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여야는 9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계속 이어간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추경안의 감액·증액 심사에 나선다. 여야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사업별 최종 증액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당초 14조 원 규모였던 정부 제출 추경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24조9천500억원 증액)와 보건복지위(14조9천531억 원 증액)를 거치면서 약 54조 원 규모로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여야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지만, 추경 예산의 재원 조달 방식에는 이견을 보여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조세심판원은 청구법인인 지식산업센터 설립자가 사업시설용으로 분양했으나, 수분양자가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면서 이미 감면받은 취득세 등을 추징한 데 대해 청구법인이 다른 용도로 분양‧임대한 것이 아니므로 처분청이 추징한 처분은 잘못이 있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처분개요를 보면 2016년 처분청으로부터 지식산업센터 설립승인을 받은 청구법인이 OOO소재 쟁점토지를 취득한 후, 취득세의 100분의 50을 경감하여 취득세 등을 신고‧납부하였다. 또 2017년 수탁자와 관리형토지신탁 계약을 맺어 쟁점토지를 신탁하였고, 수탁자는 2019년 쟁점토지 지상에 지식산업센터 000㎡ 및 근린생활시설 000㎡를 신축한 후,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의 100분의 35를 경감하여 취득세 등 000원을 신고·납부하였다. 처분청은 청구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지식산업센터 중 일부 쟁점공간에 수분양자가 입주 후 입주가능업종을 영위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쟁점공간이 차지하는 비율만큼은 쟁점토지에 대해 이미 경감해주었던 취득세를 추징하여야 한다고 판단, 2020년 청구법인에게 취득세와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합계 000원을 부과‧고지하였다. 청구법인
◇일시 : 2022년 2월 8일자 ◇ 과장급 인사 ▲ 소비자정책과장 이동원 ▲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이유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첫날 당정간 정면충돌을 했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일 추경안 심사와 관련, 이틀째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간다. 7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이날까지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와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추경안 심사를 마친 뒤 증액 여부를 비롯해 쟁점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전날 예결위에서 여야의 증액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홍 부총리는 "2~3배가 되는 것은 너무 부작용도 크고 미치는 영향이 커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겠나 한다"며 대폭 증액엔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선을 한달 앞두고 여야 후보 4명의 두 번째 TV 토론이 공식 선거운동 개시(15일) 나흘 전인 오는 11일로 결정되면서 각 후보들의 토론 전략이 주목된다. 지난 3일 첫 토론에서 확실히 우위를 보인 후보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초박빙 판세를 이어온 양강 후보 간의 대격돌이 예상된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정치권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른 상황인 만큼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사이에 흐를 것으로 보이는 미묘한 기류도 관전 포인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제 분야 전문성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그동안 발표한 각종 정책을 소개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쟁 상대의 정책 역량 부족을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전략이다. 네거티브 공세는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국정운영 능력의 비교우위를 명확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인 김혜경 씨의 '의전 논란'이 거론될 경우 부적절한 부분에 대해선 몸을 낮추되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적극 해명해 시시비비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국정 철학을 밝히는 데 에너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국회 예결위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민주당은 홍 부총리가 앞서 여야가 추경 증액에 동의하면 따르겠냐는 물음에 "쉽게 동의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을 "민주주의 부정"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최근 합당으로 민주당에 합류한 열린민주당 출신 강민정 의원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행정부 관료가 민주주의 기본 원리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게, 민주주의 수호자라고 자처하는 정부에서 가능한가"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김한정 의원도 "국가 경제를 건실하게 지켜야 하는 수문장이라는 입장 때문에 겪는 여러 어려움을 안다"면서도 "국회가 합의를 해도 나는 못 한다고 하면 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홍 부총리는 "35조원이든 50조원이든 여야가 합의하면 수용하라, 재정 당국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그게 왜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한다고 평가하는가"라면서 "정부는 국회의 (예산) 증액에 대해 동의권으로 견제하도록, 입법부와 행정부의 상호 견제가 있다"고 항변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의 증액 동의권을 규정한 헌법, 국가재정법을 토대로 추경
