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시 소재 주택, 건물, 선박, 항공기 등 재산세 납부가 이달 16일부터 시작된다. 7월에 부과된 서울시 재산세는 440만 건, 1조 7986억 원으로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7월에 부과된 주택과 건물 재산세 건수는 지난 해 보다 21만3000건(5.1%)증가했는데, 유형별로는 공동주택이 17만5000 건(6.2%), 단독주택이 1만3000 건(2.6%), 비주거용 건물이 2만5000 건(2.8%) 증가했다. 이는 주택 재개발·재건축과 오피스텔 등의 신축에 따른 것이다. 재산세 총액은 지난해(1조 6138억원) 대비11%(1848억 원)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962억 원(16.5%)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1944억 원(10.8%), 송파구 1864억 원(10.4%) 순으로 부과됐다. 가장 적게 내는 구는 강북구213억 원(1.2%)으로 이어서 도봉구 244억 원(1.4%), 중랑구 279억 원(1.6%) 순이다. 서울시는 자치구 간 재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 3636억 원을 '공동재산세'로 25개 자치구에 545억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국장급)에 최초로여성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관세청은 조은정(57) 전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역량개발 교육·마케팅 상무를 정부 헤드헌팅으로 발굴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에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에 민간전문가가 임용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여성 민간전문가로는 처음이다. 조은정 원장은 삼성전자에서 약 25년간 근무한 인적자원개발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관세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 수립·운영, 관세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자격시험 시행관리 등의 업무를 한다. 인사처는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와 무역 규모 증가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 하고 있다"며 "조 원장은 관세청의 이러한 당면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 헤드헌팅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사처가 2015년 7월부터각 부처 요청에 따라 민간 인재를 직접 조사·추천하는 맞춤형 인재발굴 서비스로, 현재까지 총 37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직장생활을 하면서 따로 시간을 내어 건강관리 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서울본부세관에서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이달의 만보왕’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했다.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보상으로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지난 14일 서울세관 이달의 만보왕을 직접 만났다. ‘이달의 만보왕’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처음 시작했는데, 매월 걸음수가 가장 많은 직원 1명을 선정해 이달의 만보왕으로 시상한다. 이달의 만보왕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으로 ‘워크온(WalkON)’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서울본부세관 커뮤니티에 가입만 하면 끝.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돼 서로의 기록을 볼 수 있고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본부세관 수입과 남연우 관세행정관은 ‘5월의 만보왕’으로 선정됐다. 출퇴근 시 서울본부세관에서부터고속버스터미널역까지 약 3.8km 거리를, 하루에 최소 2만보 이상을 걸었다고 한다. “수입과 업무 특성상 출장이 잦아 자연스레 걷는 것도 있는데, 무엇보다 앱으로 측정한다고 하니까 은근히 더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출퇴근 하
▲본청 비서관 김우철 (金佑哲) ▲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박진희 (朴珍熙) ▲중앙관세분석소장 정윤성 (鄭潤星)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인재개발과장 남성훈 (南星熏) ▲인천세관 휴대품통관2국장 황승호 (黃承鎬)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정광춘 (鄭光春) ▲김포공항세관장 이범주 (李範柱)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박희규 (朴熙圭) ▲안산세관장 손영환 (孫泳煥) ▲서울세관 조사1국장 손문갑 (孫文甲) ▲청주세관장 전민식 (田敏植) ▲양산세관장 이원상 (李源祥) ▲목포세관장 김성원 (金聲遠) ▲관세청 송석범 (宋錫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은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9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11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전국세관장 회의에서 발표한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에 따라 그 동안 전국 세관 ‘수출기업 지원팀’의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알리기 위해 6월 한 달간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9편 중 6편은 지자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등과 유관기관과 협업해 수출기업을 지원한 사례다. 