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2016 XBRL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XBRL 글로벌 트렌드, XBRL Data 사용 현황, XBRL Data 미래 잠재적 활용 가치 등 ‘Big Data, AI XBRL 등을 주제로 열린다. ▲미국의 SEC XBRL 구축사례(Eric E. Cohen, PwC U.S) ▲미국의 XBRL Data 활용사례(Miclos 교수, Rutgers Univ.) 등 국내외 회계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있으며, XBRL 국내 적용에 관한 패널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XBRL이 기업회계문서의 표준으로 확산되면, Big Data로 활용, 분식회계 감시 등 기업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한국XBRL본부는 2003년 7월 23일에 한국에서의 XBRL보급 및 전파를 위하여 발족, XBRL Taxonomy의 개발과 전파를 통해 회계 정보의 통일화, 투명성 제고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선덕)는 지난 19일 부산 문현동 소재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기법 및 감사 인력의 지원 △감사정보 공유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 워크숍 등 개최 △청렴문화 정착 및 방만경영 예방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며,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특히 이번 감사업무협약은 부산지역 내 업무유사성이 높은 공공기관간 업무협약으로, 보증업무 특성을 반영한 자체감사활동에 있어 상호 정보공유와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재훈 HUG 상근감사위원은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간에 다른 시각에서 개선사항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으로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양 기관의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조정했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8%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전망치(3.0%)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또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 1.4%에서 1.2%로 하향 조정했다.한은이 석달 만에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수정한 것은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대외 여건의 악화로 수출이 부진하고 생산과 소비, 투자 등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좋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해 1분기 상환능력이 부족해 채무조정을 받은 채무자가 2만4590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1분기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만7327명의 채무자에게 채무애로 관련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상환능력이 부족한 채무자에게 채무감면·상환기간 연장 등을 통해 채무상환부담을 덜어주는 채무조정은 2만4590명이 신청해, 전분기(2015년 4분기) 대비 7.2%(1658명) 증가했다. 연체기간이 90일 이상인 채무자를 지원하는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만624명으로 8.3% 늘었고, 프리워크아웃(연체기간 31~90일 대상)은 3966명이 신청해 2.0% 증가했다. 또한 채무조정자 중 성실이행자에게 생활안정자금 등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소액금융은 지난 1분기 5443명에게 총 174억4300만원이 지원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382명(7.5%), 8억5800만원(5.2%) 증가한 수치다. 16개 은행(시중은행, 지방은행)에서 취급하는 대학생‧청년 햇살론은 5,657명에게 182억8100만원을 보증지원했다. 이는 전년도 4/4분기(5,691명, 18,1억6900만원만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19일 부산 기보 본사에서 공공기관간 방만경영 예방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기법 교류 ▲상호간 감사인력 지원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감사정보 공유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회의, 워크숍 개최 ▲공정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교류 ▲방만경영 예방을 위한 기관간 우수사례 공유 등 상호협력을 통해 감사업무 선진화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양 기관은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업무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최성수 감사는 “부산 국제금융센터 내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이 서로 협조함으로써 각 기관의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내부감사의 기능과 역할을 한 단계 높여 합리적 경영개선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지난 18일, 병∙의원, 요양의료시설, 약국 등 우량 의료급여기관에 대출을 지원하는 ‘KB 메디칼론Ⅱ’를 출시했다고 밝혔다.‘KB 메디칼론Ⅱ’의 대출 대상은 정상 영업중인 종합병원, 병원, 의원, 약국 등으로 KB국민은행 신용등급이 우량한 의료사업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공단)의 요양(의료)급여비 청구채권을 담보로 대출이 지원되며, 대출한도는 최근 1년 요양(의료) 급여비 수령액의 1/3범위내이다.