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권 사외이사 10명 중 6명은 다음 달 임기가 끝나 상당수가 물갈이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에서는 과거 외풍을 막기 위해 관료 출신을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전문성을 고려해 기업인과 금융인을 선호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이거나 상장사인 금융사 134곳의 최근 3년간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3월 중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316명으로 전체(539명)의 58.6%로 집계됐다.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규모는 증권사가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생명보험(53명), 은행(43명), 금융지주(39명), 손해보험(23명), 신용카드(17명) 등의 순이었다. 최근 3년간 금융권 사외이사를 출신별로 보면 기업인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금융인, 법조인(회계법인 포함)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인 출신은 2월 현재 모두 56명으로 2016년보다 51.4%(19명) 급증했다. 같은 기간 금융권 사외이사가 514명에서 539명으로 4.9%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증가율은 10배 이상이다. 금융인은 같은 기간 22.1%(23명) 증가했고 법조·회계인도 10.8%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자영업자인 A(52)씨는 2018년 11월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톨게이트에서 뒤차에 받혔다. 허리에 타박상을 입은 A씨는 이후 1년간 병원을 130여차례 다니며 치료를 받았다. 총치료비는 670여만원. A씨는 여기에 더해 합의금으로 700만원을 받았다. 통원하는 데 들어간 교통비, 통원 치료로 인한 휴업 손해, 위자료, 향후 치료비 등을 더해 합의금이 산정됐다. 결과적으로 사고 가해자의 보험사가 이 사고로 병원과 A씨에게 지급한 돈은 1천400만원에 육박했다. A씨의 차량은 범퍼를 도색하는 데 그쳤다. A씨 사례와 같이 자동차보험에서 경상 환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금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 상위 4개사의 경상 환자 1인당 평균 지급 보험금이 지난해 174만3천원으로 전년(155만9천원)보다 11.8% 늘었다. 경상 환자는 교통사고 상해등급이 10∼14등급인 경우이고, 보험금은 대인·타차대인·무보험차 등 3개 담보를 기준으로 했다. 경상 환자 1인당 평균 지급 보험금은 2015년 123만4000원에서 2016년 131만7000원, 2017년 141만900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화재는 국내 손해보험업계 중 보유 자산과 계약량, 시장점유율까지 전분야에 걸쳐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GA채널 공략과 보장성보험 판매 증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이 같은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상황. 영업환경 악화로 메리츠화재의 맹추격을 받았던 삼성화재가 지금까지와 달리 GA업계에 손을 뻗침에 따라 손보업계의 시장 판도가 또다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작년 한해 당기순이익이 39.5%나 급감했다. 손보업계를 강타했던 자동차보험 및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의 여파를 업계 1위사도 피하지 못했던 것. 2018년 1조 707억원에 달했던 당기순이익이 6478억원으로 줄어드는 사이 손보업계에서는 후발주자인 메리츠화재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다. 대면 채널의 중심으로 급부상한 GA채널을 초기부터 적극 활용하며 철저한 ‘성과주의’를 표방한 메리츠화재가 매월 삼성화재와 매출 1위경쟁을 펼쳤던 것이다. 판매채널 확장 이같은 상황은 삼성화재의 전통적인 영업 방식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작년말 기준 3만명 이상의 설계사를 거느리고 있다. 현재 국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많은 수다. 특히 손보사 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화재가 대구지역에서 근무중인 직원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으로 대구 사옥을 폐쇄하고 동료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MBC네거리에 위치한 21층 규모 삼성화재 건물 7층에 근무중이었다. 해당 삼성화재 직원이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삼성생명은 같은 사옥에서 근무하던 170여명을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 시켰다. 현재 삼성화재 대구 건물은 폐쇄된 상태로 방영당국의 방역작업이 진행중이다. 대구사옥 직원들 역시 별도 안내까지 비상근무체계 전환이 확정된 상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삼성생명 지점장과 주말간 식사를 함께하면서 삼성생명 역시 확진자와 동석했던 해당 지점장의 소속 지점을 폐쇄하고 지점원들을 격리조치했다. 다만 검사 결과 삼성생명 지점장은 '코로나19' 음성판명이 나면서 삼성생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은행계 생명보험사들이 사활을 걸었던 보장성보험 확대 전략의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2022년 도입되는 IFRS17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카슈랑스채널 상품 포트폴리오 변화에 집중한 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 은행계 생보사들은 일제히 저축성보험이 계약 대다수를 차지했던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보장성보험 판매 비중을 확대하는데 성공, 전략적인 체질 개선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은행계 생보사들이 수년간 지속해온 방카슈랑스채널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 노력의 결과가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IFRS17은 오는 2022년 도입이 예정된 보험업계 새 회계제도로 부채의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다. 납입 보험료가 많아 생보사의 주요 수익원이었던 저축성보험의 경우 향후 돌려줘야 하는 보험금과의 금리차로 인해, 신계약이 발생해도 수익이 아니라 부채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신한생명, 농협생명, 하나생명 등 주요 은행계 생보사들의 방카채널 저축성 보험 판매 비중은 각각 2016년 99.3%, 63.9%, 53.2%에 달했다. 