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은 13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해외 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2014년 개소한 전국 유일의 해외 이사화물 전담 통관센터로, 국내로 반입되는 이사화물 물동량의 약 80%를 처리하고 있어 우리나라 이사화물 통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이 이사화물을 통해 반입되지 않도록 중·소형 X-ray 검색기, 마약·폭발물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화물 검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이사화물의 장치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통관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5915㎡ 규모의 이사화물 창고시설 증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고 증축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화물 수용능력이 3배 늘어나고, 최신 판독시설, 화물 자동이송 시스템 등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이사화물 통관·검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석진 세관장은 "이번 창고시설 증축사업을 통해 이사자들이 더 편리하게 수입 통관할 수 있도록 우범성이 높은 화물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스마트 검사 환경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수능에도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하겠다는 출제 기본방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2024학년도 수능의 경우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국어·수학·영어영역이 모두 어려워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만점자도 단 1명에 불과했다. 이번 2025학년도 수능에는 전년도보다 1만8082명 많은 52만2670명이 지원했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12월 6일 수험생에게 배부 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의대 증원이 반영된 첫 시험이어서 의대에 도전하는 반수생과 재수생 등 'N수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만큼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수 있어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입시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는 평이했던 9월 모의평가 수준을 맞추되 상위권 변별이 가능한 까다로운 문항을 배치하는 식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올해 1·10 대책에서 발표한 '재건축 패스트트랙' 관련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하루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여전히 경기침체 상황에 놓여있어 민간 토지보상비와 이익보전 등 높은 분양가로는 당분간 재개발 추진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는 해당 개정안에 큰 이견이 없어 내일(14일) 있을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대 3년까지 사업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재건축 업계에서는 "안전진단을 미루고, 정비계획 수립과 조합설립 재건축 단계가 병행 주진 될 수 있게 되면서 도심의 구축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들이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반기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역 건설업계 쪽은 민간 토지보상비와 투자자 이익보전 등을 고려한 높은 분양가로는 당분간 재개발 추진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장 내년부터 아파트를 지은지 30년이 넘었다면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건축 착수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침체 상황에서는 지방보다는 돈이 되는 수도권 재건축 재개발에 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 지역의 건설업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폴리뉴스가 개최한 'K-AI의 미래, 국회가 뛴다' 포럼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생과통일포럼·코리아AI포럼·AI·모빌리티신기술전략조찬포럼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K-AI를 초당적 협력 의제로 설정하고 국내 AI(인공지능) 입법과 연구, 정책이 추진력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과 국회, 정부, 경제계가 모두 한자리에 참석했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국회가 중심이 돼서 대한민국의 AI를 이끈다는 차원에서 이 포럼을 준비했다”며 “AI 기반 산업 대전환에 국민 모두, 그리고 여야정이 함께 풀어나가는 뜻깊은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주호영 국회부의장(6선·국민의힘·대구 수성갑)은 “우리나라가 AI에서 앞서가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꼭 짚어주는 세미나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AI 선진국이 되기 위해 예산이나 정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고,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는 세미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현재 AI 생태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진 건 반도체다. 민주당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반도체특별법을 통해서 그 기본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행정부 정부효율부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수장으로 임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울러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후보도를 이끌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해당 부서는 정부 지출 감시와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목표로 한다. 트럼프의 당선인의 선거 공약에 따라 머스크에게 광범위한 감사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내 행정부가 관료 체제를 해체할 것"이라며 "과도한 규제를 축소하고 낭비성 지출을 줄여 연방 기관을 재구조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 부서는 'DOGE' 라는 약칭으로 불릴 것"이라 덧붙였다. 'DOGE'는 머스크와 연관된 암호화폐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미국 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해당 부서의 임무는 2026년 7월4일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등 긴급수요물품의 절차 간소화로 신속통관 개선에 나섰다. 관세청은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응하고 수출입 기업의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자 ‘입항전 수입신고 제도'를 개선해 오늘(13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입항전 수입 신고 제도'는 수입물품이 우리나라에 도착하기 전 미리 통관 서류를 세관에 제출해, 물품이 세관에 도착하기 전에 신속하게 수입통관을 완료하는 제도다. 