윤 <농협은행> ▲ 종합기획부장 반채운 ▲ 경영지원부장 김형기 ▲ 홍보국장 문상철 ▲ 마케팅전략부장 이창기 ▲ 개인고객부장 이연호 ▲ 퇴직연금부장 김기현 ▲ 투자금융부장 서진택 ▲ 외환사업부장 김평태 ▲ 공공금융부장 백남성 ▲ 농업금융부장 이훈 ▲ 대손보전기금부장 차재택 ▲ 인사부장 금동명 ▲ 업무지원센터장 박찬오 ▲ 여신심사부장 손원영 ▲ 여신관리부장 최영식 ▲ 기업개선부장 이정환 ▲ 리스크관리부장 김광주 ▲ 디지털채널부장 정종욱 ▲ 디지털마케팅부장 이정한 ▲ 고객행복센터장 허옥남 ▲ 신탁부장 최순체 ▲ 수탁업무센터장 이청훈 ▲ 자금부장 이재충 ▲ 자금운용지원단장 이순재 ▲ 정보보호부장 임순혁 ▲ IT보안부장 김대형 ▲ IT기획부장 박수기 ▲ IT금융부장 조상진 ▲ IT디지털금융부장 위길량 ▲ IT카드개발단장 김동수 ▲ 카드회원사업부장 서준호 ▲ 카드신용관리부장 김창선 ▲ 준법감시부장 서덕문 <농협생명> ▲ 경영기획부장 여운철 ▲ 경영지원부장 주경돈 ▲ 농축협사업부장 김근호 ▲ 영업지원부장 김기동 ▲ 고객지원부장 정종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8일 ‘삼성 보이는 ELF 1호’를 9일부터 13일까지 모바일 직접 모집한다고 밝혔다. 펀드 가입 희망 투자자는 ‘삼성카드+앱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S&P500, EUROSTOXX50, 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연 4.70% 수익을 목표로 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 일에 기초자산 가격을 산출해서 조기상환을 할 지 말지 정한다. 이 펀드는 최초기준가격 결정일(12월16일) 이후 6개월, 12개월이 되는 평가일에 세 가지 기초자산 가격이 전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이면 연 4.70%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18개월, 24개월에는 85% 이상, 30개월은 80% 이상이 되면 조기 상환된다. 한 종목이라도 조건을 맞추지 못하면 조기 상환이 안 된다.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 상환되면(36개월), 최종기준가격 결정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이상이면 14.10%(연4.70%)내외의 수익을 준다.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가장 많이 떨어진 기초자산의 만기 수익률 내외로 손실이 생긴다. 이 상품의 선취판매수수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