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 노조가 17일 성과연봉제 확대를 강행 처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이 회장은 어제 날치기 이사회를 강행하고 성과연봉제 도입 건을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취업규칙 개정에는 법상 노사합의가 필수임에도 지난 주 직원을 압박하고 강요해서 받은 개별 동의서를 근거로 불법 이사회를 강행했다”며 “그것도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8층에서 보란 듯이 당당하게 청경 및 인사부 직원을 동원해 문을 걸어 잠그고 이사회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노조는 “지난 4월 성과연봉제 도입 저지를 위한 전 직원 대상 서명운동을 통해 부서장 및 팀장 339명을 포함한 2480명(전 직원의 77.4%)이 성과연봉제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지난 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도 1755명(94.9%)이 압도적 반대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산은의 성과급 비율은 34%로 금융공기업 중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시중은행(15%)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며 “자본확충을 들먹이며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라는 금융위원회의 한 마디에 회장과 이사들은 정권의 주구가 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비난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오는 7월 25일부터 5박 6일간,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국내외 음악전공자 100여명을 선발하여 ‘제4회 BNK행복한 음악캠프’를 개최한다.‘BNK행복한 음악캠프’는 BNK금융그룹이 지난 2013년부터 재능있는 젊은 음악전공자들의 역량 향상과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해 국내외 최정상급 교수들을 재능기부 형태로 초빙, 5박 6일간 합숙레슨과 수료연주회 등을 참가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하는 BNK금융의 대표적인 메세나형 사회공헌사업이다.지난해까지 총 370여명의 음악전공자들이 수료한 ‘BNK행복한 음악캠프’는 국내 유일의 무료 음악레슨 사업으로 수준 높은 레슨과 체계적인 캠프 진행으로 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음악전공자들이 대거 지원할 만큼 인지도가 높다. 또한 지난 3년간 음악캠프를 통해 지역 클래식 음악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NK 행복한 음악캠프’는 만 16세(2000년생)이상 만 29세(1987년)이하 음악전공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음악전공자들은 5월 31일까지 부산은행 사회공헌전용홈페이지(www.happybnk.co.kr)에서 참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지난 17일, 서울 구로동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KB스타비(飛)’꿈틔움 공부방 400호 전달식을 가졌다.‘KB스타비(飛)’꿈틔움 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 380가정을 지원했다. 올해는 120가정을 추가로 지원 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올해 20번째이자 400호 공부방을 기념해 전달식 행사가 진행됐다. ‘KB스타비(飛)’꿈틔움 공부방 400호에 선정된 가정은 16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8남매, 총 10명의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노후된 건물 상태로 인해 집안 내·외부 곳곳에 많은 손길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이번 400호는 아이들에 특화된 맞춤형 가구뿐만 아니라, 대가족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 수납공간, 안전시설 등의 공사를 병행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학업에 대한 열의와 성취도가 높은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국 영업점에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16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및 KEB하나은행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보육교직원을 위한 ‘국제교사증 제휴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ITIC 국제교사증 제휴카드’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별도의 교사신분증이 없는 보육교직원에게 유네스코가 인증한 ‘ITIC 국제교사증 카드’를 발급하여 교사로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통한 자긍심 향상은 물론, 하나금융그룹의 역량이 집약된 ‘하나멤버스 1Q 카드’ 서비스를 통해 보육교직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ITIC(International Teacher Identity Card)’는 유네스코(UNESCO)가 인증한 국제교사증으로써,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교직원들이 발급받고 있으며, ITIC 소지자는 해외에서 본인의 교사 신분을 증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항공권 할인, 기차, 버스, 페리 등의 육∙해상 교통수단 할인은 물론, 방문 국가의 문화재, 유적지, 박물관 입장료 할인 등 세계에서 9,000여가지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여기에 하나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유찰을 거듭해 온 김해국제공항 면세점이 롯데면세점에 낙찰됐다. 롯데면세점은 17일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12일 마감한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시티플러스, 탑솔라 등 4곳이 참여했고 최종 평가는 각 업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80%와 입찰가격 20%를 합산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김해국제공항이 면세점 사업에 있어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기회로 말미암아 부산,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발전은 물론 김해국제공항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롯데면세점은 김해국제공항 980.44㎡ 면적 DF1 구역에서 향후 5년간 면세 사업을 하게 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07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김해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다가 심사에서 신세계면세점에 밀려 사업권을 내준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을 위한 자본 확충의 전제조건으로 요구받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처리했다.