반면 생보사들이 본격적으로 저축성보험 판매를 억제하고 보장성보험 판매에 나선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시장환경 악화와 제도 변화로 수익성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생명보험사 지원에 팔을 걷어 붙인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준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생보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제도개선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생보협회는 ▲저금리·회계제도 변화 대응 ▲공·사보험 정보공유 및 헬스케어 활성화 지원 ▲현안 해결과 제도개선 통한 경영환경 개선 ▲소비자 신뢰회복과 민원감축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4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협회는 2022년 시행 예정인 IFRS17의 연착륙 지원에 나선다. 협회는 이미 작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한국 시장에 이를 도입하기 위해선 충분한 준비기간 필요성을 건의했다. IASB는 올해 3월 이사회에서 시행시기 연장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채의 시가평가를 골자로 하는 IFRS17은 과거 확정 고금리 상품을 다수 판매한 생보사들에게 특히 막대한 자본확충 부담을 안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보사들이 부동산 등 자산을 처분하고 구조조정을 불사하며 일제히 자본 끌어 모으기에 전력하고 있는 이유. 수십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이 18일 콜롬비아 보고타주재사무소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13일에 콜롬비아 금융당국에 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뒤 두 달만의 성과다. 중남미는 타 대륙 대비 보험침투율이 낮고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코리안리는 영업범위 확대 및 대륙별 포트폴리오 분산을 위해 중남미 신규 거점 마련을 추진해왔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수도인 보고타에는 뮈니크리, 스위스리, 스코르 등 다수의 글로벌 재보험사 및 중개사들이 진출해 있다. 코리안리 보고타주재사무소는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상반기 중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 신규 수재 확대를 위해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보고타주재사무소 설립으로 코리안리의 해외 영업거점은 총 12개(현지법인 3개, 지점 4개, 주재사무소 5개)가 됐다. 이중 절반인 6개가 지난 5년간 설립된 것이다. 2013년 취임 이래 코리안리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진두지휘해온 원종규 사장은 “중남미지역 거점 마련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국내시장의 포화를 극복하고 해외 글로벌 탑클래스 재보험사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상부상조 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헌혈과 생명보험은 궤를 같이 합니다. 생명보험사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헌혈에 매력을 느낀 것도 그 때문이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헌혈이 급감하며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가운데 21년째 꾸준한 헌혈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교보생명 광명FP지점장인 김경락 씨(51세). 김 씨가 본격적으로 헌혈을 시작하게 된 것은 교보생명 지점장으로 근무하던 2000년부터다.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그는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헌혈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그 당시 혈액을 외국에서 수입한다는 신문기사를 읽었어요. 내가 찾던 봉사활동이 이거구나 생각했죠. 헌혈은 혼자서도 쉽게, 꾸준히 실천할 수 있으면서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이잖아요. 그렇게 시작한 헌혈이 벌써 20년을 넘겼네요” 20년 넘게 보험사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고객의 미래를 든든하게 지켜준 것처럼 헌혈을 통해 이웃들에게 생명존중과 사랑이라는 생명보험의 소중한 가치를 전한 것. 20여 년간 꾸준히 헌혈하다 보니 헌혈횟수는 지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18일 여성가족부와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성별균형 파트너십'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과 여성가족부는 기업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리더십의 성별다양성이 기업의 경쟁력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여성 인재를 고위 관리직으로 육성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주요 제도를 마련하는 내용들이 포함됐다. 현재 메트라이프생명의 여성 임원 비율은 31%이다. 국내 주요 금융사들의 여성 임원 비율이 평균 6.3%(2020년 1월 말 현재)로 여전히 두 자릿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나 글로벌 의결권자문사인 ISS에서 젠더 다양성을 보장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는 30% 비율을 이미 초과 달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트라이프생명은 2022년까지 여성임원 뿐만 아니라 중간관리직인 팀장∙부장급에서도 여성 비율을 현재 25%에서 30%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와 함께 여성 인재 육성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한다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오렌지라이프생명은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이사장 정문국)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전개하기 위해 18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재단 사무국에서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문국 이사장과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이 참석해 아동 및 청소년의 환경문제 인식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렌지희망재단과 환경재단은 올해 4월부터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여러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 초등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플라스틱 새활용(upcycling·버려지는 물건에 환경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방법을 교육하는 ‘오렌지환경교실’을 전개하며, 오는 8월에는 배움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해 다양한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렌지환경캠프’를 개최한다. 