대출금리는 상품특별 우대금리 0.7%p를 포함하여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른 추가 우대금리 0.8%p 등 최대 1.5%p의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특히, 새로운 ‘KB 메디칼론Ⅱ’는 자동대출(마이너스대출 형태) 방식으로 기존 상품(B2B Medical Loan)과는 달리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해져 의료기관의 업무편의성을 크게 높였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와 더불어 KB금융그룹 전 계열사 차원에서 병∙의원 지원 집중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의료사업자의 은행 거래 편의성 확대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영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고객니즈에 맞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지난 2월 1일부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여 ‘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 판매 금액이 출시 49영업일만에 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게 꼭 필요한 ‘급여이체 통장‧목돈마련 적금‧신용카드‧신용대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수료 면제 및 우대 이자율 적용, 하나머니 적립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적용되는 맞춤형 상품이다. 입사 후 1년 이하의 신입사원과 공무원, 전문직 등의 최종 합격자라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필요한 금융 상품도 가입하고 저렴한 금리로 자금도 지원 받을 수 있다.또한, 현재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 S기어, 하나멤버스 1만 머니 등의 경품 이벤트가 4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담당자는 “전략적으로 대출 대상을 세분화하여 해당 손님께 특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손님이 선택하기 쉽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조용병 은행장과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의료인력 초청연수와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의료지원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올해에도 미얀마 현지의 의료자립을 지원하고자 미얀마 양곤의대 의료인력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초청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신한은행 직원과 서울대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총 20여명의 해외의료봉사단이 10~11월 중 미얀마 현지의 양곤의대 어린이병원에 방문해 구순구개열 무료수술을 실시하고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위생교육 및 문화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와 더불어 해외에서도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이 널리퍼져 나갈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미얀마 양곤에 대표사무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2015년 KOICA와 연계한 ‘미얀마 흘레구 농촌개발사업'을 지원하여 초등학교 2곳에 교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검찰이 건설사들의 고질적인 입찰담합에 칼을 빼들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 조세조사부는 19일 오전 현대건설, 두산건설, 한진중공업, KCC건설 등 건설사 4곳이 사업비 9300억 원대에 이르는 원주~강릉 도시고속철도 공사에 광범위한 담합을 저지른 혐의를 잡고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검찰은 건설사 4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입찰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4개 공사구간을 1개 구간씩 수주할 수 있도록 입찰가를 사전 합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 이며, 이 사업과 관련한 회사의 핵심 임원들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1.5%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10개월 연속 동결이다.한은은 19일 오전 9시 서울 남대문로 본관 회의실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된 이후 10개월째 1.5% 수준에 머물게 됐다.한은의 이날 기준금리 동결은 대내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장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계좌이체시 일회용 비밀번호 사용의무가 폐지되면서 휴대전화 인증, 지문인식과 같은 바이오인증 등 다양한 기술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또소규모 전자금융업자 등록자본금이 3억원으로 인하돼 핀테크 초기업체들의 전자금융업 시장에 진출도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변경예고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터넷·모바일뱅킹으로 계좌이체를 할 때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가 아닌 다른 인증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현재 전자금융감독규정은 인터넷·모바일뱅킹으로 계좌이체를 할 때 보안카드를 포함한 일회용 비밀번호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개정안을 보면 보안카드 및 OTP 사용의무를 폐지하고 금융회사가 보안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자율 판단에 따라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금융위의 예를 들면 한 증권사는 비대면 본인확인 제도가 시행된 이후 고객 수가 늘어나면서 지문인증만으로 모바일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검토했지만, 현행 규정에서는 전자자금이체 시 OTP 사용을 의무화해 이런 기술 적용이 어려웠다.