산업은행은 성과연봉제를 확대·실시하기로 5월 17일 이사회에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현재의 성과연봉 체계를 이번 정부의 ‘성과중심문화 확산 방향’에 맞추어 확대·조정하였다.기본연봉 인상률을 차등하고 있는 직급을 현재 1·2급에서 3·4급까지 확대하였으며, 차등폭도 평균 3%p(1~3급기준, 4급 차등 도입)로 하였다.성과연봉이 총 연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이상(4급은 20% 이상), 성과연봉의 최고-최저간 차등폭은 2배 이상, 전체연봉 차등폭도 30% 이상(비간부급 20% 이상)으로 하였다.산업은행은 그동안 성과연봉제 확대를 위하여 회장이 직접 직원앞 호소하였으며, 이외에도 본·지점 설명회 등을 통하여 직원 설득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산업은행은 성과연봉제 확대와 관련한 추가적인 상세방안 등은 노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보수뿐만 아니라 평가·교육·인사·영업 분야에서도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산업은행 노조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무효확인 소송 등 모든 법적 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신용보증서 기반 창업자금대출 상품인 ‘Sh창업기업지원 보증서대출’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Sh창업기업지원 보증서대출’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여러 신용보증기관의 다양한 창업기업지원 우대보증 제도를 하나의 상품에 포함시킨 상품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중소기업들은 수협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용보증서 발급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대출대상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 및 사업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의 창업초기 사업자로, 신용보증서 발급에 제한이 없고 수협은행 대출가능등급 보유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신용보증기관의 신용보증서 보증한도 이내이며, ‘Sh 신용보증서Plus대출’ 이용고객은 사업기간, 신용등급 및 신용보증서의 보증비율 등에 따라 보증서대출금액의 최대 30%(최고 1억5천만원)까지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Sh창업기업지원 보증서대출은 담보가 부족한 창업(예정)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으로, 대상기업들에게 원활한 자금지원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현대라이프생명은 대표 상품인 ‘현대라이프 제로(ZERO)’를 리뉴얼 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상품의 키워드는 ‘나(me)’로, 불필요한 보장은 덜어내고 암, 성인병, 상해 등 질병과 사고 위험에 포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치과 치료를 포함한 시각ㆍ청각ㆍ후각 등 얼굴질환을 보장하는 상품과 여성전용 상품도 새로 포함됐다. 또한, 특정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 진단자금과 함께 치료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어, 보장 내용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다. 군더더기 특약이 없고, 보장기간 중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이므로 보험료 인상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최대 40년까지 경제활동기를 집중 보장하여 보험료를 낮추고, 보장 기간 만료 이후에는 ‘ZERO Again’ 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한 심사를 거쳐 보장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기존 보험이 가족을 위한 희생이나 먼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에 집중한 종신보험 등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트렌드가 보험의 역할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KOTRA”/ 사장 김재홍)는 17일, ‘수출유망 중소∙중견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양재동 소재 KOTRA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과 KOTRA 김재홍 사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우량한 내수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지사화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업체당 1회, 3백만원 수준)을 지원할 예정이다. KOTRA는 해당기업에 대한 해외지사화 사업 및 신규수출기업화 지원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및 정보를 교류하고, 양사가 추천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각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OTRA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에 KB국민은행의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출유망기업 성장지원의 대표적인 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자금융 이용에 대한 기업 CEO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스마트폰으로 전자금융거래에 대한 이용과 차단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온오프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영업점에서 발급받은 ‘온오프안심카드’를 지정된 스마트폰에 접촉(Tag)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등 4가지 거래를 가능(ON)하게 하거나 차단(OFF)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차단상태(OFF)가 되면 다시 이용상태(ON)로 전환하기 전까지 로그인 거래가 제한된다.