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12월 5일 ◇ 사장 선임 ▲ 손현호 ◇ 신규 임원 선임 ▲ 경영지원실장 진효남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2월 5일 ▲ 대표이사 박기섭 ▲ 기획전략실장 이인한 ▲ 기획전략실 부장 주광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가 동시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ANAB는 BSI와 같은 인증 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기관이고,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 기관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301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와 임성환 BSI Korea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s, AB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미·일·중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국제기구 총재, 글로벌 신용평가사와 금융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서한을 발송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최 부총리는 서한을 통해 "비상계엄 및 이에 따라 발령된 모든 조치들은 헌법과 관계 법률에 의거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해제됐다"며 "한국의 정치·경제를 포함한 모든 국가 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엄이 해제됐기에 국가시스템에도 우려할게 없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계엄 발령 과정에 대해선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 그는 또 "비경제적 요인으로 발생한 혼란은 건전한 경제시스템에 의해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다"며 "금융·외환시장이 신속하게 안정을 되찾은 것도 이런 경제적 혼란이 장기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입증한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국제사회의 높은 신인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타금융기관 대환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우리은행은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없애기로 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타금융기관 대환 목적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금융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은 계속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15일에도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차원에서 이날부터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 항목을 최대 1.4%p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등 8종의 상품의 금리가 일제히 높아지게 된다. 우리은행은 이와 별도로 연장·재약정 고객에 대한 우대금리도 최대 0.5%p 축소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비상계엄 사태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4일 오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현재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라는 사회자 질문에 "시장 안정을 위해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정치적 역학 관계를 예측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 영향이 단기에 그친 점은 다행"이라면서 "한국의 강한 시장 기초체력과 성숙한 민주주의를 고려할 때 정치와 경제가 분리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관료들은 잘 훈련돼 있으며, 우리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진행한 사실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발전시켜온 이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독립성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젯밤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회의를 열었다"며 "이 협력 매커니즘은 거의 모든 경제 이슈를 다루는 데 잘 작동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날 임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총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안전경영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확산시키고자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올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안전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의 안전보건리더십 및 실천 노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현황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정도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 협력 수준 5개 영역을 경영계, 노동계, 학계 등 각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경총은 근로자 1천명 이상인 대기업 부문에서 대상 1개사, 우수상 2개사를, 근로자 1천명 미만인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 대상 1개사, 우수상 2개사 총 6개사를 선정했다. 용마로지스는 안전문화혁신대상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 첫 대상 영예를 안았다. 용마로지스는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필요한 활동을 전담하기 위해 안전관리팀을 신설했다. 분기마다 사업장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영진 및 안전관리팀이 참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 참담한 상황에 대해 직접 소상히 설명하고, 계엄을 건의한 국방부 장관을 즉각 해임하는 등 책임 있는 모든 관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및 해제 상황과 관련, "오늘의 참담한 상황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적·외교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권 여당으로서 할 일을 하겠다"며 "이런 상황이 벌어진 전말에 대해 상세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전 7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오전 8시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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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당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로 긴급히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소집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의원들이 국회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의원들에게 국회로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은 즉시 계엄 해제에 필요한 절차를 논의하고 이에 착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헌법 제77조 5항은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 단독으로 계엄 해제가 가능한 셈이다. 민주당은 곧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부터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 ·통합교육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동아제약은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시작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캠페인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표적 활동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인 ‘동고동락’은 성인발달장애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선정하고,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동행해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로써 상대적으로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동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2019년부터 약국과 편의점, 카페 등 총 72개 시설에 이동 경사로가 설치됐다. 