입항전 수입신고 제도는 긴급을 요하는 수입 화물의 신속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기존 통관 프로세스에서는 입항전 수입신고를 하더라도 적재화물목록 심사를 마친 후에야 수입신고 심사가 가능했기 때문에 제도 도입 취지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어, 세관에서 적재화물목록 심사를 업무시간 이후 마친 경우에는 화주가 임시개청을 신청해 야간에 통관을 진행하거나 다음날(금요일인 경우 월요일)로 통관을 미뤄야 했다. 이에 세관공무원이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공휴일이나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 통관, 입출항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해야 했다. 특히, 민원인은 세관 업무시간 내 수수료를 내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 주관 행사로 여행객의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가 이달 말인 11월 30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인천공항세관이 여행자휴대품 성실 자진신고 문화 조성 캠페인에 나섰다. 아울러 대국민 민간 공익홍보사업을 추진 중인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이하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1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여행자휴대품 성실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관은 면세업 업계 쇼핑축제로 불리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행사기간(11.9~11.30) 동안 해외여행자의 면세물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해외 여행자는 면세범위 초과물품을 국내로 반입 시 종이신고서 또는 모바일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으며 성실신고의 경우 납부할 관세의 30%를 감면(20만원 한도 내) 받을 수 있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는 ▲미화 800만달러, ▲주류는 2병으로 2ℓ 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 ▲담배(궐련 200개비 이내) ▲향수(100㎖ 이하)는 면세범위(미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12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텍을 방문해 생산 현장 및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구텍(유)는 금속절삭 가공기계 및 공구를 제조·수출하는 기업으로, 이번 면담을 통해 해외 통관환경 개선을 위한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 지속 확대, 종합보세구역 선하증권(B/L) 분할 신청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다. AEO 상호인정약정(MRA)은 AEO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의 약자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에게 체결국 상호 간 신속통관ㆍ세관검사 생략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ㆍ중 등 24개국과 현재 AEO MRA를 체결했다.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오늘 청취한 여러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 관세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11월 12일 ◇ 승진 및 신규 선임 ▲ 전무 강성철 ▲ 상무 최민 ▲ 이사 이상철·김성식·김충완·노재원·이영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함께 ‘크리스마스 다이닝(Christmas Dinin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진행 예정인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은 물론, 맛있고 즐거운 미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권성준 셰프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셰프로, 맛밤을 활용한 ‘밤티라미수’를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다이닝에서 밤티라미수를 포함한 특별한 코스 요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 예정이며,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식사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은 응모 이벤트 참여고객 중 12명을 선정해 권성준 셰프의 레스토랑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2인 코스요리 식사 초대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들은 런치 또는 디너타임에 와인과 함께 신세계면세점 크리스마스 다이닝만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재집권하자 대선 공략인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이나 대만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이런 관세의 위협으로 부터 안전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미국 골드만삭스와 우리나라 한국경제연구원 등이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재집권시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앤드루 틸튼 수석 아시아 태평양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는 다소 줄었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적자가 많이 증가했다면서 이는 2기 트럼프 정부의 관심을 불러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과 일부 유력 입각 후보자들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두더지 잡기' 방식을 앞세워 급증하는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를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틸튼은 "한국과 대만, 베트남이 특히 미국과의 무역에서 큰 흑자를 내고 있다"면서 "한국과 대만은 반도체 공급망에서 '특권적 위치'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투데이신문이 국내외 모든 직장인(비정규직 포함)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2025년 1월 31일까지 제10회 직장인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제10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는 ㈜투데이신문사, 한국문화콘텐츠21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한다. 모집부문은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1편), 시(3편), 수필(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2편)이다. 상금은 단편소설 300만원, 시·수필 각각 150만원이다. 현재 직장인(비정규직 포함)으로 근무하고 있어야 하고 과거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다른 매체에 중복 응모하거나 기성작가의 표절임이 밝혀질 경우 당선이 취소된다. 또한 이미 신문·잡지 등을 통해 등단한 작가는 응모할 수 없다. 응모 시 응모자의 약력과 현재의 직업을 구체적으로 명기해야 하며, 출생연도와 연락처(주소·전화·이메일), 그리고 필명일 경우 본명을 기재해야 한다. 만약 약력과 직업이 다른 경우 당선이 취소된다. 응모작품은 A4용지(글자 크기 11포인트)에 출력된 원고에 한하며, 2부를 출력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는 응모할 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호텔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유통대기업 계열 면세점업체의 3분기 실적이 부진을 보이자 각사별 대응책 마련에 다각도로 고심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들 대기업 유통그룹 계열 면세점업체(신라·신세계·현대)들의 실적이 하나같이 부진을 보이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매출 증대 방안과 차별화된 전략 수립에 나선 것. 특히 해당 업체들은 유상증자 단행, BI 변경, 내부실적 다지기, 비상경영 체제 돌입 등 다양한 승부수를 띄우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신라면세점, 3분기 적자..."