◇일시 : 2022년 2월 7일자 ◇ 고위공무원 승진 ▲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동구 ◇ 부이사관 전보 ▲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김길용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강동훈 ▲ 국세청 자본관리과장 이상걸 ▲ 인천세무서장 민회준 ◇ 초임 세무서장 ▲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임경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2년 2월 7일자 ◇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이진희 ◇ 부이사관 승진 및 전보 ▲ 감사담당관 강연호 ▲ 심사정책과장 이민근 ▲ 기업심사과장 김동수 ▲ 조사총괄과장 남성훈 ◇ 과장급 전보 ▲ 코로나19미래전략추진단 팀장 정구천 ▲ 기획재정담당관 최연수 ▲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양승혁 ▲ 통관물류정책과장 김희리 ▲ 부산세관 조사국장 문행용 ▲ 제주세관장 양을수 ▲ 감찰팀장 손성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2년 2월 7일자 ◇ 국장급 선임 ▲ 공공혁신심의관 김언성 ◇ 부이사관 승진 ▲ 관세제도과장 이호섭 ◇ 실·국장급 인사 ▲ 세제실장 윤태식 ▲ 사회예산심의관 한경호 ▲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박금철 ▲ 재산소비세정책관 신중범 ▲ 재정관리국장 강완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국회로 공이 넘어온 '2월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오늘(7일) 막을 올렸지만 정부와 여야의 '동상이몽'에 시작부터 난망이다. 특히 여야가 증액에 합의해도 동의할 수 없다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버티기'에 여당의 속내가 복잡해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지난주 시작된 각 상임위원회 심사는 8일까지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여야의 추경안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야 공히 자영업자·소상공인 보상 확대를 위한 증액을 요구하고 있지만, 규모와 재원 마련 방식을 놓고 이견이 있어 합의가 쉽지 않다. 민주당은 특수고용 노동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를 살피기 위해 총액을 35조원 규모로 늘리되 그 재원으로 초과 세수분과 함께 국채 발행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가채무비율) 50% 정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재정 투입을 과감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대 50조원·예산 구조조정 방식'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채발행을 통해 손쉽게 빚을 늘리는 방식보다 제 살 깎는 구조조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금융사들이 연봉 절반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을 직원들과 나누는 것은 당연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폐업과 도산이 속출하는 가운데 고객의 돈을 굴리는 금융사들의 대규모 성과급 지급을 보는 국민의 시선은 곱지않다. "고객 돈 빌려주고 이자 받아 성과급 잔치를 하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경우 우리은행 노사는 '기본급 200%의 경영성과급 지급' 등에 합의했다. 직원 사기진작 명목으로 기본급 100%와 100만원도 더해져 직원들은 사실상 작년 실적에 대한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00% 이상을 받게 됐다. KB국민은행의 성과급(P/S)은 월 통상임금(기본급 개념)의 300%로 전년(통상임금 200%+150만원)보다 늘었다. 신한은행 직원들은 경영성과급으로 기본급의 약 300%를 받는다. 특별지급분으로 직원들에게 100만 마이신한포인트도 나눠줬다. 하나은행 역시 특별성과급(P/S)이 기본급의 약 300%로 결정됐다. 은행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험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대선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접전 속 뚜렷한 우위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역대 대선에서 이맘때쯤이면 당선권 후보의 윤곽이 잡혔던 것과는 달리 이번 대선에서는 전문가들도 여전히 특정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 민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 설연휴 마지막 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박빙이었다.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전국 성인 1천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이 후보는 40.4%, 윤 후보는 38.5%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포인트) 이내인 1.9%포인트였다. 비슷한 시기인 지난 2∼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전국 성인 1천명에 조사해 발표한 다자대결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5.7%, 이 후보가 40%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역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안 5.7%포인트였다. 설 연휴 기간 불거진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과잉의전 논란이 '돌출 악재'로 작용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오는 8일로 예정됐던 여야 대선후보 4인의 '2차 TV토론'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토론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실무 룰협상에서 주최측인 한국기자협회와 생방송 진행을 맡은 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은 까닭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측은 5일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TV토론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토론을 주최하는 한국기자협회와 진행을 맡은 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 TV조선과 채널A, MBN까지 종합편성채널(종편) 4사 공동주관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참석자측이 종편 4사 공동주관은 수용했지만, 토론회를 제안하고 주관하는 주체인 기자협회까지 걸고넘어진 것에는 난색을 드러내면서 결국 토론회 자체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박찬대 수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느닷없이 주최 측은 빠지라고 요구한 것은 처음부터 토론할 의사가 없었던 것"이라며 "윤 후보는 아직도 토론이 두렵나. 갖은 꼼수로 회피하겠다는 꿈은 꾸지 말고 즉각 토론에 응하라"고 유감을 표했다. 