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로 인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재계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4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SK·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날 오전부터 긴급회의를 소집해 비상계엄 선포·해제로 인한 향후 파급 효과를 분석하는 등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먼저 SK그룹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일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주요 경영진 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해제에 따른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그룹 경영 활동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다. LG그룹은 역시 이날 오전 각 계열사별로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금융시장 동향 점검, 비상계엄에 따른 거래 일정 차질 여부 등을 묻는 해외 고객 문의에 대한 대응 등을 논의 중이다. 삼성전자도 비상계엄 선포·해제로 인해 향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확실성을 집중 모니터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유관 부서를 통해 금융시장 동향 및 해외 거래 일정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제단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이날 오전 임원 회의를 열고 환율 등 금융시장 점검을 실시했고 경제부처와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회가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한 해제 안건을 가결함에 따라 과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계엄설’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2일 열린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다 의원 등 국방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용현 후보자를 상대로 “군 주요 인사가 충암고 출신들로 채워지고 있다”며 ‘계엄설’을 제기했다. 이후 같은달 6일 김민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충암파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최근 경호처장 공관에서 방첩사, 수방사, 특전사 사령관과 비밀 회동을 가졌다. 이는 장관 보고 패싱의 군기 위반 사건”이라며 “패싱당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아예 모르고 패싱한 김용현 후보자는 어디까지 비밀이 노출됐는지 몰라서 일시·횟수·성격에 답하지 못하고 두 사람 다 부인·격노·사과를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4개 항목을 공개 질의했다. 당시 그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질의한 내용은 ▲첫째 군기 문란 충암파를 수사·해임·전보 등 척결할 것인지 아니면 지원할 것인지 ▲둘째 국회의원과 민간인 체포의 명분이자 나치식 선동의 반국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제부처 수장들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기재부는 기자들을 상대로 언론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10시 40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는 F4회의를 끝낸 후 기재부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3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6.00원 급등한 1432.50원을 기록 중이다. 또한 국내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57% 하락한 1억261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7.34%↓), 리플(14.30%↓), 테더(3.22%↓), 솔라나(8.54%↓)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국내 투자자 및 증권가에서는 4일 장이 열린 뒤 국내 주식시장이 일제히 폭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임종윤·임종훈 형제와 4인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킬링턴 유한회사)간 경영권 분쟁이 점점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일 4인연합은 수원지방법원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1인 의사에 따른 의결권 행사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4인연합측은 “오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약 41.42% 주식의 의결권이 회사와 대다수 주주 이익에 반하는 방식으로 행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4인연합은 임종훈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독단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려는 행위에 대해 “회사의 적법한 의사결정 체계를 거치지 않고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의 사적 이익 달성을 위한 권한 남용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4인 연합이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은 상법 제402조(위법행위 유지청구권)에 근거하며 임종훈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4인 연합은 이를 위반할 시에는 각 의안별로 100억원을 지급하도록 하는 간접강제 결정도 요청했다. 4인연합측은 “이번 가처분 신청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미국 상무부가 대(對) 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정책을 추가 발표했다. 특히 미국의 이번 대중 수출 통제 정책에는 AI 산업의 핵심 반도체인 HBM이 포함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 및 업계는 이번 수출 통제 정책이 국내 반도체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관보를 통해 HBM(고대역폭메모리) 및 첨단 반도체장비를 중국을 포함한 24개 국가(상무부 지정 무기금수국)의 수출 통제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메모리 대역폭 밀도(memory bandwidth density)가 ‘2GB/s/mm2’를 초과하는 HBM은 내년 1월 1일부터 중국 등에 수출할 수 없다. 현재 생산 중인 HBM은 모두 메모리 대역폭 밀도가 ‘2GB/s/mm2’를 넘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HBM이 수출 통제 대상에 속한다. HBM을 중국 등에 수출하기 위해선 미국 상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단 로직칩 등과 함께 패키징 된 후의 HBM은 수출이 가능하며 HBM2는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허가 예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케미칼 전남 여수 공장이 일부 가동 중단한다. 이는 중국의 저가 공세·과잉 생산 등으로 인해 공장 가동시 손해만 늘어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해석된다. 3일 업계 및 롯데케미칼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롯데케미칼은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1~3 공장 중 2공장 가동 중단 절차에 나섰다. 이번 중단 절차는 생산시설을 비우고 질소를 충전하는 ‘박스업(Box-Up)’으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설비를 보호하는 조치에 속한다. ‘박스업’은 정기보수·점검 등을 위해 진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공장 운영 중단을 앞둔 전 단계에 해당한다. 롯데케미칼 2공장은 지난달 에틴렌글리콜(EG), 산화에틸렌유도체(EOA) 등 생산시설을 상대로 박스업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간 바 있다. 2공장에서 근무하던 70여명은 조만간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따라서 업계는 롯데케미칼 2공장의 재가동 여부가 불확실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그룹은 지난달말 고강도 인적 쇄신을 통해 경영체질 혁신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롯데 화학군을 이끌던 이훈기 사장이 용퇴를 결정했고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부사장)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내년 1월초 열리는 CES 2025에 앞서 진행 예정인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알리는 초청장을 3일 공개했다. LG전자에따르면 LG 월드 프리미어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회사의 혁신과 비전을 공개하는 행사다. 