기업 내실다지며 수익성 확보 노력 할 것" 호텔신라는 지난 1일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1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0.4%증가했다. 호텔신라의 실적이 악화된 것은 면세점 부문이 큰 폭의 영업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호텔신라의 3분기 면세점 부문 영업손실은 387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1% 감소했다. 공항점 매출이 시내점 매출보다 줄어든 탓도 원인으로 제공됐다. 국내 시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 ‘3조 7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을 골자로 한 ‘KT&G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은 ‘수익성 향상’, ‘자산 효율화’, ‘재무 최적화’를 통해 2027년까지 ROE를 현재 10%수준에서 15%까지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골자다. KT&G는 본업 중심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회사의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NGP·건기식)을 축으로 각 사업 내 중점 영역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사업운영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부동산 및 금융자산 등 저수익·비핵심 자산의 구조개편을 통해 약 1조원 규모의 누적 현금을 확보하고, 해당 재원은 성장투자와 주주환원에 활용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생산 파트너십 강화 등 Capex 투자전략 혁신을 통해 투자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KT&G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총 3조 5000억원 규모의 Capex 투자계획(2023년-2027년)을 효율화해 2조 4000억원 규모로 조정했다. 투자 규모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1만 6천여명 관객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서, 올해는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나누는 기부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SNS를 통한 기부캠페인과 더불어 현장 기부부스 운영 및 본 공연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1억 6000만원이며,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청소년 장학금 및 어린이 의료비로 전액 기부된다. 해당 공연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천공항 및 ‘All the K-POP(올더케이팝)’ 유튜브 채널로 무료 생중계됐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 누적 12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부대행사로 영종도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팝업부스와 K-POP 팬덤을 위한 미디어 전시, 대형 메시지 월, 포토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사는 소음 피해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공연에 초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화합의 정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본부세관(이하 인천세관)은 국내 수출기업의 원활한 FTA 활용을 위해 ‘FTA 원산지증명서 기관발급 가이드북’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 제작은 수출 초보기업이 스스로 관세청 유니패스를 통해 FTA 원산지 증명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가이드북은 원산지증명서 신청편과 인증수출자 신청편으로 구성됐다. 원산지증명서 신청편에서는 원산지증명서 신청을 위한 인증서 및 서명 등록 등 증명서 발급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협정별 신청 방법 등을 수록했다. 아울러 인증수출자 신청편에서는 인증수출자 인증신청, 자율점검 제출, 첨부서류 등록 등 인증수출자와 관련한 내용을 유니패스 화면을 보며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이드북은 e-Book으로도 제작돼 관세청 FTA 포털 자료실 및 인천세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려 받을 수 있고,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주시경 인천세관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FTA활용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입 기업이 FTA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강구해
◇ 일시 : 11월 11일자 ▲산업1부 유통팀장 신용수 ▲산업1부 IT/게임팀장 최형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달 10일까지 수출이 149억달러로 전년동기 181억 달러 대비 약 32억달러 줄어 17.8%가량 하락했다. 원화로는 4조4700억 원 가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쪼그라든 셈이다. 다만 정부는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수출 상승세를 보였고 이번달 역시 반도체, IT 주력품목, 자동차 등 14개월 연속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11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9억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감소했다. 이 기간 중 조업일수는 7.0일로 전년동기 8.5일보다 1.5일이 적었다. 올해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3000만달러로 지난해와 거의 같아 이를 고려하면 전년 대비 감소 폭은 0.1% 수준이다. 이를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가 조업일수 감소에도 17.4% 늘며 선방했고 선박 역시 373.9% 늘며 깜짝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승용차(-33.6%), 석유제품(-33.2%), 무선통신기기(-19.0%)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주요 국가로는 대만(29.2%), 홍콩(3.9%) 등이 증가했으나 중국(-14.6%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라스테이가 내달 10일 '식도락 여행지'인 전주에 16번째 신라스테이를 연다. 전주 풍남동에 들어서는 신라스테이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 규모다. 총 210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 루프탑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세탁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60실), 벙커룸(8실), 온돌룸(35실), 그리고 커플 고객을 위한 시네마룸(18실)을 마련했다. 11층에는 한옥의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한 전통 콘셉트의 루프탑 라운지를 조성했다. 전주는 대표적인 역사 문화 관광지다. 전주한옥마을·전동성당, 경기전이 있어 내·외국인들이 꾸준히 찾는다.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스테이 전주가 들어선 풍남동은 전주 관광의 중심 지역이다. 주요 관광 명소가 가깝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가 미식의 도시 전주에 16번째 호텔을 개관하게 됐다”며 “서울에서 전주까지 KTX로 한 시간 반, 전주역에서 신라스테이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라는 지리적 입지로 식도락·역사 탐방을 즐기는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신라호텔의 가치에 실속을 더한 프리미엄 비즈
▲72년생 ▲서강대 ▲전산7급 공채 ▲본청 정보보호 ▲과학기술서기관 승진(24.11.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