관세청은 최우수작 1편, 우수작 3편, 장려작 5편을 최종 선정했으며, 세관 직원이 아닌 일반 참가자 중 2명도 각각 우수, 장려작에 선정해 기업실무자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수출 성공 사례들이 다른 기업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그동안 관세청 지원정책을 알지 못하고 있던 중소기업도 지원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부산본부세관이‘7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이은정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11일 시상했다. 이은정 관세행정관은 우범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의 기탁수하물을 정밀 검사해 녹차 포장지속에 숨겨진 메트암페타민 1014g과의류에서 암페타민계 합성마약인 야바 1만4070정을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부산세관인 선정과 함께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민원인 입장에서 불편사항을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김봉수 관세행정관은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부산세관 부두통관2과는 본관이 아닌 신선대터미널에 있어 민원 혼란을 초래했는데, 김 행정관이 국내유명 포털사이트와네비게이션 업체에 요청해 정확한 위치정보, 길찾기 등을 등록해놓았다. '조사분야'에는 권기범 관세행정관이보건용 마스크6088만점을 수입하면서 약사법 허가 대상이 아닌 패션 방한대, 일회용 마스크 등으로 위장 부정수입한 업체를 검거해 선정됐다. 오승훈 관세행정관은 감천항 특성을 반영한 업무 매뉴얼을 작성한 후 업무에 활용하고 외국무역선에 적재되어 있는 철강제품 약 2500톤을 하선신고 없이 무단으로 하선한 업체를 적발해 ‘감시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기업지원분야’에는 손성호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인천본부세관이초복을 앞두고 인천광역시 중구 노인 복지관에서 어르신 24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인천세관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삼계탕을 대접한 후 지난 여직원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미역·다시마·조미김 50박스도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에 참석한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여름을 무탈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과 쌀 기증, 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미국 액상전자담배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의 액상전자담배기기 쥴 디바이스와 팟의 판매 채널이 7월 중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 쥴은 지난 5월 24일 서울지역에 위치한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래 6월 부산, 대구광역시로 판매 지역을 넓혔다. 이어 이번 7월에는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4대 광역시와 경기지역 주요 도시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국내 성인 흡연자들의 접근성을 보다 높였다. 쥴은 지난달 서울에 위치한 CU,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의 확대된 판매처까지 더하면 이달 7월 기준 총 1만 5000여 개의 편의점에서 판매중이다. 쥴 랩스 코리아 이승재 대표이사는 "국내 900만 성인 흡연자들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편의점을 통한 쥴 디바이스와 팟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며 "현재 쥴을 사용하고 있거나 일반 담배에 대한 대안책을 찾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쥴을 제공하고 자사의 목표 실현에 가까워지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김포공항세관이 개청 70주년을 맞은9일 개청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김포공항세관은 이날 오전 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청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우수공무원 포상을 진행했다. 김포공항세관 개청기념일은옛 서울세관 김포출장소 개소일인 1949년 7월 9일이다. 개청 70주년을 맞아명미경 관세행정관 등 5명의 세관직원은 우수직원으로 선정됐으며 전자상거래 업체 수출활성화 관련 세관행정 발전에 기여한 ㈜한진 이명애 과장 등 2명은 세정협조자로 표창장을 받았다. 고광규김포공항세관세관장(직무대리)은 "올해 관세청 역점 사업인 수출기업 지원에 온 힘을 다하자"며 "인천공항에 인접한 수도권 제2의 공항이자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중심 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세계관세기구183개 회원국이 관세행정에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도입한 우리나라의 비법을 궁금해한다.ICT 기술을 전 세계 관세행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관 현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관세기구(WCO) 고위급 인사가 나왔다. 강태일 관세청 정보협력국장(51·행시37회)이 그 주인공으로, 우리나라가 1968년 WCO 가입한 이래 처음이다. WCO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관세당국 회의체로 현재 183개 회원국이 속해있다. 매년 1회 회원국 최고책임자들이 모여 총회를 개최하는데, 지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WCO 사무국의 능력배양국장과 조사통관국장 선거도 함께 진행됐다. WCO 사무국내 사무총장·차장·3개 국장 직위는 회원국 투표로 선출되는 만큼 최대한 많은 국가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강태일 국장이 출사표를 던진 능력배양국장 자리에는 잠비아, 튀니지, 스위스, 모로코에서도 입후보해 상위 1·2위 투표자를 가리는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일주일간의 여정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이 국내 중소·영세 온라인 판매자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서울본부세관은 관내 9개 전자상거래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9일 수출활성화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2014년 시작한 전자상거래 수출신고는 2015년 당시 258만건에서 최근 소액 수출물품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기준 962만건으로 급증했다. 