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6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대응 관련 프로젝트 개발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파리협정 체결로 신기후변화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는 가운데, 풍부한 국내외 금융자문․주선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선도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에너지효율 및 기후변화 대응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의 발굴‧추진을 원활히 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함으로써 국내 에너지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산업은행은 작년 7월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이행기구 인가 신청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및 금융서비스 제공, 업무체제 정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친환경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은행은 지난 2월 ㈜GS영양풍력발전과 연계한 세계최대 규모의 ESS(Energy Storage System,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SC은행이 브랜드 명칭을 ‘SC제일은행’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다.한국SC은행은 6일 과거에 일구었던 일등은행의 영예를 회복하고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의 브랜드명을 기존의 ‘한국SC은행’에서 ‘SC제일은행’으로 변경하여 일상 업무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고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법인명 외에 ‘SC은행’ 또는 ‘한국SC은행’을 브랜드명으로 사용해왔다.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향후 영업점 간판을 비롯해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기타 고객 응대 자료 및 물품에 대해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브랜드 변경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은행의 등기(사업자등록, 정관 등)상 법적 명칭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유지한다.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국내 고객에게 익숙한 브랜드가 절실하다는 현실적인 요인과 강력한 글로벌 네크워크를 구축한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장점을 조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제일’ 명칭을 부활한 것은 과거 제일은행 시절부터 거래해온 전통 고객들은 물론 최근 거래를 시작한 고객들과 일반인들도 ‘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미래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은행과 ‘미래가치 우수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V-Plus 보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Plus 보증’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미래성장성 우수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최초 도입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보유지식이나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가치 우수기업에 대해 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V-Plus 보증서대출’과 해당 보증서 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신용으로 추가 지원하는 ‘V-Plus 신용대출’로 구성된 복합형 금융상품이다. 신보는 이번 협약보증에 대하여 보증비율(90%) 및 보증료(0.2%p 차감)를 우대지원하며, 광주은행은 협약보증에 의한 대출에 대하여 금리인하(0.7%p 이상) 등을 우대 지원하여 지방소재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복(VOC) 듣고, 복(福) 주러 왔습니다’6일 아주캐피탈 임원진이 일일 콜센터 체험을 하고 상담사 직원들의 고충도 듣기 위해 영등포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콜센터)를 찾았다.‘고객의 복(VOC: Voice of customer)소리 듣기’로 이름 지어진 이날 행사에는 아주캐피탈 박경철 경영지원본부장(CCO: 최고고객챔임자) 등 6명의 임원진이 참여했다. 임원진은 사전에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할부 문의, 애로사항 접수 등 고객전화를 응대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상담을 끝낸 뒤에는 내부 고객인 상담사 직원들과의 면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표적인 감정노동직인 전화상담사들의 고충을 들어보고 처우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행사에 참여한 박경철 본부장은 “고객중심경영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원들과도 허물없는 대화를 나눈 복된 시간 이였다”며 “고객과 직원이 모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고객행복센터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아주캐피탈은 고객중심경영을 회사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고객행복센터는 2014년 하반기부터 소비자불만 접수부터 해결까지 ‘2시간 이내 고객통화, 1일 이내 처리’율 100%를 꾸준히 달성하며 그 중추적인 역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들이 최근 저금리·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수익성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각종 수수료를 인상하는 등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하지만 경영효율화 등을 통한 원가절감보다는 은행의 수익성 악화를 손쉬운 수수료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떠넘기기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6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을 시작으로 신한은행도 수수료 개편을 시작했고 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도 내부적으로는 수수료 인상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해 국내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1.58%로 역대 최저을 기록하면서 그동안 순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예대마진에 의존으로는 더 이상 생존이 어렵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수수료를 포함한 비이자수익 창출 극대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국제현금카드 발급 수수료를 인상했다. 