국민의당도 논평에서 "룰 미팅에서 국민의당은 타 당의 제안에 어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설 연휴 직전 금융위원회에 가계 부채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치하하기 위해 격려금을 하사했다. 5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설 연휴 직전 격려금을 보내주셨다"면서 "금융위의 정책이 가계 부채와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됐는데 최근 정부 업무평가에서 좋지 않은 평가가 나오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국무조정실이 설 연휴 전에 발표한 정부 업무평가에서 가계 부채 관리 과정에서 실수요자의 불편에 대한 세밀한 예측과 관리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최하위등급인 C를 받았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준 격려금으로 금융위 모든 직원에게 커피 쿠폰을 선물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조기 시행 등 강력한 규제 카드를 동원해 가계 대출 급증을 막았으며, 올해는 서민·실수요자가 대출 시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다음 주에는 정부와 여야 간에 이견을 보이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다. 지난해 연간 국제수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 동향 진단 등도 발표된다. 추경안은 내주 초까지 국회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가게 된다. 여당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이달 15일 전에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목표지만 국민의힘은 대선을 마치고 처리하는 방안까지 열어두고 있다. 추경 규모에 대해서도 정부가 14조원을 제출한 데 비해 민주당은 35조원 이상으로 증액을, 국민의힘은 50조원 안팎의 추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여야가 추경 증액에 동의하더라도 정부는 반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증액에 대해선 여야 합의에 구속되기보다 행정부 나름대로 판단이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작년 12월 국제수지(잠정) 결과를 10일 내놓는다. 작년 11월까지 84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빨리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작년 연간 흑자가 한은의 예상(920억달러)을 넘어섰을지 불투명하다. 같은 날 한은은 '1월 중 금융시장 동향'도 발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흥행 실패 시 책임은 전적으로 '외교적 보이콧'을 한 나라에 있다." "선수단 이외에 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 국가는 경제적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일 개막한 가운데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선수단 이외에 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두고 중국 누리꾼을 중심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비난과 우려의 게시글들이 쏟아졌다. 캐나다 국적의 한 인플루언스는 자국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스 리드 연구소가 최근 2천5명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8%가 외교적 보이콧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전제한 뒤 "세계 2위 경제 대국이자 캐나다의 교역 상대국 2위인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미칠 후폭풍이 걱정된다"고 적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흥행에 타격을 받으면서 글로벌 경제의 파장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우선 중국 경제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무관용 코로나19 방역정책)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과 관광 수입 감소, 서방권의 외교적 보이콧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외교적 보이콧을 주도한 미국과
◇일시 : 2022년 2월 4일자 ◇ 국장급 승진 ▲ 기업집단국장 황원철 ◇ 과장급 전보 ▲ 경쟁정책과장 신동열 ▲ 소비자안전정보과장 이희재 ▲ 제조업감시과장 한용호 ▲ 국제카르텔과장 문종숙 ◇ 과장급 승진 ▲ 전자거래과장 전영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2년 2월 4일자 ◇ 국장급 인사 ▲ 공공혁신심의관 김언성 ◇ 부이사관 승진 ▲ 관세제도과장 이호섭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34일 앞둔 가운데 여야 대선후보 4명이 3일 밤 첫 TV토론에서 정해진 주제를 놓고 2시간 동안 격돌했다. 여야 대선후보는 대장동 의혹을 비롯한 부동산 문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 외교·안보 문제, 일자리와 경제 정책 등을 놓고 물고 물리는 공방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구체적인 정책 질문을 던지면서 윤 후보를 집중 견제한 반면 윤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관련 의혹 때리기에 주력했다. 양강에 비해 상대적 열세에 놓인 심 후보와 안 후보는 윤 후보의 공약과 발언 등을 검증하면서도 이 후보를 향한 공격도 병행했다. 이날 토론에서 이 후보는 민생경제, 윤 후보는 정권교체에 방점을 찍었고, 안 후보와 심 후보는 대안 세력으로서의 존재감 부각에 주력한 것으로 요약된다. ◇ 이재명, 윤석열 집중 견제…안철수·심상정과 '연합 전선'도 이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윤 후보를 연이어 지목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윤 후보의 입장을 캐물었다. 국민의힘에서 35조원, 50조원을 거론하면서 왜 당장 하지 않느냐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당), 심상정(정의당) 후보 등 4명의 여야 대선 후보가 오늘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하는 4자 TV토론에서 첫 대결을 벌인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각 당 대선 후보가 확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TV토론에는 '양강'인 이, 윤 후보의 지난달 31일 양자 토론이 끝내 불발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이번 4자 대결에 한층 더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번 TV토론은 극심한 혼전 양상을 보이는 대선판을 뒤흔들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설 직전인 지난달 28∼2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5.6%가 'TV 토론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고 답한 바 있다. 이, 윤 후보는 이번 TV토론을 통해 혼전 양상을 무너트리고 확실한 승기를 잡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양자 토론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섰던 안, 심 후보도 존재감 부각을 위애 총력전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양강 후보인 이, 윤 후보간 공방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가운데 야권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윤, 안 후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