세관은 간담회에서새로운 전자상거래 전용 수출통관 플랫폼 구축과신고항목이 대폭 축소되는 전자상거래 수출 전용 신고서 등 올 하반기에 추진될 관세행정 지원대책에 대해설명했다. 이날 모인 신발, 의류, 화장품, 애견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관계자들은 전자상거래 수출에 있어서 애로사항과건의사항을 나눴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중소 전자상거래 수출업체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적극 발굴하고, 전자상거래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 해양수산직렬 최초로 여성 공무원 6급 승진자가 탄생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9일 단행된 6급 이하 승진인사에서 목포세관 소영선 관세행정관을 해양수산주사로 승진임용했다. 관세청 해양수산직렬 280여명중 여성 해양수산주사는 소영선 해양수산주사가 처음이다. 관세청 내 ‘금녀의 영역’으로 여겨질만큼 여성 승진자가 없던터라, 이번 인사는 관세청 해양수산직렬 여성 공무원들에게 희망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소영선 해양수산주사는 1999년도에 관세청에 입사해 해상 위성 감시지도 제작, 감시장비 관리 개편 등 업무를 맡아왔다. 깔끔하고 강단있는 일처리는 물론 섬세함과 인품까지 두루 갖춰 조직 내에서 선후배들에게 존경 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2분기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군산세관 고영신, 제주세관 백미숙 X-Ray검색판독 전문경력관을선정해8일 표창했다. 군산세관 고영신 행정관은 군산시와 공동으로 군산항을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확대 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국바이어를 초청, 중소기업과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제주세관 백미숙 X-Ray검색판독전문경력관은 지난 6월 홍콩에서 들어오는 여객기의 여행용 가방을 X-Ray 판독하던 중 대마 약 21kg 등 마약류를 적발해 국민보건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해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됐다. 광주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수출입지원 등 4개분야 관세행정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분기별로 포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KT&G가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통해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공로를인정받아지난 5일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T&G 상상스타트업 캠프’는 환경보전,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려는 청년 창업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3회에 걸쳐 모두 30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창업 준비가 된 팀을 지원해주는 기존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창업을 꿈꾸는 팀과 개인을 선발해 팀 빌딩 과정부터 도움을 주는 등 예비 사업가들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현직 창업가를 매칭 해 14주간 사업 아이템 분석, 벤치마킹 워크숍, 브랜딩 전략 수립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지표관리부터 분야별 전문 코칭,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지원 등의 과정을 진행하며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스타트업 캠프 처음 문을 연 2017년부터 지금까지 55개 팀을 배출하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020년 성수동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재정 확장 정책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자리가 8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 마련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부의장 이제민)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유찬)은 이날오후 2시부터 '생산적 재정 확장의 모색'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연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 제2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대내외 여건상 재정의 역할과 재정 확장을 통해 생산능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맡았으며,1세션인 '재정확장, 왜 필요한가?'에서는백웅기 상명대 총장 사회, 발표에 주상영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건국대 교수)와하준경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한양대 교수) 그리고조영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가 참여한다. 2세션 '생산적 재정확장,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는홍종호 한국재정학회장의 사회와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 오종현조세재정전망센터장, 류덕현 중앙대 교수와 한종석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마지막 순서로 윤성주 조세재정연구원연구위원, 장근호 홍익대 상경학부 교수, 장지상 산업연구원 원장, 한홍열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한양대 교수)의종합토론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월요일을 맞아 요기요 2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배달앱 대표브랜드 요기요와 슈퍼레드위크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매주 월요일 2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고 있다. 