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스마트건설 분야 스타트업 기업 금융지원과 컨설팅 제공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 스마트물류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국내 건설 산업 스마트화 선도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산하 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새싹기업의 성공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새싹기업 외에 기술교류를 진행중인 패밀리기업을 신한은행에게 추천한다. 신한은행은 추천 받은 기업에게 TCB(Technology Credit Bureau,기술신용평가)대출 및 지적재산(IP)담보대출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기업의 기술력에 기반을 둔 혁신금융을 적극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아세안 국가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신남방 진출 글로벌 컨설팅도 같이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선장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건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의 앞선 기술금융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 구세군빌딩 14층 한국투자증권 충정로 교육장에서 ‘선물·옵션 첫걸음 투자자 세미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선 최성문 고노고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강항원 한국투자증권 뱅키스고객부 차장이 발표한다. 최 대표는 ‘해외선물옵션 시장 전망(원유 및 통화 동향)’을 강의하고 강 차장은 ‘완화된 국내 선물·옵션제도와 HTS 화면을 활용한 기초 전략’을 강의한다. 국내 선물옵션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이수자 수강료 지원, 첫 거래 혜택, 지수 맞추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e비즈니스본부장은 “시장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파생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지만 복잡한 개념과 용어로 인해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며 “평소 국내외 선물·옵션 상품에 대해 궁금했던 투자자를 대상으로 파생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물·옵션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지만 선착순 4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으로 스마트터치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난 28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더 뱅커(The Banker)지(誌)가 영국 런던 쉐라톤 그랜드 런던 파크 레인 호텔에서 진행한 올해의 은행상(Bank of the Year Awards 2019)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Bank of the Year 2019 in Korea)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번에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통산 5회 수상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1926년부터 발행한 더 뱅커는 전 세계 180여개 국가 금융사에서 보고 있는 월간 금융 전문지다. 더 뱅커는 KEB하나은행이 우수한 실적을 냈고 통합 이후 최대 실적을 지속 경신하며 통합 성과를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또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중심(Data-driven) 금융서비스 전략을 갖고 있고 국내와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의 독창성 등을 높게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에서 “선배들이 잠이 안온다고 했지만 우리 경제를 좋게 보고 있다”며 “3저호황으로 경제가 좋았던 1988년에도 우리 경제가 남미로 간다고 했지만 다 극복하고 3만 불 시대로 왔다”고 말했다. 이날 은 위원장은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주요 시중은행 은행장들과 증권·보험사 CEO 및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용만 회장은 인사말씀을 하면서 “조찬간담회에 회원이 이렇게 많이 오신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기관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금융기관이 역동적으로 일을 해서 우리 산업을 발전시키는 부분이 저의 고민”이라며 금융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설명했다. 처음 언급한 문제는 동산 금융 문제였다. 은 위원장은 “과거에는 기업들에게 신용대출해주라고 했지만 창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며 “혁신 금융 쪽으로 좀 더 자금이 나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하므로 어제도 지식재산 등록을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협중앙회(신협)이 창립 59년 만에 총자산 100조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0월 말 기준, 신협의 총 자산은 100조 7716억원이다. 전년 말 총자산이 90조 8000억 원이었던 신협은 10개월 만에 10조 원을 늘렸다. 신협은 그동안 추진해 온 포용적 금융 확대경영 등에 따라 이뤄진 신뢰 확보가 예금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것이 자산 증가의 최대 동력이 됐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신협 예금은 전년대비 11.31% 늘었다. 또 신협은 예금자보호제도의 안정적 운영이 예금자의 인식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이 자산 100조원을 달성한 것은 지역사회의 이용자들이 신협을 믿고 신뢰해줬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신협은 이용자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해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약자를 위한 포용금융을 적극 추진하는 질적 성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도 포용하는 모습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신협은 전국에 884조합 및 1676개 영업점, 자산 1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여신금융전문회사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PT Finansia Multi Finance)’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 Share Purchase Agreement)’을 맺었다. 이번에 인수한 회사는 할부금융, 리스, 팩토링, 주택담보대출 등 현지 통화 관련 대출 상품 판매와 신용카드 사업을 할 수 있는 ‘여신전문금융회사(Multi Finance)’다. KB국민카드는 2개 사모펀드(PEF)가 갖고 있는 지분 80%를 미화 8128만 달러(원화 약 949억 8380만 원)에 인수한다. 