이에 따라 국제현금카드를 신규로 발급할 경우 고객은 2만50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그간 씨티은행은 국제현금카드를 발급할 때 인터넷 무방문 신청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를 면제했다. 지점 방문시에는 기존과 같이 5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외국환 수수료도 인상된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중국 안방보험이 지난해 동양생명을 인수한 데 이어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하면서 몸집을 불리고 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독일 알리안츠그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중국 안방보험그룹과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매각 대상은 알리안츠그룹(알리안츠SE)이 보유한 한국 법인의 지분 100%다. 매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보험권에서는 2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아직 본계약 체결과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 승인 심사 등의 절차가 남았지만 안방보험이 이미 동양생명을 인수한 전력이 있는 만큼 대주주 승인을 받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가 대주주 변경을 승인하면 안방보험은 알리안츠생명의 새 주인이 된다.이번 인수로 안방보험은 국내 생보업계 5위권으로 단숨에 도약하게 된다. 지난 1월 말 기준 동양생명의 자산은 23조1235억원, 알리안츠생명의 자산은 16조6954억원으로 양사를 합친 자산 규모는 약 40조원에 달해 삼성‧‧한화‧교보‧농협생명 등에 이어 국내 생보업계 5위권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30대 그룹의 작년 투자액이 전년에 비해 18% 가량 크게 늘었지만, 삼성과 현대차, SK 등 3대 그룹의 투자액이 전체 투자액의 65%를 차지해 상위 3대 그룹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삼성, 현대차, SK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의 전체 투자는 오히려 전년보다 5.9% 감소했다. 30대 그룹 가운데 지난해 투자액이 10조원을 넘는 그룹도 3대 그룹 뿐이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삼성동 한전 부지 매입 등으로 투자 증가액이 전년 대비 2.3배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수주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철강 등 중후장대 업종의 투자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데 반해 자동차와 전기전자, 식품 등은 투자가 늘었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그룹 261개 계열사의 2015년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총 76조2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277개 계열사의 투자액 64조4824억 원에 비해 11조5467억 원(17.9%) 늘어난 규모다. 이번 조사에서 연구개발(RD) 투자는 포함되지 않았고,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도 제외됐다.분석 결과 투자의 대부분은 삼성과 현대차,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이를 위해 금감원은 당국의 불합리한 규제를 감시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옴부즈만을 늘리고 역할도 확대키로 했다.또 금융회사 및 금융소비자와의 소통 창구를 늘리고 금융사고에 대비한 현장 모니터링도 한층 강화된다.금감원은 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장중심 금융감독 강화방안'을 수립해 올해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먼저 현재 1명인 금감원 옴부즈만을 3명으로 늘리고 역할도 확대하기로 했다.은행·비은행 권역은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이,금융투자 권역은 황건호 전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이, 보험 권역은 김병헌 전 LIG손해보험 사장을 옴부즈만으로 선임하기로 했다.또 옴부즈만이 실질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부서장 경력이 있는 금감원 직원 3명을 옴부즈만보로 임명해 개별 옴부즈만을 보좌하도록 했다.지난 2009년 금감원의 검사·감독에 대한 금융회사의 피해나 고충을 듣고 제3자 입장에서 반영하는 취지로 설치됐지만 그간 역할이 부각되지 않았된 옴부즈만은 앞으로는 금융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애로사항과 의견을 모두 수렴하는 업무로 강화된다.옴부즈만 제도의 실효성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차기 금융결제원장이 이흥모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사진)가 선임됐다. 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어 임기 만료되는 김종화 원장 후임에 이 전 부총재보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경제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한국은행이 입행해 정책기획국 수석 부국장, 금융시장국장, 해외조사실장, 발권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걷힌 세금으로 나라살림을 운영하고 남은 세계(歲計)잉여금이 4년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총세출이 예산보다 27조9000억원 더 나갔지만 소득세, 법인세, 증권거래세 등이 예상보다 많이 걷히면서 총세입이 예산에 비해 1000억원 초과해 들어왔다.총세입은 328조1000억원, 총세출은 319조4000억원, 차액인 결산상잉여금은 8조7000억원이었고, 이월 5조9000억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2조8000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정부는 5일 2015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15회계연도 국가결산’을 심의·의결했다. 총세입은 328조1000억원을 징수해 전년 대비 29조4000억원이 늘었다. 