프로모션 비용은 전액 가맹본부에서 부담한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치맥 시즌이 시작되면서 치킨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휴가 시즌과 함께 할인 혜택도 받고 즐거운 바캉스가 되었으면 바람으로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전했다. 이용방법으로는 할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요기요에 접속한 후 ‘요기요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과거 최순실씨의 측근이었던 고영태씨에게 인사 청탁과 뒷돈을 건넨 관세청 공무원이 해임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장낙원)는 최근 이모 전 인천세관 사무관이 관세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류상영(전 더블루K 부장)씨를 통해 2015년 12월 고씨를 만난 뒤 고씨에게서 인천세관장으로 임명할 사람을 추천해달라는 얘기를 듣고가까운 상관인 김 모 씨를 추천했다. 김씨는 이듬해 1월 인천세관장에 임명되었고,이씨는 그해 5월 고씨에게서 다시 관세청장으로 임명할 사람을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평소 자신이 알고 지내던 천홍욱 전 관세청 차장을 추천했다. 이 과정에서고씨는 이씨에게 고마움에 대한 대가로 돈을 요구했고, 김모 인천세관장은 이씨에게 200만원을 대신 건네주게 했다.이씨는 그 후 자신의 승진 인사도 챙겨달라는 취지 고씨에게 2천만원을 건넸다. 중앙징계위원회는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와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며 이씨가 해임했고, 돈을 받은 고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 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이 기내판매물품 관리 강화 내용 등을 담은 새로운 고시 제정으로 기내면세점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관세청은 오는 9일까지 ‘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 제정에 관한 입법예고를 진행한다. 기존에 있던 ‘선(기)용품 및 선(기)내 판매물품의 하역 등에 관한 고시’에서 선용품 관련 고시와 분리해 별도로 제정한 행정규칙이다. 제정사유로는 ▲항공산업과 기용품 특수성을 고려한 별도 고시 제정 ▲사전 신고제 완화와 사후관리 위주로 제도 전환 ▲부정유출 우려가 낮은 물품에 대한 규제 완화 및 항공기 폐기물, 보수작업 등에 대한 관리절차 마련 ▲기내판매물품 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기내판매물품 관리 강화와 관련해서는 판매자인 항공사의 재고관리, 판매내역과 구매자 내역 기록·보관, 자료제출 의무를 규정화했다. 현재 시내·출국장 면세점과 달리 기내판매 자료는 월별로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면세범위 초과구매자를 입국단계에서 즉시 선별할 수 없어 면세품 국내 불법 반입과 납세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지난해 기준 국적 항공사 이용객 중 기본면세범위인 600달러를 초과한 구매자는 1만3227명, 평균 구매금액은 80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5일부터 연말까지 '파슬그룹'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글로벌 명품 브랜드 메카로써 입지강화에 나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파슬그룹이 공식 수입하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시계와 주얼리 제품이준비돼 있으며, 주얼리 제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클 코어스 주얼리는 이달 12일 파슬그룹 정식 매장 내 입점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파슬그룹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SNS와 오프라인에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매장 오픈부터 팝업스토어까지 국내 면세 단독으로, 그리고 가장 먼저 선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럭셔리 브랜드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비교 불가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명품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5월 31일 개장한 입국장 면세점의 첫 달 실적이 공개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정우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입국장 면세점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입국장 면세점의 첫 달 총매출액은 54억9300만원, 일평균 매출액은 1억7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제1여객터미널(에스엠면세점) 매출이39억7300만원으로 입국장 면세점 전체 매출액의 72%를 차지했으며 제2여객터미널(엔타스듀티프리)은 매출 15억2000만원으로전체 28%를 차지했다. 5월부터 6월까지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한 인원은 총 5만455명으로 내국인이 4만8478명(96%), 외국인이 1977명(4%)이었다. 일평균 1540명의 여행객이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했고 1인당 평균구매액은 11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판매물품으로는 주류가 58%(31억8500만원)로 제일 높았고, 이어 화장품·향수 17%(9억1200만원), 식품류 12%(6억7500만원) 순이다. 김정우 의원은 “여름휴가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여행객들이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할텐데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