이에 대한 대책으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윤종규)은 4월 18일 입주형 ‘KB스타터스’(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로 ‘지코드이노베이션’과 ‘펀디드’를 선정하고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4월말부터 인증 기술 특허 보유 업체인 ‘지코드이노베이션’과 P2P대출중개플랫폼 운영사인 ‘펀디드’는 명동 별관에 위치한 연구 공간에 입주하여 기술 상용화와 제휴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두 업체의 입주는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 산하 KB핀테크HUB센터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KB핀테크HUB센터 담당자에 따르면, “핀테크 제안을 보내온 많은 핀테크 스타트업 중에서 ‘지코드이노베이션’과 ‘펀디드’는 연구 공간 지원과 KB그룹 계열사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사업 모델 정교화와 체계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어 적극 추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지코드이노베이션’은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개인인증서(Seed)에 비밀 패스코드로 전자 서명하는 기술인 패스콘(PASSCon) 특허를 보유한 1인 기업이다. 기술적 차별성, 사용자 편의성, 보안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개발 여력 부족으로 상용화하지 못하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016년에도 민원 없는 은행을 향한 임직원의 결의를 다시 한 번 굳건히 하기 위해 전 영업점 직원의 서비스 실명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한국씨티은행의 서비스를 직원들의 이름 하나하나로 기억하고, 언제든 편하게 다가와 감동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한국씨티은행은 고객 감동 경험(Remarkable Client Experience)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 활동에 집중 할 계획이다. 새로운 고객만족 제도를 구축하고 씨티만의 고객만족 글로벌 스탠다드인 6단계 기점에서 종점까지의 모델(End-to-End Engagement Model)에 기반한 고객 서비스 마인드 강화 교육을 통해 고객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전체 구성원이 열정을 가지고 고객을 위한 씨티인의 마음을 지키고 올바르게 키워 민원 없는 은행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10대그룹 상장사들이 거둔 세전 순이익은 8% 이상 증가했지만 비과세 세무조정에 따른 공제헤택으로 실제 부담한 법인세는 오히려 2.8% 감소했다. 18일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규모 상위 10대그룹 소속 92개 상장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동안 이들 상장사가 부담한 법인세는 총 8조9천450억원으로 2014년 9조2천억원보다 2.8%(2천550억원) 줄었다.이는 10대 그룹 상장사가 작년에 올린 세전 순이익 50조7천710억으로 전년보다 8.7%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세전 순이익 증가에도 10대그룹 상장사의 법인세가 줄어든 것은 비과세 수익이나 세액공제 등 세무조정을 거쳐 3조3천억원의 세금을 공제받았기 때문이다.공제액은 법정세율에 따른 전체법인세 12조2천720억원의 27%에 달한다. 공제혜택으로 법인세 유효세율(세전 순이익 대비 실제 부담한 법인세를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은 17.6%에 그치면서 1년전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10대그룹 중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들이 낸 법인세가 2조9천8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보다 7% 증가했다.삼성그룹 상장사들은 실적감소 여파로 1년전보다 36.6% 줄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그동안 금융회사들이 신용정보 이용에 관한 사항이 명확하지 않아 소극적이었던 빅데이터 활용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관련 근거가 마련되는 등 금융권 개인정보보호체계가 21년만에 확 바뀐다.금융위원회는 18일 비식별 개인신용정보의 활용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신용정보법 시행령에서 개인신용정보를 기업 및 법인에 관한 정보를 제외한 개인에 관한 신용정보라고 정의하여, 비식별정보가 개인신용정보인지에 대해 계속 논란이 제기되면서 빅데이터 활성화가 어려움이 많았다며 법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금융위는 개인신용정보를 ‘생존하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신용정보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 규정해 비식별정보를 제공받은 자의 재식별 금지, 처리 과정에서 개인을 식별할 수 있음을 알게 된 때에는 즉시 삭제 의무 부과하도록 개선키로 했다.또 금융위는 금융회사 등에는 신용정보법을 적용하고 일반 상거래회사에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적용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신용정보법 적용대상을 감독대상인 금융회사(금융공공기관 포함), 신용정보회사, 신용정보집중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은 최근의 금융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금융회사 직원 및 일반인 대상으로 매월 1회 'KBI 금융강좌' 를 무료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4월 21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실시하는 KBI 금융강좌는 최근의 금융권 현안인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구조조정과 노령화에 따른 은퇴설계, 그리고 IT와 금융의 융복합인 핀테크 관련 주제로 상반기 중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금융권 실무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금융 이슈별 실무 지식 및 사례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금융 분야 이외에도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전략적 사고 배양을 목적으로 인문학 등의 명사 초청 강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금융연수원 홈페이지(www.kbi.