예산 대비 1000억원 초과한 것이다.국세수입은 217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조4000억원이 증가하며 예산에 비해 2조2000억원이 초과됐다. 당초 잡았던 예산보다 부가세는 1조3000억원 덜 걷혔지만, 소득세(1조9000억원), 법인세(1조원), 증권거래세(8000억원) 등이 더 걷힌 결과다.기획재정부는 부동산거래량이 늘고 증권거래대금이 증가하는 등 자산시장이 호조를 보이며 내수가 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지역 기업체 현장을 찾아가 직번 대출 상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5일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리테일 붕붕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역 기업체와 근로자들의 금융수요 충족을 위해 마련된 리테일 붕붕데이 행사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본점 부서와 창원영업본부ㆍ동부영업본부ㆍ서부영업본부ㆍ울산영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손교덕 은행장과 각 지역 영업본부 직원들은 대우조선해양㈜ㆍ경남에너지㈜ㆍ경남금속㈜ㆍ세원셀론텍㈜ㆍ㈜동화엔텍ㆍ송원산업㈜ 등 지역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급여통장ㆍ계좌이동서비스ㆍ가계신용대출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손교덕 은행장은 서부영업본부 직원들과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상품안내장을 나눠주고 직접 대출 상담을 하면서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리테일 붕붕데이 행사를 마친 후에는 대우조선해양㈜ 조욱성 부사장과 환담을 나눈 뒤 전시실과 생산시설을 둘러봤다.손교덕 은행장은 이날 “지역 기업체와 그곳에서 일하는 근로자 대부분은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을 애용하는 고객들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분투하는 지역 기업체와 더불어 맡은바 업무에 전념하는 근로자들이 금융서비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진단비와 생활비를 보장하는‘매월생활비받는100세간병보험 무배당 1604' 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나 중풍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상황을 집중 보장하는 장기간병 전문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제도 등급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빠르고 명확하게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장기요양 보장 범위를 3등급까지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등급에 따라 최대 1억 5천만원의 진단비와 생활비를 보장한다. 주계약 1천만원 가입 고객이 보장 개시일 이후 장기요양 1등급 진단을 받았을 경우 일시금 3천만원과 함께 생사에 관계없이 5년간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하며, 이후 5년간은 진단확정 해당일에 생존 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또한 소득 상실 시 발생될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추가했다. 피보험자가 50% 이상 장해상태 또는 장기요양 1~3등급 진단 시 차회 이후 납입 보험료를 전액 면제하며, 80세 계약 해당일까지 장기요양 상태로 진단받지 않고 생존 시 노후관리자금 500만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대출 신청부터 지원까지 영업점 방문이 필요없는 소상공인 전용 대출 상품 ‘i-ONE소상공인보증부대출’을 6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소상공인이 기업은행 비대면채널인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 ‘i-ONE뱅크’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은 자체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 가능여부를 검증한다.대출조건이 충족되면 은행은 신용보증재단에 전자보증서를 신청하고 재단은 해당 기업을 현장 실사하고 보증약정을 맺는다.재단이 보증약정을 맺은 기업에 대한 전자보증서를 은행에 전송하면 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금을 지급한다.대출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된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이 CB 6등급 이상이어야 한다.운전자금 용도로 신청 가능하며, 한도는 대표자 개인 CB 등급에 따라 사업자 당 최대 2천만원이며, 대출기간은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5년 만기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또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0.5%p 금리 자동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이 힘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세계적 특급송금 업체인 영국 ‘엑스프레스머니(Xpress Money)'와의 협약을 통해 전 영업점에서 ’특급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특급송금 서비스는 은행계좌 없이도 Xpress Money의 전 세계 17만개 가맹점을 통해 수분 이내에 송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실시간 해외 송금서비스이다.상대적으로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 특히 연근해 어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 등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협은행 관계자는 “특급송금 서비스 시행으로 수협은행 이용고객은 해외송금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창업·중소기업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에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기업투자정보마당(www.ciip.or.kr)’을 확대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정책금융기관 방문 없이 기업정보, 사업전략, 자금 소요계획 등 기업IR 정보를 직접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문화콘텐츠 기업도 영상·그래픽 등이 포함된 시놉시스, 예고편, 제작자 및 출연자 등 문화콘텐츠 투자정보를 등록할 수 있게 했다. IBK기업은행은 1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기업투자정보마당’이 중계한 문화콘텐츠에 크라우드펀딩 금액의 최대 10%까지 투자 할 계획이다. 