이 회사는 1994년 설립됐고 총자산 3251억 원, 자기자본 632억 원, 임직원 9800여 명 규모다. 최근 5년간 평균 50억 원 정도의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지점을 137개 갖고 있으며 총 248개에 달하는 영업망을 갖고 있다. 할부금융 사업이 강하며 여신 취급액 기준으로 오토바이 담보 대출과 내구재 대출은 각각 업계 3위, 자동차 담보 대출은 업계 5위다. KB국민카드는 금융 당국 승인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2020년 신입행원 특강을 진행하며 ‘소통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기홍 회장은 지난 26일 전주 전북은행 본점 교육원에서 열린 신입행원 열린 특강에 참석해 JB금융그룹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금융업계 동향 등을 설명했다. 설명을 마친 후 자유 질의응답 형식으로 신입행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 회장은 신입행원들에게 "JB금융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 며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입사 후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꾸준한 노력과 자기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신입행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JB금융그룹의 미래는 밝다"며 "여러분들의 꿈이 모여 JB금융그룹이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 회장은 그룹 임직원의 소통과 공감, 신뢰를 제고하고 그룹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전체 직원에게 회사의 이슈를 공유하는 ‘월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NH선물(대표 이성권)은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5주에 걸쳐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선물 국내계좌가 있는 신규 및 기존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최근 상장된 한국거래소 상장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이 이벤트 대상 상품이다. NH선물 국내계좌가 있는 개인고객이 해당 상품을 1계약 이상 거래하면 매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준다. 이벤트 기간 누적 거래량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5만원 상당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준다. NH선물 관계자는 “올해 신규 상장된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의 거래량이 증대됨에 따라 해당 상품을 홍보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매주 만기가 도래하는 해당 상품의 특성을 활용해 개인투자자 분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본점 1층 IR센터에서 중견기업과 소재·부품·장비 벤처기업 대상 전략적 투자 및 M&A 활성화를 위한 KDB TechConnect Day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KDB TechConnect Day는 산업은행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 사업분야 진출을 원하는 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을 원하는 기술벤처기업간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혁신창업생태계 지원 플랫폼이다. 2018년 총 7회가 열려 314개 기업이 참여했고 2019년에는 이번이 4번째로 총 5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KDB TechConnect Day에선 산업은행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발굴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벤처기업들이 개방형 혁신을 원하는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투자 및 인수 의사를 교환했다. 유도식 위치센서 생산업체인 광우(주)와 전자파 차폐용 비정질 금속분말 및 부품을 생산해 일본 수입 대체를 노리는 제닉스(주) 등이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 기업설명회(IR)을 진행했다. 또 12개 벤처기업들이 산업은행 거래기업을 포함한 총 12개 중견기업과 20여건의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은행과 한국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저축은행중앙회(회장 박재식)는 27일 서울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윤태)과 ‘연간 봉사활동 결연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그 다음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중앙회 임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일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배달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매달 도시락 배달 및 장애인 식사 도움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자 임직원과 함께 나섰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7월 저축은행업계와 함께 가격 폭락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약 8톤의 양파를 사서 기부한 적이 있다. 이외에 강원도 산불 성금 기탁, 1사1교 자매결연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다음 달에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봉사활동 결연을 맺고 후원금을 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지난 26일 부산광역시에 있는 본사에서 제9회 KRX 증권·파생상품 우수논문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응모해서 지원과제로 선정된 후 제출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심사해서 우수논문들을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우수논문상 시상은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육성과 지속발전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상 2편과 장려상 2편이 나왔다. 강상훈, 이장우 부산대 교수가 ‘The network connectedness of volatility spillovers across global futures markets’이란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윤선중 동국대 부교수도 ‘분산프리미엄과 변동성예측에 대한 연구: 한국, 대만,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김홍배 동서대 교수는 ‘파생시장 규제와 시장기능의 변화’라는 논문으로,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는 ‘유럽연합(EU) 제2차 금융상품시장지침(MiFIDⅡ)의 규제 영향과 시사점’이란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래소는 우수논문상 제도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전이 본격 개막됐다. 27일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은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과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2명다. 