내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호텔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현지시간 1월 6일 오전 8시부터 열린다. 내년 LG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조주완 LG전자 CEO가 대표 연사로 등단한다. 조주완 CEO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1000여명을 현장에 초청해 AI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경험과 공간을 연결·확장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LG전자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CES 2024를 앞두고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기술적 관점에서 논의되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개념을 미래 고객경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관점에서 공감지능(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제임스박 전 지씨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도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28일 롯데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경우 12월 11일부로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를 새로운 대표로 영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롯데그룹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가 바이오CDMO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역량 강화 미 의약품 수주 확대를 주도해 바이오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적임자로 기대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제임스박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화학공학 학사를 전공한 뒤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 기업 지씨셀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제임스박 내정자는 BMS 재직 시절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 CMC)분야 실사에 참여해 라이선스 인아웃‧인수합병(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 출산 직원(자회사 포함)을 대상으로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2일 한화갤러리아는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를 신설해 오는 2025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육아 동행 지원금’ 대상은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등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직원으로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등의 계열사들도 모두 포함된다. 한화갤러리아측은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면서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때마다 동일 금액을 지급하며 쌍둥이 가정의 경우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직접 직원들로부터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을 맡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 대다수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유통·서비스 부문 전 계열사에 파격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선 부사장은 “맞벌이 가정 직원들은 육아 문제를 일·가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생산‧소비‧투자 급감으로 내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라’고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요구했다. 2일 정혜진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등 각종 경제 지표가 악화한 것을 지목한 뒤 내수·소비 진작 등을 통한 경제 회복과 양극화 타개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p 인하한 바 있다. 당시 한은은 국내경제의 경우 내수 회복세가 완만한 상황 속에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흐름이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또 고용은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취업자수 증가규모는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향후 국내경제는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수출 증가세는 주력 업종에서의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한은은 올해 및 내년 경제 성장률이 각각 지난 8월 전망치(2.4% 및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 등 삼성 관계사 23곳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총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2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서준영·박범철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700억원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 300억원, 2012년부터는 성금 규모를 대폭 증액해 매년 500억원씩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날 기부에 참여한 삼성 관계사들은 대외 기부금 출연을 위한 각 사별 승인 절차를 거쳤다”며 “삼성이 전달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렌탈이 지난달 29일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모두 소각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이번 자사주 소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23일 롯데렌탈은 이사회를 열고 7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32만4675주를 장내매수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올해 7월 롯데렌탈은 ‘롯데렌탈 최고경영자(CEO) 기업설명(IR) 데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연간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하고 10% 이상을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하는 등 주주환원율을 4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9월 30일 롯데렌탈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수익성 강화 △신사업 진출로 추가 성장 Path 제시 △ESG 경영 및 주주 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을 세 가지 핵심 지표로 선정했다. 롯데렌탈은 7월에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꾸준히 이어감과 동시에 연평균 성장률 20%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바탕으로 매년 주주환원 금액 총액을 해당 비율만큼 증대해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전년 수준의 배당과 매입한 자사주 소각을 통해 높은 주주환원율을 유지하고 지속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SDI가 2일 부사장 승진 3명, 상무 승진 8명, Master 1명 등 총 12명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삼성SDI측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으로 ‘2030년 글로벌 Top Tier 회사’로 도약하고자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탁하고 중용하는 미래지향적인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하게 발탁해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사회를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사장에 승진자 명단에는 박규성 상무, 남주영 상무, 김윤태 상무 등 3명이 포함됐다. 