또 크라우드펀딩이 성공된 기업에 100억원 규모의 후속 매칭투자를 지원하고 신·기보 보증과 연계해 1,000억 한도의 ‘IBK희망펀딩대출’도 지원한다.지난 1월 20일 개설된 ‘기업투자정보마당’은 지금까지 3,000여개의 투자유치 희망기업이 등록했고 26개 기업이 4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금융권 최초로 신용보증재단 및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로 보증서 발급과 대출신청이 가능한 ‘우리소호스마트보증서대출’을 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우리소호스마트보증서대출’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앱)에서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앱에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과 대출신청이 모두 한번에 가능하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해왔으며, 비대면 보증서담보대출을 서울 및 경기지역을 제외한 14개의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한다.대출대상은 사업기간 3개월이상이며 외부신용등급(CB) 6등급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천만원,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코리보(KORIBOR)금리 기준 최저 3.36%, 최고 4.56%이며,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 및 전자금융이체수수료 월 5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추가로 대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위비SOHO모바일신용대출’을 연계하여 신용등급별 최대 3천만원 범위내 신용대출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의 영업실적 및 사업자정보를 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국내 최초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신개념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 출시를 기념해 ‘썸 앤 플러스 (SUM PLUS)’ 이벤트를 실시한다.지난 28일 출범한 ‘썸뱅크’는 BNK금융그룹과 롯데그룹이 제휴해, 간편 지문인식 로그인,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한 간편 계좌개설(입출금·적금 듀얼통장)과 중금리 대출상품(3백만원 이내 소액대출, 3천만원 이내 일반대출), 적립된 롯데 L.Point 자동저축 기능, 간편송금, 특화카드 등을 탑재한 신개념 모바일 전문은행이다. BNK금융그룹은 ‘썸뱅크’ 출시를 기념해 △6월말까지 ‘썸뱅크’ 앱(App) 설치 후 회원 가입만 해도 L.Point 1,000P를 지급하고 △언제든지 ‘썸뱅크’ 계좌를 개설하면 3,000P를 추가로 지급한다.4월말까지 ‘썸뱅크’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원, 2등(3명) 30만원, 3등(10명) 10만원 등 총 44명에게 롯데 모바일상품권을, 60명에게는 세븐일레븐 디지털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6월말까지 ‘썸뱅크’ 계좌 개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썸뱅크 포인트 적금’ 통장 만기시 0.1%의 추가 이율을 L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증사고 위험방지, 보증손실 최소화, 리스크의 안정적 관리 등을 통한 리스크관리 체계 강화를 위하여 ‘HUG 리스크관리 자문단’을 발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HUG는 기존에 리스크관리위원회 등 리스크 관련 내부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금번에 외부 리스크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신규 위촉함으로서 대내외 리스크 점검과 개선점 발굴 등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신규 구성된 자문단은 김성민 KAIST 교수, 손재영 건국대 교수 등 7명의 외부 전문가가 위촉되었으며, 이들 전문가는 향후 공사의 리스크 관련 업무와 관련한 사항에 대하여 자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HUG 리스크 관리 자문단 회의는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 예정이며, 첫 번째 회의는 11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새누리당, 더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4개정당의 20대 총선 가계부채 공약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두루 제시한 정당은 없다는 지적이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소장 대행 : 김성진 변호사)는 4일 4개 정당의 가계부채 공약을 비교 평가한 결과 가계부채의 총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가계부채의 규모를 가계소득 증가율 이내로 관리하거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일정 정도 줄이겠다는 등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4개 정당의 가계부채 총량 관리방안을 살펴본 결과, 관련하여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약을 두루 제시한 정당은 없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4개 정당의 가계부채 관련 공약을 ▲가계부채 총량 조절 방안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제도 개선 방안 ▲서민금융 등 3가지 쟁점을 기준으로 비교·평가했다. 참여연대는 새누리당의 “고금리 대책은 고금리를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고, 최근 발표한 ‘한국은행의 주택담보대출증권 직접 인수’는 가계부채 총량 관리방안이라기보다 부동산 경기부양 정책으로 보이며 현행 법 상 실현가능성도 높지 않으며 향후 또 다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체크막스, 사이버비트 등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기업 8곳이 참여해 각 사의 핵심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이스라엘 수출입공사가 주최했으며, IBK시스템 등 자회사 직원 포함 임직원 50여명과 샤이파일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상무관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기업은행은 핀테크 기업과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핀테크 기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이 5회째로 그동안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등을 주제로 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