이동 경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기업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포장용기 종합 솔루션 기업 수석(대표이사 사장 박성근)은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혁신사례 확산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우리 회사의 사회공헌은 신약개발’이라는 일념으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와 의료계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아에스티는 면역 항암제, 치매 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매진하며 인류의 생명연장과 환자 및 가족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 참여, 의약품 병포장 간소화 시설 구축을 통해 탄소 배출을 절감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동아에스티는 매년 저신장 아동 대상 성장호르몬제 지원 사업,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내수 침체와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통령실이 이달 중 전향적인 연말연시 소비 진작 대책을 발표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3일 "상당히 과감한 형태의 소비 진작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이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내수 소비에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되, 돈을 막 뿌려대는 그런 방식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적극적인 소비 진작 대책을 주문한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조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충남 공주에서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도 "현대 자본주의 시장경제 사회는 대량 생산·대량 소비의 사회이고, 제일 중요한 게 소비"라며 "소비심리를 진작시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기 후반기 국정 목표로 양극화 타개를 제시한 데 이어, 내수·소비 활성화를 통해 경제 활력을 살리겠다는 정책 방향을 설정한 것이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과 정부는 소비 증가분에 추가 세제 혜택을 주는 정책을 우선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말 일정 기간 카드 사용액 중
◇일시 : 2024년 12월 2일 ▲ 의사운영정보팀장 박성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일 은행 앱인 '우리WON뱅킹'을 업데이트해 그룹 통합 유니버설뱅킹 앱인 NEW '우리WON뱅킹'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우리WON뱅킹' 앱에서는 기존 은행 업무뿐 아니라 카드, 캐피탈, 증권, 저축은행 등 그룹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급여통장 이용 고객이 별도의 증권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은행 앱에서 우리투자증권 CMA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식이다. 우리금융은 사용자 중심의 앱 설계를 통해 '내 마음대로 화면 구성', '나를 위한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 '금융권 내 자산 한 번에 확인하기'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했다. 우리금융은 ▲ 우리WON모바일 알뜰폰 서비스 ▲ 우리투자증권 주식거래 서비스(MTS) 등 신사업과 신규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 내에 NEW '우리WON뱅킹' 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NEW 우리WON뱅킹은 우리금융그룹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는 물론 생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유니버설뱅킹 앱"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금융 앱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92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서울 천호대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등 그룹사 대표이사들과 임직원,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김민영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2주년을 기념해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최초로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의 매출 1000억원 달성 및 DMB-3115(이뮬도사)의 미국 FDA 허가 승인과 유럽 EMA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고, 포카리스웨트는 단일 품목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그룹 내 각 계열사의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100주년을 바라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남은 기간 동안 각 계열사가 지금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루어야 한다”며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면 성과를 창출하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일시 : 2024년 12월 2일 [아산재단] ▲ 보령아산병원장 이필량 ▲ 재단사무처 경영지원실장 박철완 ▲ 강릉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겸 동부지역관리본부장 오성규 ▲ 정읍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겸 서부지역관리본부장 김준형 [서울아산병원] ▲ 교육부원장 최인철 ▲ 관리부원장 정태경 ▲ 경영지원실장 윤천식 ▲ 운영지원실장 손종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조직 및 기업이 인권경영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지 심사하고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부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유엔 세계 인권 선언 및 유엔 기업과 인권에 대한 이행원칙, 국제노동기구 기본협약 등 인권,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지지하고 있다. UNGC에 가입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권 및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정도경영 철학과 ISO 26000을 기반으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22년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에서 인권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인권경영을 선포했다. 그룹차원에서 견고한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 분야 및 인권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선제적으로 2023년 인권경영활동 성과가 담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된 정진완 부행장은 "단기 실적이나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바닥부터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행장은 2일 "은행 생활 30년에 영업만 20년을 했다. 현장이나 조직 바닥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행장은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으로 은행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조직을 쇄신하고 신뢰를 회복할 '구원 투수'로 전격 발탁된 인물이다. 그만큼 가장 시급한 경영 과제로 내부통제 강화를 들었다. 그 첫 단추로 그동안 6개월마다 반복해온 직원 상대평가를 중단하기로 했다. 정 부행장은 "어느 조직이 6개월마다 상대평가를 하는데 버틸 수 있겠나"라며 "직원들이 단기 실적에 몰리면 내부통제 규정을 슬쩍슬쩍 위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직원들이 영업을 다 잘할 수는 없다"며 "영업을 잘하는 사람과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나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다른 은행 손익을 따라잡지 못해도 절대평가를 도입할 것"이라며 "영업 실적이 좋은 직원과 고객을 만족시킨 직원을 5대5로 칭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저런 대책을 내놓는 데 급급하면 현장에서 서로 충돌하는 부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주요 시중은행에 1천억원 가까운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는 가입자가 이탈했지만, 확정급여형(DB)으로 가입자가 몰리면서 전체적으로 순유입을 기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가 도입된 지난 10월 말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실물 이전을 통해 적립금을 954억원 불렸다. 이 기간 4천750억원을 다른 금융기관에 빼앗겼으나(전출·이관), 5천704억원을 새로 유치(전입·수관)해 결과적으로 '남는 장사'를 한 셈이 됐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은 가입자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은행들은 약 4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실물 이전 도입을 앞두고 일제히 간판 모델을 앞세운 광고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DB형은 5대 은행 합산 2천556억원이 전입되고 1천92억원이 전출되면서 1천462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