대상고객은 ‘i-ONE뱅크 기업’ 앱을 가입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NFC기능이 있는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현금카드 기능도 추가할 수 있는 ‘온오프안심카드’는 올해 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를 쉽게 켜고(ON) 안전하게 차단(OFF) 시킬 수 있는 차세대 보안서비스”라며, “예측 불가능한 전자금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증권관련집단소송이 소송의 허가에만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신속한 진행이 어려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17일 발표한 ‘증권집관련집단소송 허가절차 개선방안 - 허가결정에 대한 즉시항고제도의 개선을 중심으로 ’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월 1일 시행된 증권관련집단소송법이 만 11년이 경과하였으나 피해의 효율적 구제라는 당초의 입법 취지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기된 소송 총 9건 가운데 허가결정이 확정된 건은 2건이며, 실제 본안소송 단계에 이른 사건은 단 1건에 불과했다.보고서는 증권관련집단소송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소송 허가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꼽았다. 경제개혁연대는 “증권관련집단소송법상 집단소송허가결정에 대해 즉시항고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민사소송법에 따라 집행정지 효력이 인정된다”며 “피고측이 즉시항고를 계속할 경우 본안사건 전에 소송허가결정에만 3심이 소요돼 사실상 6심제”라고 지적했다. 또 “증권관련집단소송 자체의 복잡성으로 인해 소송허가 결정이 본안심리에 준하는 정도로 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제2차 HUG 리스크관리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자문회의는 HUG 리스크관리 자문위원 5명과 리스크관리 주관부서 및 리스크진단 전문가가 참석하여, 최근 주택공급 과잉 우려에 따른 ‘HUG 보증리스크 정밀점검 용역’ 결과에 대해 논의하였다.리스크진단 전문가측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은 ‘HUG는 업무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리스크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장·단기 리스크 안정성 점검에서 시장충격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하였다.김성민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등 자문위원들은 ‘주택시장의 잠재 리스크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하였다.이에 HUG는 ‘현재의 위기상황분석 시스템을 개선 발전시켜 시장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외적인 시장 충격에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도록 리스크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노조 등 일부에서 성과연봉제가 근무성적 부진자 퇴출과 관련됐다는 건 오해"라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성과연봉제가 업무성과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인 반면 '직원역량 및 성과향상 지원방안(저성과자 퇴출제)'는 근무성적 부진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각 부처는 이를 적극 알려서 성과연봉제가 원만히 도입되도록 해달라“며 "120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이 기한내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유 부총리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어려움도 내비쳤다. 그는 "지난달 취업자 증가가 전년대비 25만2000명에 그치고 청년 고용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세계경제 회복 지연, 국내 기업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는대내외 여건을 감안할 때 향후 상황도 녹록치 않다"며 "각 부처가 모두 일자리 주무부처라는 각오로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기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운 시기(죽음의 계곡, Death Valley) 극복과 도약을 위하여,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창업기업의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하여 창업맞춤형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시범운영하여,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창업 3~7년차 창업기업 100개사를 지원하였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 1,197억원, 일자리 944명, 수출 198억원, 투자유치 48억원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이에 중기청은 올해부터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창업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 ’16.4.19)에 따라,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BM) 중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 창업기업은 창업맞춤형사업의 32개 주관기관(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의 특화분야별 프로그램 중에서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또한 창업기업의 생존과 매출, 투자유치 등과 직접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사업모델 진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시장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OECD는 한국 정부의 구조개혁 노력이 실현될 경우 성장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거시경제 정책과 구조개혁, 노동시장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OECD는 16일 ‘한국경제보고서(OECD Economic Surveys: Korea 2016)’를 발표하고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잠재력이 크다”며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경우 생산성 향상 및 고용 증대를 통해 앞으로 10년 내 GDP가 3% 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OECD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지난 25년간 OECD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세계 11위 경제 대국으로 도약했다”며 “향후 성장률은 고용‧임금 회복세 지속에 따른 민간 소비 증가 및 수출개선 등에 힘입어 2016년 2.7%, 2017년 3.0.%를 기록하는 등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는 거시경제 정책과 구조개혁,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권고사항도 제시했다. 