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금융연수원은 이번 'KBI 금융강좌' 개설이 금융회사 직원 뿐만 아니라 대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최근 금융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습득의 기회가 되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달 시행한 ‘주말 게릴라 이벤트’에 이어 18일부터 29일 사이 평일(4월 18일~22일, 25일~2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디지털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 게릴라 이벤트’인 ‘장풍(掌風) 출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장풍(掌風) 출금’은 손바닥을 활용해 바이오 인증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명칭으로,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바이오 정보를 활용해 카드나 통장 없이 간편하게 출금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벤트 대상 시간 중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바이오 정보를 최초로 등록한 후 이를 활용해 출금 거래를 완료하면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고 휴대폰으로 문자 수신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5월 4일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시행한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주말 거래 이용률이 다섯 배 이상 증가했다”며 “향후에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전국 범위로 확대 시행하고 키오스크 설치 영업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금융소비자들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작년 12월 2일 처음 선보인 디지털 키오스크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삼성증권과 협약하여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결합한 복합상품 ‘우리삼성CMA보탬통장’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상품은 하나의 통장에 은행 거래의 편리성과 증권 CMA계좌의 고수익 기능을 모두 갖추었다. 우리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은행과 증권 계좌를 한번에 개설할 수 있으며, 은행 입출식계좌에 입금하면 증권 CMA계좌로 실시간 자동 입금된다.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판매하는 단기입출식 고금리상품인 MMF/MMT에 비해, 본 상품은 약정수익률이 상품출시일 현재 연 1.35%로 MMF/MMT 보다 약 0.1~0.6% 정도 높고, 거래시간에 제한받는 MMF/MMT와 달리 24시간 출금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또한 상품 가입자에게는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에서 거래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에서는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이체수수료 면제(매월 5회), 삼성증권에서는 첫 거래고객인 경우 ▲모바일 주식거래수수료 3년 면제, ▲주식 매수시 신용거래이자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5%로 제공한다.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2월 삼성증권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한 이후, 우리은행 본점영업부와 삼성타운지점 등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화생명이 대형 보험사 중 유일하게,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그대로 입원 및 수술을 정액으로 보장하는 ‘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을 18일 출시했다. 올해 초 자산 100조를 돌파하며, 한화생명의 성장에 함께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판매하는 전략상품이다. ‘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의 부담 없이 입원 및 수술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발병원인을 불문하고 질병 및 재해로 입원시, 입원 첫날부터 1일당 2만원씩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보장의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수술시에도 약관에 정한 수술 종류에 따라 1회당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입원/수술 합계보장금액 최대 2,500만원 한도)‘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은 의료비뿐만 아니라, 사망보장도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 없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한다. 최소 1천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가입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장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상품 구성을 주계약인 사망보장과 특약인 입원/수술보장 2가지로만 단순화해 불필요한 보장을 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가입 회원수 333만명 돌파 기념 사은 행사로 '333 이벤트'를 5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하나멤버스 신규 가입시 유명 브랜드 커피 1잔의 무료 쿠폰을 즉시 증정하는 '꽃보다 커피' 이벤트(선착순 50만명) ▲친구 추천 성공시마다 유명 브랜드 커피 1잔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친구와 함께 커피를' 이벤트(선착순 50만명)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번의 시간대별로 이벤트 응모 회원 대상으로 시간대별 당첨자 111명, 1일 총 333명에게 식사지원금으로 ‘하나머니’ 1만 포인트를 즉시 적립해드리는 '삼시세끼 하나머니' 이벤트(5월15일까지) 등 총 3개의 이벤트로 진행된다.하나멤버스가 작년 10월 서비스 런칭 후 약 6개월여만에 333만명이라는 기록적인 회원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적립된 포인트를 ATM에서 현금으로 즉시 출금 혹은 본인 계좌로 송금 가능 ▲간단한 조작만으로 수수료 없이 지인에게 송금할 수 있는 편리성 ▲다양한 제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자발적인 가입자가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