나재철 사장은 1960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났다. 대신증권 공채 12기 출신으로 1985년에 입사했다. 2012년에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됐고 현재까지 재임하고 있다. 나 사장은 국내 증권사 ‘장수 CEO’ 가운데 한 명이다. 나 사장의 강점은 약 35년 동안 증권사에 근무했고 금융투자협회 임원(회원이사)를 맡고 있어서 금융투자협회에 익숙하다는 점이다. 또 대신증권 노동조합과 오랜 기간 동안 대화를 해왔기 때문에 금융투자협회 노조와의 관계설정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정기승 부회장은 1954년생으로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한국은행에 입행, 1998년부터는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금감원 증권감독국, 은행감독국 국장을 역임했고, 신한금융투자와 현대증권에서 상근감사로 재직했다. 증권가에선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차기 금투협 회장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관측이다. 증권업계 인사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편리미엄’ 트렌드 속에 ‘집안일의 외주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리미엄은 ‘편리성’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신조어로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발표한 가사서비스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가사서비스 관련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에서 10월까지 5만 6690건이었던 가사 관련 서비스 결제 건수는 2019년 같은 기간 19만 42건으로 3.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금액 역시 2017년 19억 7831만 7730원에서 62억 1038만 1130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결제 건수만 놓고 보면, 가사서비스 시장은 매년 2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가사서비스 시장 규모는 7조 5000억 원(2017년 기준)에 달한다. 가사서비스 분야 중 이용 증가율이 높은 곳은 요리와 육아다... 2017년 9972만 5034원에 그쳤던 요리 분야 결제금액은 2019년 같은 기간 9억 8091만 3567원을 기록해 10배 가량으로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신한금융그룹 회장 선임 문제가 금융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권에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주나 다음 달 초에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선임 작업을 시작한다. 신한금융그룹의 지배구조 관련 내부 규범에 따라 현직 회장의 임기 만료 2개월 전까지 차기 회장 후보를 뽑아야 한다. 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말에 끝난다. 조 회장의 최대 업적은 ‘리딩뱅크’ 탈환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창립 이후 최대 규모 순이익을 내면서 KB금융그룹을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에 올랐다.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리딩뱅크 자리를 지키면서 글로벌 진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수장을 바꿀 필요가 있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용병 회장 연임 가능성 높은 이유 조 회장이 연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의 최대 근거는 신한금융그룹의 양호한 실적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지난해 그룹 전체 순이익은 역대 최대인 3조1567억원이었다. 2017년에 비해 8.2% 증가한 규모다. 신한금융그룹은 KB금융(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OK금융그룹이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선물꾸러미 만들기를 끝으로 11월 한 달 간 진행된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를 마쳤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OK저축은행 등에 소속된 임직원 200여 명이 지난 24일 대전 서구에서 교육 빈곤층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이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 진행됐다.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난감 세트와 도서로 구성됐다. 또 현장에서 O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총 200여 개의 조각 담요도 직접 만들었다. 이 물품들은 향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제공된다. 조각담요는 신생아들의 저체온증을 막아 사망률을 낮춰준다. O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같은 날 광주시 남구에선 보육원인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해 공연 무대를 기증하고, 선물꾸러미와 쌀을 증정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대전과 광주 지역 사회공헌활동에서는 OK금융그룹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임직원들의 마음이 깃든 기부금이 함께 전달되어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아이타스(사장 최병화)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동안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종합자산운용사 36개사를 대상으로 집합투자기구(펀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펀드관련 제도’ 및 ‘펀드기준가 및 결산’, ‘특이펀드관련 제도’ 등에 대해 진행됐고 집합투자기구 전반에 대한 종합자산운용사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펀드기준가격 산정 프로세스 개편(Cut-Off)에 따른 업무처리 변경과 관련된 혼란을 피하기 위해 종합자산운용사 직원들에게 변경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병화 신한아이타스 사장은 “올해 두 번에 걸친 자산운용사 초청 교육을 통해 고객사들의 실무 교육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사와 함께 하는 진정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전문 사모운용사 초청교육에 이은 두 번째 운용사 초청 교육행사로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