보고서는 “올해 정부지출이 2015년 추가경정예산 대비 0.4% 증가해 재정장애(fiscal drag)가 예상되며, 이를 제거하기 위해 재정 확대가 요구된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사내유보자산이 많은 기업일수록 투자와 고용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당·법인세 등 여러 측면에서 국가경제에 기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상장회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내유보자산 규모가 큰 상위 10사의 2015년 투자는 38조360억원으로 그렇지 않은 기업 투자 (4,291억원)의 88배에 달했다. 특히 상위 10사는 투자 금액이 영업이익 33.4조원의 1.14배로 번 돈보다 투자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10.4%, 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은 11.9%로 1000원을 벌어 104원을 남기고 119원은 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사내유보자산 규모가 큰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고용·배당·세금 등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측면에서 상위 10사는 4년 동안 종업원 수가 12,288명 ('11년 대비 '15년) 증가했지만, 하위 10사는 같은 기간 63명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종업원 1명당 인건비 역시 상위 10사 (9,151만원)는 하위 10사 (6,706만원)보다 1.3배 높았다. 상위 10사 배당은 6조가 넘는 수준으로 하위 10사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과 종합문예지 ‘주변인과 문학’(발행인 김명관)은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갈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제2회 ‘미래에셋생명·주변인과문학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 응모 부문은 시ㆍ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시, 동화)으로 나뉜다. 시ㆍ시조와 동시는 각 10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1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5편 이상), 동화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1편 이상)로 창작해야 한다.시상은 총상금 2,200만원 규모로 본상(시ㆍ시조, 수필, 아동문학 각 300만원, 소설 500만원) 각 부문 1명, 금상 부문별 1명(각 50만원), 은상 부문별 2명(각 30만원), 가작 부문별 9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응모 기간은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주변인과 문학’ 가을호 및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기성 문인으로서의 대우는 물론 당선작을 묶어 책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하만덕 미래에셋생명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9회 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 해안대장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9일부터 6박 7일간 충남 태안에서 서천까지 서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해안대장정’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해안대장정 외에도 어촌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어촌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아 우리 어촌과 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6월 5일까지 수협은행 홈페이지(www.suhyup-bank.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univ-suhyup@suhyup.c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총 50여명의 대학생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9회째를 맞는 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그동안 다양한 어촌봉사 및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어촌과 수산업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에는 특히 해안대장정을 통해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오는 11월 합병되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의 합병작업을 이끌 창업추진위원회가 16일 공식 가동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창업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이 위원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박현주 회장이 직접 이끄는 창업추진위는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 홍성국 미래에셋대우증권 사장 등 위원 8명, 간사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한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미래에셋증권과 합병하는 미래에셋대우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광구)은 다문화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회공익사업인 ‘제5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2013년부터 실시한 이래 제5회를 맞는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청사연, 출신국가, 소득수준, 부양가족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10쌍의 다문화부부를 최종 선정한 뒤, 오는 7월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광구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결혼식 당일 직접 주례로 참여해 가족, 친지 등 초청된 400여명의 하객들과 함께 다문화부부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며, 그 밖에 웨딩촬영, 결혼식, 피로연, 신혼여행 상품권 및 여행경비 일체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이광구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2011년 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익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라며,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다문화부부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증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