삼성SDI에따르면 부사장으로 승진한 박규성 부사장은 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를 추진해 기술 우위 선점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남주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재계가 더불어민주당과 만난 자리에서 상법 개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재계는 규제보다는 산업 진흥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9일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활성화 TF와의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취지는 모두 공감한다”면서도 “지배구조 관련 이슈는 앞서 2020년 상법·공정거래법 개정 이후 많은 규제가 도입됐는데 4년 만에 또 다시 상법 개정이 논의됨에 따라 경제계 걱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관점에서는 규제보다는 적극적인 산업 진흥 정책이 필요하다”며 “트럼프 당선 이후 여러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하향조정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원님들께서 보다 열린 마음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대한상의 등)경제단체가 상법 개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최근 발표했는데 기업의 일방적인 의견이라고 백안시할 것은 아니다”라며 “소통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우회·보완할 수 있을지 터놓고 이야기하자는게 당의 입장”이라고 답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부사장·상무·펠로우·마스터 등 총 137명의 임원 승진을 주요 골자로 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29일 단행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에대해 삼성전자측은 “현재의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아래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함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며 “아울러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인물과 함께 30~40대 젊은 임원을 대거 승진시켜 미래 성장 가속화 기반 및 지속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먼저 ▲DX(가전)부문 VD사업부 노경래 영업전략그룹장(48세) ▲DA사업부 홍주선 회로개발그룹장(53세) ▲MX사업부 부민혁 Advanced디자인그룹장(51세) ▲한국총괄 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3자연합(송영숙·임주현·신동국)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재편을 위해 추진한 정관 변경 안건이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에서 이사회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 안건에 대해 의결권 보유 주주를 상대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57.89% 찬성률을 기록하면서 정관 변경 안건 처리는 무산됐다. 정관 변경 안건이 통과하려면 임시주총 출석 주주의 3분의 2(66.7%) 이상이 찬성 표를 던져야 한다. 이날 임시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 6771만3706주 중 5734만864주(84.7%)가 출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3자연합에 속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임종윤·임종훈 인사 5명, 3자연합 인사 5명 구도로 재편됐다. 당초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임종윤·임종훈 인사 5명, 3자연합 인사 4명을 구성됐었다. 이에 3자연합은 한미사이언스를 전면 경영인 체제로 개편하기 위해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확대한 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6 LTE(Galaxy A16 LTE)’를 29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16 LTE’는 169.1mm(6.7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아울러 삼성월렛, IP54등급의 방수·방진 등 실용적인 기능도 적용됐다.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며 5000만 화소의 고해상도 광각 후면 카메라는 선명한 사진 촬영에 용이하다.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통해선 보다 쉽게 셀피(Selfie) 촬영을 할 수 있다. 기기에 탑재된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갤럭시 A16 LTE’는 ‘삼성월렛’을 지원한다. ‘삼성월렛’은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해외 결제 ▲국내외 교통카드 ▲전자증명서 ▲모바일 신분증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갤럭시 A16 LTE’를 보다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6회 OS 업데이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지주를 비롯한 37개의 롯데그룹 계열사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롯데그룹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전체 임원 규모를 작년말 대비 13% 줄이고 각 계열사 CEO 총 21명(36%↓)을 교체하는 등 전면 쇄신에 나섰다.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롯데그룹측은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2025년 정기 임원인사’의 방향성은 ▲경영체질 혁신과 구조조정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성과 창출 ▲내부 젊은 인재 중용과 외부 전문가 영입 ▲경영 효율성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구체적으로 먼저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노준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이와함께 롯데지주 내 경영혁신실과 사업지원실이 신규 조직으로 통합돼 그룹사 비즈니스 구조조정과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 노준형 사장은 신규 조직을 총괄해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각 계열사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1968년생인 노준형 사장은 2002년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에 입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반도체 특별법’을 오는 12월 중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시사했다. 앞서 지난 11일 국민의힘은 ‘반도체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7일 열린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반도체 특별법’은 논의되지 않았고 결국 28일 국회 본회의 처리도 불발에 그쳤다. 이에 이날 한동훈 대표는 “반도체 산업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업계에서는 1분 1초가 아깝다며 절규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특별법’은 AI 혁명 시대에 있어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와 우리 국민들 산업계에 던지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발전과 AI 산업 발전에 국가의 명운을 걸었다는 메시지가 나와야 기업 또한 더욱 사활을 걸고 뛰어들고 시장도 주목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반도체 특별법’을 12월 정기국회 내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 한동훈 대표는 ‘반도체 특별법’ 처리 무산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반도체 특별법마저 정치적인 쇼를 위한 도구로 삼는 게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대대적으로 주주환원 및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27일 SK하이닉스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Value-up) 계획을 공시했다. 가장 먼저 회사는 누적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이하 ‘FCF’)의 50%를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하는 기존 정책은 유지하되 주당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상향조정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순현금 달성(Net Cash)’ 및 ‘적정현금 확보’라는 구체적인 재무 건전성 목표를 설정했다.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 SK하이닉스는 기존 정책에서 지급하던 연간 FCF의 5%를 재무구조 강화에 우선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순현금은 현금성 자산에서 차입금을 뺀 것으로 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은 상태를 뜻한다.적정현금은 미래 성장 투자를 준비하기 위한 연간 투자 재원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정배당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앞으로 총 현금배당액이 연간 1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그간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