정문국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환경교실과 환경캠프가 우리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문제를 인식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악사손보는 여성가족부와 체계적인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자율협약’을 18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강계정 보상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회사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그 간의 노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악사손보는 남성 직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은 금융업계에서 여성근로자 비율이 60% 이상인, 여성친화적인 회사로 기업 내 성별 다양성을 추구 하며 여성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악사손보는 여성 관리자를 확대하기 위한 쿼터 시스템(Quota System : 여성 관리자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는 제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관리자 및 시니어급 직원을 대상으로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 교육 참석을 지원하는 등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외에도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PC-OFF제도, 시차출퇴근 제도 등의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하였으며, 배우자의 출산 휴가, 남성의 육아휴직 등의 제도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보험가입시 고객이 고지한 치료 이력에 대해 가입할 담보의 가입여부를 실시간으로 결정해주는‘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DB손보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약 1년6개월 동안 DB손해보험 계약 심사 데이터를 활용해 약 16만개의 시나리오로 보험가입 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룰을 정하고 자동으로 보험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대부분 보험계약 심사를 심사자가 인수심사 메뉴얼 기준으로 안내하고 있는 구조이다. 하지만, DB손보는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에 심사자가 안내하던 기준을 고객, 설계 및 질병 정보 등의 요소들을 기반으로 내부적으로 보험가입 심사결과를 계산하고 도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빠른 설계로 고객에게 가입조건 및 심사 결과를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DB손보가 2019년 11월부터 시범 운영하여 올해 2월부터 전사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한 2020년 1월에는 약 1만건 정도가 시스템 심사를 통해 고객에게 안내되었고 시스템 심사에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경자년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고객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건강보험 상품과 달러보험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 역시 판매채널에 대한 시책을 신상품에 집중 투자하며 매출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새해를 맞이한 보험사들이 일제히 건강보험과 달러보험 신상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생보업계가 주목한 상품은 지금까지 생명보험사의 성장을 견인했던 고액 종신보험이나 저축성보험 상품이 아니었다. IFRS17 도입 등 회계제도 변화에 따라 추가 자본 확충 부담이 커진데다 과거 금리와 현 금리차로 발생하는 역마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결과다. 부채의 시가평가를 골자로 하는 신 회계기준 아래에선 납입보험료 및 금리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저축성보험 상품은 부채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향후 마이너스 금리 시대까지 열릴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측이 우세하다는 것 역시 이 같은 신상품 출시에 영향을 미쳤다. 보험영업 이익이 만년 적자이고, 투자영업 이익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보험사 입장에선 과거 고금리 상품에 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손해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최창수 대표이사는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장미를 나눠주며,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협손해보험 신규 가입 고객들과도 직접 만나 보험 가입 감사의 의미를 꽃화분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총 1만 송이의 장미를 고객과 임직원에게 전달한다.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장미 1200송이를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농협손해보험 지역총국과 FC 지점에서도 임직원과 고객에게 꽃을 전달한다. 농협손보 최창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꽃 소비가 급감하면서 많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손해보험은 꽃 나눔행사 등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작년 손해보험업계가 9000억원 넘게 손익이 감소했다.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 적자폭이 커진 탓이다. 16일 각사 공시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흥국화재 등 손보 8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합계는 1조 70573억원으로 전년(2조 7024억원)보다 9451억(35.0%) 감소했다. 나머지 손보사는 순이익 규모가 작은 회사여서 8개사 실적이 손보업계 전체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실적 급감은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양측에서 적자가 불었기 때문이다. 작년 자동차보험의 영업적자는 1조 6000억을 웃돌아 전년 7237억의 배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지난해 3분기까지 130.9%로 2018년(121.8%)에 견줘 9.1%포인트 상승했다. 손해율이 100%를 넘었다는 것은 고객으로 받은 보험료보다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이 더 많다는 의미다. 실적 악화는 대·중·소형사 가리지 않았다. 1위인 삼성화재는 순이익이 2018년 1조 707억원에서 지난해 6478억원으로 39.5%나 급감했다. 감소 규모나 감소율 모두 업계 최대였다. 현대해상(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감염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가 기후변화와 유사한 수준으로 커진 만큼 보험으로 감염병 리스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KIRI 리포트'에 게재된 '감염병 리스트 대비 보험상품 개발 필요'라는 보고서에서 감염병 발생 빈도와 감염병 위험에 대한 경제적 민감도가 증가했다며 이같이 제언했다. 감염병 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인적 손실과 경제주체들의 불안심리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 글로벌 공급망 실패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불안심리에 관광, 문화활동, 외식 등의 수요가 감소해 소비가 둔화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해 70만명 이상이 감염병으로 숨지고, 감염병으로 인한 손실 규모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0.7%에 해당하는 57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기후변화에 의한 손실 규모(세계 GDP의 0.2∼2%)와 유사한 수준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015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제적 피해 비용을 모두 2억 3010억원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감염병 창궐이 반복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장병완 의원(대안신당, 광주 동구남구갑)이 ‘남구 에너지밸리 3단 콤보’인 에너지밸리 3단계 로드맵을 선보였다. 에너지신산업융복합지구지정,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에 이어 연구개발특구 추진까지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장 의원은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지정부터 착공까지를 직접 챙겨 1년 만에 이뤘으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통과시켜 광주·전남을 에너지신산업융복합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1 콤보’로 소개했다. ‘1콤보’인 에너지신산업융복합지구 지정은 ▲에너지관련 기반시설 조성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및 지원 ▲전문연구 및 인력양성 기관지정 및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이끌어냈다. 특히 시행령에서 클러스터 입주기업 중 에너지특화기업을 지정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2 콤보’로 광주시 경제자유구역에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예비지정을 꼽았다. 광주~강진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에너지밸리산단에 설치될 예정으로 물류소통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광주시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으로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은 투자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생명은 2월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재은 대표이사와 임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꽃 5000송이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책상 하나당 꽃 하나를 두는 1T1F(1table 1flower)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일상 속 꽃 소비 실천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연달아 취소 돼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 지원과 화훼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화훼농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손해보험은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취지로 추진되었으며, 총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경북 예천농협, 경기 일죽농협, 전남 천지농협에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예방 물품이 필요한 곳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손보 최창수 대표이사는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어요”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지점장의 답변에 순간 숨이 턱 막혔다. 편법도 아닌 불법에 대해 지나치게 당당한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해당 지점장은 변액보험 자격증이 없이 휘하 설계사들의 코드를 도용, 수 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허위로 모집한 상태였다. 사태는 심각했지만 전혀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뻔뻔한 영업 현장의 반응은 기자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복잡한 구조로 수익률이 널뛰기하고 소비자가 납부한 보험료 대비 보험금이 운용 수익에 따라 요동치는 변액보험 상품은 그만큼 판매와 가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때문에 금융당국과 정부는 보험업법과 시행령, 감독규칙 등을 통해 이중 삼중으로 안전판을 마련했던 것. 말 그래도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가’가 설계하고 판매해야 하는 상품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실제 영업 현장에서는 이 같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었다. 해당 지점장은 ‘불법’을 지적하는 기자의 질문에 유독 유난을 떨며 흠을 잡는다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 수차례의 취재 거부와 격양된 반응 끝에 들을 수 있었던 ‘최후답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